대상은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101만6000주(보유지분 20%)를 일본 이온그룹 측에 전량 매각한다. 매각 대금은 주당 4만945원이며, 총 416억 원 규모다.
대상은 30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한국미니스톱 주식 매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상 관계자는 "그동안 자산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제 라쿠텐은행은 그룹내 온라인 쇼핑몰, 신용카드사, 증권사와, 소니은행은 그룹내 보험사, 증권사와 연계된 대출 및 상품 교차판매, 지급결제 서비스 제공을 주된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세븐은행과 이온은행도 각각 편의점(세븐일레븐)과 쇼핑몰(이온몰)에 비치된 ATM 대여를 통해 제휴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용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는 중이다. 재팬네트은행은...
SK그룹 화학 계열사인 SK종합화학과 SK케미칼이 오는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9’ 행사에 동반 참가, 차세대 먹거리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독일 K-Fair, 미국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볼보자동차그룹은 “LG화학은 전세계 자동차업계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기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공급해온 선도업체로서 기술 리더십,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볼보의 엄격한 구매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는 기업”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모듈형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되는 볼보와 폴스타의 전기차...
아시아의 배터리 시장지배력이 커지는 주 이유로는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막대한 자금 부담이 들어가는 배터리 투자를 단독으로 하기를 꺼렸기 때문이다. BCG컨설팅그룹에 따르면 EU는 글로벌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에서 비중이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오는 2027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450억 유로로 확대되고 그중 유럽시장은 20~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 삼성벤처투자와 현대차그룹 벤처캐피털 현대크레들은 최근 미국 배터리 업체 ‘솔리드파워(SolidPower)’가 유치한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다.
삼성과 현대차는 지난해 9월에도 솔리드파워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이 두번째 투자다.
솔리드파워는 전기차 등에 쓰이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점검에 나섰다.
구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을 때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11일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지난주 미국 유학 중인 R&D 석·박사 인재 유치를 위한 ‘LG 테크 콘퍼런스’...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에서 오랜 연구 개발 성과와 경험을 보유한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빈패스트의 전기차는 가격과 성능, 연비 효율 등에서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빈패스트는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그룹...
오 연구소장은 세포막 이온통로 연구분야의 전문가로서 침, 땀, 눈물 분비와 관련된 유전자 '아녹타민 1'과 근육의 수축, 이완을 감지하는 '텐토닌 3'를 최초로 발견했다.
이 유전자들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기능이 있음을 오 연구소장은 규명해, 이온통로 분야 연구를 촉진시켰다.
예술상 수상자인 이 씨는 80년대 말부터 순수 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건설하겠다는 그룹의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중국에 창저우 전기차 배터리 공장, 리튬이온 전지 분리막(LiBS) 및 세라믹코팅 분리막(CCS) 공장 건설을 추진,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목표 배당수익률은 7%대로 글로벌리츠지수에 편입돼 있는 싱가포르 포춘 리츠(5.5%), 일본 이온의 점포 대상 리츠(3.6%)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 상장 리츠 비교 그룹의 평균임대차기간은 약 5년이지만 홈플러스 리츠는 가중평균 14년의 장기 임차기간을 보유한다.
구영우 대표는 “리츠 상장으로 홈플러스는 재무구조가 강화되는 효과를 볼 전망”이라며 “대출...
한국미니스톱이 매각을 철회하고 일본 이온그룹의 독자 운영으로 선회하면서 즉석식품을 비밀 병기로 꺼내들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은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패스트푸드를 강화해 경쟁사와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그간 치킨, 소프트크림 등 패스트푸드와 디저트 메뉴에서 강점을 보여온 미니스톱은 앞으로도...
공부회 일정 중 짬을 내 기자들과 만난 심관섭 대표는 “(미니스톱의 일본 본사인) 이온그룹은 매각을 하더라도 미니스톱이라는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그러나 롯데는 미니스톱의 간판을 세븐일레븐으로 바꾸려 했고 결국 매각은 무산됐다”고 말했다. 롯데와의 매매계약이 무산되면서 일각에서는 재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심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편의점 시장 4위인 미니스톱의 매각설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편의점 체인 미니스톱을 운영하는 일본 이온그룹 후지모토 아키히로 사장 등 고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진 모습이 목격되면서 더욱 증폭됐다.
30일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미니스톱 가맹점주 대상 2019 공부회에서 만난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는...
이온그룹은 한국미니스톱의 지분 76.0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매각 대상은 지분 전량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11월 마감한 본입찰에는 쇼트리스트(적격인수후보자)로 꼽힌 롯데와 신세계, 글랜우드PE가 참가했다. 미니스톱 최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증권은 12월 중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니스톱은...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의 최대 주주인 이온그룹은 매각 절차를 중단하고 관련 내용을 롯데와 신세계, 글랜우드PE 등 입찰 참가자들에게 통보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마감한 본입찰에는 쇼트리스트(적격인수후보자)로 꼽힌 롯데와 신세계, 글랜우드PE가 참가했다. 미니스톱 최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노무라증권은 12월 중으로...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에너지저장장치 원료로 주목받으면서 최근 가격이 폭등했다. 이에 대해 광물자원공사는 “개발업체의 자료를 그대로 인용해 책에 실었을 뿐이지 공사가 해당 지역의 바나듐 매장량 조사를 진행한 적이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코스피와 함께 코스닥에서도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아진산업(40.98%)과 미코(38....
기존의 미니스톱 점포들의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나카자와 미츠하루(仲澤光晴) 이온그룹 미니스톱 해외사업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이온그룹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한국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달리, 한국 미니스톱 매각 건은 실제 사실과 다르다”면서 매각설에 선을 그었다.
나카자와 본부장은...
일본 치바현에 있는 이온그룹 본사 인근의 한 ‘미니스톱’ 편의점. 지난해 12월 방문 당시 330엔(약 한화 3400원) 상당의 ‘푸딩 파르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일본에 거주하는 대학생 문수경(21)씨는 “이 파르페를 꼭 먹어보고 싶었다. 기간 한정 제품이라 판매를 중단했다가 인기가 좋아 이번에 다시 나온 걸로 알고 있다”며 “주문 즉시 점원이 주방에서...
반면 한국 편의점은 아직까지 외식산업과 경쟁 중이지요.”
나카자와 미츠마루 미니스톱 해외사업본부장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이온그룹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나카자와 본부장은 “일본 편의점 시장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담배와 술의 면허 획득을 위한 경쟁이 치열했으나, 2008년 전후로 외식업과의 싸움으로 바뀌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