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4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방차량, 보호장비, 진압장비, 구급장비 등의 평균 보유율을 97.3%까지 높이고, 노후율은 8.9%로 낮출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투입된 예산으로 노후 소방차량 167대를 교체하고 소형·복합용 소방차 25대를 도입한다. 필수 개인보호장비 등 4만여점도 보강한다.
소방차량 등 181대...
올해 4월 신촌로·마포대로에서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수월하게 달릴 수 있게 됐다. 종로에도 연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된다.
서울시는 새문안로 서대문역∼세종대로사거리 1.2㎞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말 시작해 4월 초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 안으로 서대문역~흥인지문 4.0km 구간을...
2020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학교 화장실에서 양변기 비율이 80% 이상으로 개선돼 더럽고 불편한 학교 화장실이 완전히 사라진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학교 화장실 개선' 1단계 사업에 지난해까지 630억 원을 투입해 총 440개...
서울시는 최근 밝혀진 이랜드파크의 4만4260명의 아르바이트 노동자 대상 83억7200만 원의 임금체불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노동복지센터와 노동단체 17곳을 신고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아르바이트 임금체불 피해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전화상담 및 카카오톡 '서울알바지킴이...
태풍 피해, 작황부진, AI 여파 등으로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25만~34만 원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 25만4000원, 대형마트 34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각각 지난해보다 8.1%, 0.9% 상승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이는 전국 19개 지역 45곳의 전통시장...
올해 서울시내 전통시장 설 차례상차림 비용은 평균 17만1193 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25개 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해 16일 발표했다.
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통인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주택노후화가 심한 서울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가 정비구역지정 17년여만에 총 199가구, 최고 7층 이하 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13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으로 신영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영동 158-2번지 일대는 2000년 6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15년 넘도록 정비 사업이...
서울시가 15년 이상 된 개인 소유 노후주택에 단열공사, 보일러 및 상․하수도 배관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공급대상 주택 25호를 오는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수시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보증부 월세 포함)을 6년간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새해 들어 서울시와 재건축 조합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작년부터 조합들이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서둘렀지만 서울시로부터 번번히 퇴짜를 맞은 가운데 새해 들어서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고층을 고집하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경우 서울시가 ‘최고 높이 35층’ 원칙을 고수해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삶의 근간인 민생을 철저히 챙기기 위해 자치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25개 자치구에 6억2200만 원을 투입, 대학생 아르바이트 당초 계획인원 1297명에서 706명을 추가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학비 마련에 보탬이 되고, 사회생활 경험도 제공하려 만들었다. 근무 인원, 근무 기간 및 임금 등 근무조건은 자치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도시재생(건축)ㆍ해외사업 분야의 전문 인력 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재생(건축) 분야는 도시재생ㆍ정비 사업의 건축 설계 관련 분야를 담당하게 되고, 해외사업 분야는 서울시가 공사에 위탁해 시행 중인 서울시 우수 정책 수출 사업을 위한 해외사업 기획 및 수행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채용일정은 25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아...
서울시는 제주도 구좌읍 야생조류 분변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과 관련, 철저한 AI 차단을 위해 한강 인근 지천의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작년 말 서울대공원 황새마을에서 황새 2마리와 노랑부리저어새 1마리가 폐사한 뒤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이후 AI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다.
서울시는 시민과...
만 18세에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법 개정안 상정이 12일 무산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유감을 표하며 현행 만 19세 선거권이 만 18세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내 "만 18세 투표권 부여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새누리당 등 모든 정당은 정치적...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열린 '교육감 초청 교육개혁 토론회'에서 교육개혁 방안으로 "서울대학교를 폐지하고 대학 서열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언했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대학서열화 폐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토론회 입시지옥에서 해방·교육혁명의 시작' 대표 발제자로 나서 교육...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 '뻔한' 놀이기구 대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모닥불도 지필 수 있게 꾸며진 서울시 최초의 '모험놀이터'가 오는 3월 문을 연다.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 초안산 입구에 모험놀이터를 만들어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모험놀이터란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널리 보급된 자연 친화적 놀이터다....
1946년 광복절부터 시작한 '보신각 타종' 행사와 1960년대 성북동 일대를 배경으로 한 김광섭 시인의 시 '성북동 비둘기' 등 근현대 서울 발자취가 담긴 54건의 문화자산이 '2016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2년 미래유산 보전사업을 시작, 지금까지 372개를 미래유산으로 인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에는 현대소설 15편, 현대시...
스크린도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메트로가 올해 예산 4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구의역 사고 등 스크린도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서울메트로는 올해 106억 원을 들여 2호선 신림·성수·방배·을지로3가역의 스크린도어를 전면 재시공할 예정이다. 메트로는 확정된 올해 예산 1조8505억 원 가운데 4043억 원을...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쓰레기 과다배출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단속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번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에는 2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점검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점검대상 품목은 설...
올해 지진경보 발령시간이 15∼25초로 크게 단축되고, 긴급재난문자도 2분 이내로 받을 수 있다.
기상청은 지진조기경보체계를 개선해 지진경보를 15~25초 내외로 단축하고 긴급재난문자를 2분 이내 전달하기 위해 전문성과 기술개발에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올해 정책 목표를...
중구가 11일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대한민국 문화예술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스타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스타대상’은 올해 16개 분야에 6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