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질됐다"며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변질된 게 아니라 정치적·이념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폭동이 민주화운동이 됐다"고 발언했다.
김순례 의원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으로 일궈낸 자유 대한민국의 역사에 종북 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1948년 초대 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이승만 통치에 반대해 사임했다.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뒤 여섯 형제 일가 50여 명이 망명하여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친 집안으로 유명하다. 오늘이 그의 탄신일(1868~1953).
☆ 고사성어/마중지봉(麻中之蓬)
‘삼밭의 쑥’이라는 뜻. 순자(荀子) 권학(勸學)편의 글. 원문은 ‘봉생마중 불부이직(蓬生麻中 不扶而直)’ 쑥은 곧게...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전두환 정부 시절은 물론이고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출범한 노태우 정부와 김영삼 정권 시절인 13~15대 국회까지도 모두 재무위원장, 재정경제위원장은 보수정당 출신이었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인 16~19대 국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20대 국회에도 전반기에는 기재위원장이 자유한국당 몫이었다.
그러나 이번 20대 국회...
이승만 전 대통령의 ‘발췌개헌’으로 국회는 민 의원과 참 의원으로 나뉘어 양원제가 됐다. ‘사사오입 개헌’이 4·19 혁명을 불러와 대통령 선거제도가 의원내각제로 바뀌었다. 이때 지역구당 2~8인을 선출하는 대선거구제가 도입됐다. 유권자가 선출하는 의석수는 절반이었다. 한 선거구에서 8명의 당선자를 뽑는다면 4명까지 투표할 수 있었다.
그러나 5...
이승만 전 대통령이 외교력을 인정받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 업적을 인정받은 것처럼 과거에는 큰 단점이 있어도 장점 몇 가지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과거에 비해 사회가 크게 복잡해진 만큼 조직력, 창의력, 판단력을 모두 지닌 지도자를 발굴해야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은 국민이 맡는다. 우리나라만큼 교육...
이승만 독재에는 4‧19혁명으로 박정희‧전두환 독재에는 부마 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6‧10항쟁으로 대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세계가 경탄하는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교체했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풍요로운 경제를 꽃 피워낸 위대한 국민의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이처럼 빛이 있었으나 어둠도 있었습니다. 한강의 기적과 IMF 위기 극복의 영광...
연륜으로 지혜를 갖고 안정되게 이끌어 달라.’라고 하는 국민적인 요구 아닌가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신임 지도부와 함께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손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정치개혁에 나서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화진포 호수의 고즈넉한 풍경과 소나무 숲과 이승만별장의 호젓함을 뒤로 하고 바로 막국수집(화진포 메밀막국수)으로 간다. 여행을 하다 보면 늘 눈의 호사보다는 입의 호사가 우선임을 실감한다.
다행히 막국수는 맛있었다. 메밀향이 살아 있고, 돼지 수육도 고소했다. 좀 아쉬운 것은, 새우젓을 달라고 하니 “없다”는 대답이 돌아온 것 정도였다. 일행 중 누군가가...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7일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바 있다. 두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선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 예산으로 민생 경제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일자리 예산에는 사상 최대인 23조 5000억원을 투입했다....
311호
▲오전 11시 ’다큐 이승만, 박정희 명예훼손‘ 김지영 감독 외 1, 사자명예훼손 첫 국민참여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 23부, 311호
▲오전 11시 ‘여신도 성폭행’ 이재록 목사 상습준강간 5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 418호
▲오후 2시 ‘극단 내 성폭행’ 이윤택 유사강간치상 등 6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 318호
▲오후 2시...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한 것을 계기로 과거 정부 탓이라는 여당의 주장과 “왜 이승만까지 탓하지 않느냐”는 야당 인사의 퉁명스러운 반박을 보며 정치권 소식에 드물게 미소 짓게 된다. 경제 체질을 사람에 비유해 보자. 감기를 달고 살거나 쉽게 배탈이 나는 사람이 있다.
