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친이계 이병석 의원이 중진들과의 오찬을 주도한다.
이처럼 중진들이 잇달아 회동을 갖게 된 건 의총에서의 여론을 이끌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당이 위기인 상황인 만큼 또 다시 분열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된다는 생각도 더했다. 그러나 중진 모임별 참석자가 엇갈린다는 점에서 하나된 목소리가 나올지는 불투명하다. ‘先재창당’을 주장 중인 쇄신파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병석·서석교 교수팀은 45~60세 사이의 폐경여성 72명을 홍삼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으로 절반씩 나눠 12주간 비교 임상시험을 한 결과 홍삼이 폐경 증상과 심혈관 질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홍삼 섭취 12주 후 폐경 증상을 측정한 결과 홍삼 섭취군에서는 30~33% 감소한 반면 위약군은 폐경 증상에...
현재 범친이(이명박)계 3명, 중립계 3명이나 친박(친박근혜)계는 1명에 불과해 당 화합 차원에서 '친박 배려'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후속 당직개편에선 집권여당의 살림을 맡는 사무총장 인선이 주목된다.
3선 의원 중 당권에 도전했던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박진(서울 종로) 의원과 함께 이병석(포항시 북구)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삼성화재 이재식 감사는 회계감리국 감리1팀장, 회계감독2국장, 회계감독1국장 등을 지냈다.
흥국생명보험 이병석 감사는 보험감독원 1기 출신으로 금감원에서 소비자보호센터 팀장, 보험검사2국 부국장 등을 지냈다.
이미 잘 알려진 저축은행의 경우도 많은 금감원 국장이하 조사역 출신 직원들까지 감사로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지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병석 의원과 짝을 이뤄 정책위의장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던 점이 걸림돌이다. 재선의 전여옥 의원도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는 당내에서 몇 안 되는 정몽준계다.
이외에도 친이계인 심재철(3선) 의원과 이재오 특임장관의 측근인 이군현(재선) 의원도 출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2009년...
경선에서 이병석 원내대표 후보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출마했던 박진 의원은 “당과 나라를 위해서 더욱 충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병석 의원도 “승복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당의 화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장파인 김성식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이번에 내가 정책위부의장에 임명됐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까지 맡았는데, 두 개를...
소장파는 1차 투표에서부터 황 의원을 강력 지지했고, 황우여·이병석 의원으로 갈렸던 친박계는 결선투표에서 황 의원에게 표를 집중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은 전했다. 안 의원의 후원자로 이재오 특임장관이 배경한 것에 대한 강한 거부감의 표현인 셈.
황 의원은 원내대표 수락연설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한나라당 변화는 시작됐다”고 일성을...
6일 오전부터 진행된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황우여(이주영) 의원이 64표, 안경률(진영) 의원이 58표, 이병석(박진) 의원이 33표를 획득했다. 무효는 4표로 집계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 2위인 황우여, 안경률 의원 간 결선투표로 돌입했다.
첫 번째로 단상에 오른 이상득계 이병석 의원은 ‘강한 원내대표론’을 내세웠다.
그는 “해마다 리더십의 위기를 겪은 이유는 국회의원들이 제 소리를 내지 못한 구조에서 비롯됐다”며 “행정부가 해이 해지는 집권 말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통령에게 할 말은 다 전할 수 있는 강한 원내대표”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는 이른바 학살공천이라...
황우여(기호 1번), 안경률(기호 2번), 이병석(기호 3번) 후보 측은 이날 오전 경선에 앞서 열린 상호토론에서 당 쇄신 방향, 지역·계파문제, 부동산 등 당 정책기조, 개헌문제 등을 놓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특히 중립성향의 황 후보와 정책위의장 파트너인 이주영 의원에게 친이(친이명박)계 후보인 안 후보와 이 후보 측의 질문이 쇄도했다. 먼저 황 후보가 안 후보에게...
친이계 주류를 대표해 안경률, 이병석 의원이 출마, 양강을 형성했지만 비주류 측 황우여 의원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이주영 의원과의 단일화 효과에다 재보선 참패로 쇄신과 주류 퇴진론이 거세지고 있어 의외의 결과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60여명에 달하는 친박계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건인 상황. 친이계가 안 의원과 이 의원 지지로 양분돼...
이밖에도 6일 당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하는 이병석 의원의 경우 지난 2009년 5월 김 전 의장 부부와 함께 동유럽을 방문했다. 당시 김 전 의장 방문단은 2억6000여만원의 경비를 사용했다.
이와 관련 김 전 의장 측은 본지와 통화에서 “대부분 공식방문이라 많은 비용을 초청국에서 부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그렇게 (비용이 많이)나왔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비주류냐?’ Key는 친박계 = 오는 6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이 안경률(3선·부산 해운대기장을)·진영(재선·서울 용산) 의원, 이병석(3선·경북 포항북)·박진(3선·서울 종로) 의원, 황우여(4선·인천 연수)·이주영(3선·경남 마산갑) 의원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친이재오계 안 의원과 친이상득계 이 의원, 중립계 황 의원 등이 맞붙으면서 주류와 비주류...
한나라당 안경률·이병석·황우여 원내대표 후보가 정책공약 부문에서 미세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3일 국회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어 원내대표 후보경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가운데 ‘화합’과 친서민정책을 공통화두로 내세웠다. 그러나 서민정책 추진 방법론에서는 계파·지역에 따라 온도차를 나타냈다.
친이(친이명박)계이자 포항에 지역구를 둔 이...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 “투명하고 선진화된 공천제도를 도입하고, 불합리한 선거법과 정치자금제도를 바로잡는 자기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황우여 의원과 러닝메이트인 이주영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병석·박 진 의원도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원내대표 경선은 ‘이병석·안경률·황우여’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이병석·박진 의원은 3일 “당 쇄신과 화합으로 내년 총선 승리로 이끌겠다”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보궐 선거기간 동안 우리가 받은 것은 냉혹한 비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집권여당이 기득권을 옹호하는 집단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의 얼굴이 되야 한다”며 “지금...
중립 성향의 두 의원이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안경률·이병석·황우여 3파전으로 좁혀졌다.
이들은 민본21을 중심으로 한 소장파와 중립 진영, 나아가 친박계의 표심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보선 참패로 주류책임론 덜미에 갇힌 안경률(정책위의장 진영), 이병석(정책위의장 박진) 양강 구도의 판세 변화도 확신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달 2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은 계파대결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당내 개혁성향 초선 의원들의 모임인 민본 21은 원내대표 경선이 주류계의 대리전으로 가선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원내대표 경선에는 친이계에서 안경률(친이재오계) 이병석(친이상득계) 의원과 친박중립 성향의 황우여 이주영 의원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