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내는 것에 대해 매카시즘이라고 하는데 자꾸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종북세력에게 출구전략을 마련해주는 셈”이라며 “그 결과를 생각해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는 제명안에 대해 사법적 판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인데 법리적으로는 맞다”면서도 “그러나 국회의원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것 자체...
◇ 北 “이석기 사건과 北 억지 연결… 참을 수 없는 모독”
북한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관련, 연일 남한 당국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파쇼 광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국정원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에게 ‘내란음모’ 감투를 씌우고 우리와...
국가정보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적용한 내란 음모·선동죄 입증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형법상 ‘여적죄(與敵罪)’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여적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적죄는 내란죄와 함께 형법상 가장 엄하게 처벌하는 외환죄 중 하나로, 형법 93조(여적)는 ‘적국과 합세해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북한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과 관련, 연일 남한 당국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파쇼 광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국정원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에게 ‘내란음모’ 감투를 씌우고 우리와 억지로 연결해보려고 갖은 모략을 다 꾸미고 있다”며 “연북통일을 바라는...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8일에도 국가정보원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국정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 의원을 수원구치소에서 호송해 와 사흘째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수사관이 구속영장에 적시된 범죄 혐의 내용을 짚어가며 묻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 의원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주목받는 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수감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같은 당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 처리 여부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투표 사건과 관련해 두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지난 4월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는 두 의원의 자격심사안 이외에도 수개월째 방치돼 온 새누리당...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 의원에 대해 여적죄 적용을 추진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여적죄란 적국과 합세해 대한민국에 항적함으로써 성립되는 범죄를 말한다. 본죄의 미수 · 예비 · 음모 · 선동 · 선전 등도 처벌된다.
하지만 여적죄 적용을 위해서는 이 의원이 북측과 접촉하거나 동조한 점을...
내란음모 등 혐의로 구속돼 국가정보원 조사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여전히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된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을 주말에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국정원은 7일 오전 9시부터 수원구치소에서 이 의원을 호송해 와 이틀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후 5시 30분께...
북한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北 연계설에 대해 "용납 못할 도발"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이 이석기 북 연계설에 대해 "괴뢰보수패당이 이번 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켜보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대화 평화 노력과 북남관계 개선 의지에...
정의당은 6일 새누리당이 내란음모·선동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재판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이 뜻을 모아 체포동의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입법기관의 책임은 다한 것”이라며 ““의원직 문제는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6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죄 성립 여부와 관련해 “이 의원과 그 변호인단이 법률상의 허점을 이용해 빠져나갈 구멍을 찾으려는 지루한 법리공방을 펼칠 가능성이 있어 예비적 공소제도로서 여적음모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전쟁개시에 맞춰 탄약고 가스...
◇ 與, '이석기 제명안' 윤리특위에 제출
새누리당은 6일 내란음모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이 의원에 대한 제명안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3명 전원이 참여했다. 새누리당은 제명안에서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위반 등 사안이 중대한 이 의원 이 법원의 확정판결 전까지...
새누리당은 6일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이 의원에 대한 제명안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3명 전원이 서명했다.
새누리당은 제명안에서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위반 등 사안이 중대한 이 의원이 법원의 확정판결 전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게 됨에 따라 국가기밀 누설, 국가기능 혼란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내란음모 및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수감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체포동의안 표결과정에서 나온 31명의 이탈표의 정체성을 두고 정치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31명 이탈표는 ‘종북 성향’이라며 야권을 압박하고 있고 민주당은 새누리당에서 전략적으로 반대표를 던진 ‘정치적 자작극’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국가정보원이 지난 5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구속함으로써 '내란음모'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 Organization)'를 결성하여 내란음모·선동 및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찬양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은 이 의원이 RO의 총책으로 활동해 온 만큼 이 의원을 상대로 RO를 결성한 시기와 목적, 강령 등 조직의 실체에...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은 6일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사건에 대해 “결과적으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민주당에 일면 책임이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석기 사건에 대한 새누리당의 지적이 있다”며 “(민주당은)자꾸 종북으로 쟁점화하려고 한다는 대응을 하지 말아야...
◇…“지금 시점에서 자격심사나 제명을 하면 (이석기 의원이) 비례대표이므로 제2의 이석기 같은 사람이 나온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5일 내란음모 혐의로 강제 구인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신병처리와 관련, “식물 정치인인 만큼 자격심사를 할 필요도 없다”며.
◇…“삼성은 세계 각지에서 사람의 생활문화와 행동양식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제품...
그렇다면 최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같은 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의 핵심증거로 지목된 5월12일 모임에서의 '총기탈취·시설파괴' 발언을 농담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가 오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정희 대표의 발언은 해서는 결코, 안되는 말이자, 농담이었다.
당시 이 대표는 국정원 녹취록을 언급하면서 "'총은 부산에 가면 있다'는...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헌법 수호의 의무를 가진 국회의원이 이런 혐의를 받고 있다는 자체로 국회의원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며 “오늘 이석기 의원 제명 요구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국헌 문란·체제부정·내란 음모라는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현직...
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전날 내란음모혐의로 구속된 것을 언급하며 “누구든 이번 사건을 기화로 시대착오적인 매카시즘 부활을 시도한다면 혹독한 대가의 역풍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 구속에 대해선 “정치권은 사법부의 판단을 국민과 지켜볼 일”이라며 “이 의원에게 죄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