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손오공은 토이저러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170여 개 대형마트에 인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고 ‘공룡메카드’와 ‘헬로카봇’을 필두로 완구 시연, 판촉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1만 원대에서 7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가성비’ 좋은 인기 완구로 소비자의 지갑을 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연 매출이 252억...
제주소주는 지난해 수십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기대에 못미친 실적을 냈으나 이마트는 긴 호흡을 갖고 소주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주소주는 지난해 6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의 19억 원에서 적자가 더욱 불어났다. 매출액은 2016년 1억여 원에서 지난해 12억 원으로 성장했고 순손실은 23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지난달 이지모바일에 이어 이마트도 알뜰폰 사업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 사업을 최종 중단할 경우 지난해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까지 알뜰폰 시장의 '연쇄 엑소더스’ 현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알뜰폰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신규단말) 서비스를 중단한다. 현재 이마트 가입자는 5만 명이다. 사실상 이 숫자로는...
이마트 관계자는 “적자 점포를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기존점 리뉴얼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또 직원식당 운영을 다양한 업체로 확대하는 것은 급식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직원식당의 질적 수준을 올려 임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동시에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슬림핏 젤리’를 광동제약과의 협업으로 출시하고, 스무디킹 매장을 비롯해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기존 부실 매장을 정리하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등에 매장을 개설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이를 위해 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 있는 온라인사업부를 물적분할 후 합병해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할 신설 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도 소셜커머스(통신판매업)가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업)에 진출하는가 하면, 오픈마켓은 직매입을 통한 소셜커머스 영역을 넘보고 있다.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사는 지난해...
매년 계속되는 적자에 결손금이 쌓이는 등 자본잠식 상태가 되면서 모회사인 이마트는 수년간 증자를 통해 이마트24에 2000억 원을 웃도는 운영자금을 수혈해 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마트24의 실적이 정상화하려면 점포 수 확대와 점포별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것으로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24는 우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현재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로 나뉘어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물적분할 후 합병,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할 신설법인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IT서비스업체다. 1997년 신세계그룹 전산실에서 분리됐다. 2006년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고, 현재 IT서비스 부문, IT유통 부문, 플랫폼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 온...
사드 배치 이후 중국에서 고전을 겪고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한한령 이후 잘나가던 실적이 고꾸라지며 적자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아직까지 시장 안착을 못 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중국몽(中國夢)’을 들고 나왔다. 이를 놓고도 정치계와 일부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일대일로와 결부해 수혜를 볼 것이라는...
2016년 4월부터 각각 이마트와 신세계를 나눠 맡으며 책임·분리경영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정용진·유경 남매의 2년차 성적표 희비가 엇갈렸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오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경영능력을 입증한 것. 정 총괄사장이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공을 들인 면세점과 화장품 사업이 실적 성장의 견인차...
이마트는 지난 1997년 중국 시장에 진출, 최대 30개의 현지 매장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실적 부진으로 적자가 누적돼 구조조정을 계속해왔다. 이마트는 2016년 한해 중국에서 216억 원의 손실을 보는 등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1500억 원이 웃도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중국 시장 철수를 추진해온 이마트는 상하이(上海)에 있는 매장 5곳을 태국 CP그룹에...
이마트24의 경우 지난 6월 무인 편의점을 선보인 후 4개의 직영점을 무인 편의점으로 운영하며 수익성 증대를 꾀했다.
②중국의 사드 보복 장기화 및 유통업계 탈중국화
지난 3월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으로 중국에 진출한 유통·제조업체들은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됐다. 특히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에 강도 높은 보복을 이어갔다.
중국은...
이 연구원은 “이마트는 올해 4개의 부실점포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내년까지 6개점의 폐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연간 250억 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했던 중국 점포들도 한 개 점을 제외하고 매각이 완료돼 내년 전사 수익성은 올해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온라인 업체 M&A(인수ㆍ합병)를...
이마트 몰은 전년동기대비 83억 원 적자에서 18억 원 적자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마트 측은 배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으로 영업손실이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이마트24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80.9% 증가한 2052억 원으로 자회사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신세계푸드는 13.7...
이마트 역시 최근 5년간의 중국 시장 적자가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롯데와 이마트의 중국 철수가 사드와 상관없다는 입장을 드러낸 적 있다. 그럼에도 유통 공룡들이 막대한 적자를 안고서 중국 시장을 떠나 다른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중국에서 시선을 돌리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바로...
롯데쇼핑의 경우 2016년 사드 배치 발표 이전(2012년 -1883억 원, 2013년 -1830억 원, 2014년 -5594억 원)에도 줄곧 적자였다.
이마트 역시 중국 진출 이후 매년 적자(2010년 -910억 원, 2011년 -1114억 원, 2014년 -925억 원)를 이어왔다. 2012년 4577억 원이던 이마트 매출은 사드 배치 이전 2015년에 매출이 반토막 난 2122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와 신세계가 줄곧 적자를 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