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마트는 분기 사상 처음으로 올해 2분기 할인점 사업 영업이익이 지난해 558억 원에서 -4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롯데마트도 2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4% 늘어난 339억 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비상장 회사여서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출액은 전년보다 3.67% 줄어든 7조 6598억2292만 원, 영업이익은 57.59...
이마트는 2분기 영업손실 299억 원으로 창립 26년 만에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보다 점포수가 적은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340억 원의 적자를 냈다. 비상장사인 홈플러스는 분기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던 것을 감안할 때 큰 수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대형마트들은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일제히...
이마트의 2분기 실적이 2011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한 탓이 크다.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이마트의 수익성 악화가 향후 2~3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신용등급을 'BBB0'에서 'BBB-'로 낮췄다. S&P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뀜에 따라 기업 간의 가격, 배송 시간, 마케팅 활동 등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도...
한국신용평가도 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주력사업의 실적 저하로 인한 수익창출력 약화 등을 반영한 결정이다.
한신평이 5월 정기평가에서 '부정적' 전망을 부여한 OCI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해 등급 하향 위기에 처했다.
한국기업평가가 '부정적' 전망을 달았던 CJ제일제당도 실적 둔화로...
18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오는 9월 15일 이마트 월계점을 폐점하기로 했다.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된 후 10년 만에 문을 닫는 유니클로의 종로 3가 지점도 폐점 이후 두 번째다.
이마트 측은 “지난 3월 트레이더스 월계점을 오픈하면서, 유니클로와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이미 5월에 9월 종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 299억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이마트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는 자금은 약 1조 원으로,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초저가 정책, 일렉트로마트와 노브랜드 등 전문점 확대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점포 매각 후에도 10년 이상 장기간 재임차할 것”이라며 “기존 점포는 자산...
분기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낸 이마트가 자사주 매입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이마트는 1000억 원 수준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점포 건물을 매각하고 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의 자산 유동화 협약을 맺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2011년 ㈜신세계에서 ㈜이마트로 기업 분할을 통해 별도 상장한 이후...
이마트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 299억 원으로 적자 전환,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또 신세계는 영업이익 681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 목표주가는 1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이마트에 대해 3분기 실적에 대해 추가...
박희진 연구원은 “이마트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99억 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재산세 증가를 감안해도 부진한 실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할인점 영업적자는 -43억 원으로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기존점 부진과 가격 할인 등에 따른 총이익률 하락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우려대로 이마트가 분기 사상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롯데마트는 적자 폭이 더 커졌다. 홈플러스는 비상장 회사여서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 추정상 비슷한 상황이다. 이처럼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대형마트 업계는 e커머스와 대비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소비자 발길을 오프라인 매장으을 끌기 위한 콘텐츠를 확대해 하반기 실적 반전을...
그 시절 잘나가던 커피숍 브랜드의 침체, 화장품 로드숍의 폐점, 대형마트의 적자가 바로 그렇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 이커머스의 가격 경쟁력, 배달 시장 확대 등으로 대형마트의 부진은 예고된 일이었다.
대형마트는 이제서야 배달 시장에 뛰어들었고,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를 보려 한다. 하지만 커피빈이 순식간에 스타벅스와 격차가 벌어진 것처럼 유통채널의...
같은 기간 순매출은 4조5810억 원으로 14.8%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66억 원으로 이 역시 적자전환했다. 이마트의 실적을 끌어내릴 것은 대형마트의 부진이 크다. 올해 2분기 할인점의 총매출액은 2조57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영업손실은 4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마트는 분기 공휴일이 전년에 비해 이틀 적었던 점, 창동점...
이마트가 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법인 출범 이후 8년 만이다. 온라인 공세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이 부진한 이유가 크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99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적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4조5810억 원으로 14.8%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66억 원으로 이 역시 적자전환했다....
이마트의 온라인 사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수준이며 아직 적자를 기록 중이다.
S&P는 수익성 저하 추세 속에서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확대는 향후 12개월 동안 차입금 증가로 이어져 재무지표를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마트의 연간 자본지출 투자 규모가 2019년 약 1조 400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본사 직영의 글라스락 공식몰 오픈에 따른 신규 판매처 확보와 매출 증대, △이마트 판매품목 확장 등의 오프라인 입점 확대, △온라인 판매처 확대 등 글라스락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도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반기 해외 영업 성과도 긍정적이다. 메인시장인 북미지역의 대형 유통 샘스클럽(Sam‘s Club)에 글라스락 900만 달러 (약 10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이 경우 이마트는 사상 최초로 분기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이마트는 지난 1분기에도 성과가 부진했다. 1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743억원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무려 51.6% 떨어진 수준이다. 특히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프라인 할인점의 영업이익이 29.5%나 떨어지며 전체 성적을 끌어내렸다.
주요 원인으로는 이커머스와의 경쟁 심화에 따른 오프라인 업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