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암살 당한 후 종적을 확인할 수 없었던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됐다.
천리마민방위라는 단체는 8일 'KHS Video(김한솔 비디오)'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다. 아버지가 며칠 전에 피살됐다....
해당 조항에 준해 환영할 수 없는 인물로 결정했다"며 "2017년 3월 5일(일요일) 10시부터 48시간 이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 관련 강철 북한 대사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다. 북한의 이번 조처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북한은 2월 중순 첫 미일 정상회담 직후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 발사 다음 날에는 북한 당국이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 사건도 일어났다. 미국 쪽은 북한 내부가 혼란을 겪고 있다고 관측, 핵 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를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고 보고 있다.
김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가명이다. 김정남은 피살 당시 이름이 김철로 기재된 외교 여권을 갖고 있었으며 아직 공식적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검찰은 “두 여성 용의자에 대해서는 사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용의자인 리지현(33), 홍송학(34), 오종길(55), 리재남(57) 등 북한 국적자 4명은 범행 직후 평양으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관련국들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검찰은 김정남 암살 용의자 중 여성 두 명을 기소한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모하메드 아판디 알리 말레이시아 검찰총장은 “다음달 1일 기소할 것”이라며 “형량은 이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WSJ는 두 명의 여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국적의 여성 도안 티 흐엉(29)이 등장한 유튜브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한 남성 유튜버가 올린 '여자들과 키스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흐엉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 영상은 남성 유튜버가 길거리에서 만난 여성과 게임을 한 뒤 여성이 이기면 선물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 당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김정남 독살에 쓰인 독극물은 신경작용제 'VX'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 보건부 화학국은 부검 샘플을 분석한 결과 신경작용제 VX가 김정남의 눈과 얼굴에서 검출됐다는 잠정 결론을 내놨다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발표했다.
VX는 지금까지 알려진...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된 사건에 대한 첫 반응을 내놨다. 북한은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반북 음모책동"이라며 "말레이시아 경찰이 자신들에게 의도적으로 사건 혐의를 씌우려 한다. 남한이 사건의 대본을 짰다"고 주장했다.
2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과 관련한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현지 북한 대사관의 개입을 시사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날 회견에서 “해외로 도피한 북한 국적 용의자 4명이 이미 평양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북한 당국에 수사 협조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암살된 것은 김정은 정권의 잔혹무도함과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한국에 각인시켰다.
한국 정부는 중국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로부터 사드 보복행위 피해 사항을 접수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고 일부 의원들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으로 제소해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해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은 테러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탈북인사 등에 대한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반인륜적 잔학성과 무모함에 온 국민과 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 당한 가운데 아들 김한솔(22)이 아버지 김정남의 시신을 인계받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입국해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더스타’와 ‘중국보(中國報)’ 등에 따르면 김한솔은 이날 거주지인 마카오에서 에어아시아 AK8321편을 통해 오후 7시30분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가운데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20일(현지시간) 김정남의 시신 인도를 둘러싸고 자국을 강하게 비판한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를 소환했다고 현지 언론매체 더스타온라인이 보도했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강철 대사가 근거 없는 주장으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 용의자 4명이 이미 지난 17일 평양에 도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싱가포르 보도채널인 채널뉴스아시아는 19일 고위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남 암살 용의자 4명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경찰의 수사에 혼선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청사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아 피살되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일본 후지TV와 도쿄방송(TBS) 등은 19일 김정남이 피살되는 순간을 담은 5분 분량의 CCTV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사건 당일 김정남의 공항 내 동선을 따라 편집된 폐쇄회로 TV 녹화 영상을 이어붙인 5분여...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현지시간)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경찰청 부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용의자 중 5명의 국적이 북한이며 이중 4명은 김정남이 피살된 지난 13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북한 국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사건에 연루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19일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남성 용의자 5명의 국적이 북한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52)...
1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경찰부청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부청장은 다수의 북한 국적 용의자들을 열거했다. 그는 남성 용의자인 리정철, 리지현, 홍송학, 리정길 등은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암살 배후가 북한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다만...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사건에 연루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김정남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남성 용의자 5명의 국적이 북한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남성 용의자 4명이 모두 북한 국적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지난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KLIA2)에서 마카오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독살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숨졌다.
말레이 경찰은 이후 용의 선상에 올려놓은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