체질이 개선되면 감기나 배탈로 고생하는 일이 드물어 일상생활이 훨씬 편안해진다....
이에 김어준은 “워마드는 세종대왕부터 시작해 안중근, 김구, 노무현, 문재인을 비판하고 있으며 박정희, 이승만, 전두환은 그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라비 작가는 이 사태에 대해 "문제의 워마드 구성원들은 우리가 앞으로 예의주시해야 한다. 페미니스트들이 그들을 보고 너무 쉽게 영 페미라고 부르며 페미니즘의...
그러나 1954년 이승만 정부가 추진한 민영화로 조흥·한국상업·한국저축(제일은행)·한국흥업기업(한일은행) 등이 기업인들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주요 재벌들이 사실상 은행을 지배하고 대출을 독점하는 등 부작용이 생겼다. 박정희 군사정권은 1961년 다시 이를 모두 환수해 은행을 국유화했다. 동시에 금융기관임시조치법으로 현재 은산분리와 비슷하게...
“보수냐 진보냐 질문에 답해본 적 없다…한국에는 두 이념이 혼재”
한국당의 대표실로 쓰이던 비대위원장실에는 홍준표 전 대표가 걸어둔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 세 명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자신이 설명한 맥락에서 ’국가주의‘에 해당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김 위원장은 “공과 과를 다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김...
2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중구에서 이 집의 초밥을 맛보기 위한 손님들로 식당 안은 온종일 만석이라는 후쿠오카식 초밥의 달인 이승만(경력 19년) 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후쿠오카식 초밥의 달인이 만든 초밥은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밥 위에 생선 살만 올라가는 방식이 아닌, 생선에 따라 맛을 더해줄 각기 다른 재료의 고명이 올라가는...
과거 이승만 정부는 농민에게 농지를 적절히 분배하기 위해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지 않는 농토에 한해 유상몰수·유상분배 형태의 농지 개혁법을 만들었고, 이 법은 1950년 6ㆍ25전쟁을 전후로 실시됐다.
법인은 임모 씨로부터 1950년 4월 11일에 경기도 성남시, 여주시 일대의 토지를 증여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부를...
전북 익산 출신에 이승만 정부 시절인 1949년 초대 오사카 영사를 지낸 사람으로 도쿄(東京)에서 목재무역업으로 입신했다. 한국 역사와 고미술에 깊은 애정을 지녀 한국 미술품, 특히 우리 옛 도자기를 많이 수집했으며 일본 재계에 폭넓은 인간관계를 지녔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1996∼98년 세 차례에 걸쳐, 중국 도자기 50점을 포함해서 301점의 한국...
블로그 소개란에는 좋아하는 것으로 '원칙과 상식'이, 싫어하는 것으로 '친일파, 이승만과 그 후예들 독사의 자식들'이 언급돼 있다. '
해당 블로그는 이날 오후까지 누적 방문자가 984만여명에 달할 만큼 인지도가 높았다. 2009년과 2010년 시사·인문·경제분야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민주당에 주기적으로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이었고, 지난해 19대...
1954년 이승만 정권 붕괴의 신호탄이 된 ‘사사오입’ 개헌에선 임기 규정은 바뀌지 않았지만, 부칙을 둬 ‘이 헌법공포 당시의 대통령에 대해선 중임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1960년 이승만 정권 이후 허정 총리가 이끄는 과도내각은 제3차 개정 헌법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이 헌법은 민의원과 참의원을 둔 양원제 의원내각제를 채택했다. 다만, 대통령은...
같은 날 민주당 싱크탱크 격인 민주연구원은 ‘대한민국 정통성 확립을 위한 역사의 재정립’ 보고서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만 국부로 보는 ‘8·15일 건국절’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은 일제히 반대 논평을 냈다. 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대통령이 건국 100주년을 언급한 것은 근대사에 대한 논란을 재점화시킬 우려가 크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