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최근 3년간 인천, 장안, 서부산점 등 7여 곳의 문을 닫는 대신 오픈한 점포는 의왕점 1곳뿐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동대전점, 올해는 전주 덕진점 영업을 종료했고, 홈플러스는 지난해 동김해점과 부천 중동점을 폐점했다.
유통업계는 복합쇼핑몰로 눈을 돌리며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신세계의 스타필드는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3년 동안 총 5곳을...
롯데마트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6% 늘었지만,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에는 매출마저 2.6%로 소폭 줄었고, 영업이익은 61.5% 꼬꾸라졌다. 비상장사인 홈플러스 역시 좋은 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이마트는 여전히 저가 PB 확대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이는 올해 초 “초저가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신년사와 궤를...
그는 “강 대표는 과거 컨설턴트로 월마트 컨설팅을 담당했던 경험이 있어, 이 경험을 이마트에 접목한다면 온라인 시대에 적합한 유통업체로 변신이 가능할 것”이라며 “또 체질개선 일환으로 전문점 사업부나 제주소주 등 적자사업부 폐점 또는 사업축소가 빨라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이마트 13개점에 대한...
이마트 역시 올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내며 부진에 시달려왔다.
젊은 오너와 호흡을 맞추면서 이커머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은 감각의 대표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백화점을 이끌고 있는 정지선 회장은 1972년 생으로 47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1968년 생으로 51세다.
이에 따라 최근 비상경영을 선포한 롯데 유통부문의...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 영업이익은 4893억 원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 기준 99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냈다.
신임 강 대표는 베인앤컴퍼니에서 그는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기업를 주로 연구한 온라인 유통 전문가로 꼽힌다. 이 때문에 정용진 부회장은 강 신임 대표에게 이마트의 체질 개선을 요구했을 것으로...
신세계그룹도 2분기 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의 수장으로 사상 처음 외부인사를 발탁하면서 위기 극복 카드를 꺼내들었다.
CJ그룹은 조만간 지주사의 조직슬림화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주사 인력이 대거 계열사로 이동할 전망이다. 주요계열사인 CJ제일제당도 쉬완스 인수 등으로 해외 매출은 늘었지만 내수 시장은 투자대비 효과가 나타나지...
이마트는 올 2분기 적자에 이어 3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이 40% 추락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상시 초저가 전략을 통해 최근 3년 내 분기 최고 매출을 거뒀지만, 수익성은 좋지 않은 이마트로서는 온라인 강화와 전문점 확대, 해외 진출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찜한 상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한 간접 진출에 힘을 주고...
이마트24도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이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이익 개선의 기대감을 높였다.
3월 탄생한 온라인 법인 에스에스지닷컴은 쓱세권 광고 등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적자 규모는 확대됐지만, 매출은 21.3% 증가해 안정적인 외형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수치는 상반기 매출 신장률 14.5%에 비해 6.8%P 증가한 것으로 3분기 온라인 시장 전체...
지난 2분기에 사상 첫 영업이익 적자를 낸 이마트도 3분기 실적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분기 전망 역시 그리 밝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한 876억 원, 매출은 5.8% 줄어든 4조 404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세에 비해 매출 감소 폭은...
이마트가 소프트뱅크의 적자 전환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과 더불어 대규모 토지 매각설 등이 더해져 강세를 보였다.
7일 주식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3.20% 상승한 1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일본 소프트뱅크는 3분기 연결 기준 7001억 엔(약 7조442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14년 만에 첫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이마트는 2분기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냈고, 부채비율도 100%를 넘기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는 지적이 연이어 나왔다.
코스닥에서는 전환사채(CB) 시장이 최근 라임사태 등으로 인해 위축되는 등 자금 조달 창구들이 막히면서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형자산 혹은 계열사 지분 매각을 공시한 상장사 중 에이스테크...
신세계그룹은 최근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이마트 새 대표에 강희석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를 구원투수로 선임했다. 이마트가 새 대표에 외부 인사를 영입한 것은 창립 26년만에 처음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2월에는 경쟁사인 포스코 출신 안동일 전 포항제철 소장을 현대제철 사장 자리에 앉혔으며, 4월에는 일본 닛산 출신 임원을...
국내 시장에서 이마트는 이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인 쿠팡에 밀리다 급기야 올 2분기에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돌파구를 찾는 절박한 이마트에 길을 보여준 것도 미국 시장이다. 아마존에 계속 밀리던 월마트가 다시 살아나서다. 월마트는 2016년 미국의 제트닷컴, 2017년 인도의 플립카트 등 전자상거래 업체 두 곳을 사들인 후 지난해부터...
이마트는 2016년 첫 번째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에 이어 올해 초 색조 브랜드 ‘스톤브릭’까지 론칭하며 화장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어 센텐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사업을 키우고 있지만 속도는 더딘 모양새다.
이마트의 자체 개발 화장품인 센텐스는 필리핀 유통기업인 ‘로빈슨스 리테일(Robinsons Retail)’과 손잡고 센텐스 필리핀 1호점을...
이마트가 사상 처음으로 외부에서 대표를 수혈하면서 이마트에 불어닥칠 변화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위기에 처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꺼내 든 카드는 ‘젊은 이마트’와 ‘온라인 강화’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신세계그룹이 매년 12월 1일 자로 정기 인사를 내던 관례를 깨고 인사 시점을 10월로...
이마트는 2분기에 연결기준 2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분기 첫 적자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아들었다. 3분기 역시 이 같은 실적 부진이 이어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함께 신임 강 대표가 이갑수 전 대표와 12살이나 차이가 나는 만큼 이마트가 젊은 피 수혈을 통해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는 관측이...
이는 사상 첫 적자를 내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이마트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이갑수 대표는 1982년 신세계에 입사한 후 1999년 이마트로 옮겨 2014년 이마트 영업부문 대표에 오른 후 6년 동안 이마트를 이끌어온 장수 대표이사이지만,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지난 주말 퇴진 통보를 받은 이 대표는 임원들과 인사를...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 영업이익은 4893억 원으로 줄었고, 올해 상반기 기준 99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는 사상 처음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이날 퇴진 통보를 받은 이 대표는 임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측은 이 대표의 퇴진을 인정하면서도 추가 임원 교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신세계ㆍ이마트는 지난 6월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새벽배송인 쓱배송을 시작하며 샛별배송의 마켓컬리, 로켓배송의 쿠팡이 선두주자로 꼽히는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다. 창사 이래 줄곧 영업적자를 면치 못했던 마켓컬리가 새벽배송 경쟁 가열화로 성장 정체를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마켓컬리는 우려를 일축했다.
24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