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약화된 현금흐름으로 투자 및 재무부담도 확대됐다. 한신평은 “창고형 할인점 및 복합쇼핑몰 출점, 기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등으로 2019년 1조 원을 상회하는 CAPEX(설비투자) 지출이 발생했으며 향후에도 온라인 물류센터 구축 등으로 높은 수준의 투자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제로 지난 4분기(연결) 두 회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이마트 매출액은 4조83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14억 원 감소해 적자전환했다. 또 이마트는 작년 2분기 창사 이래 첫 분기 적자를 내기 시작한 바 있다.
롯데쇼핑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이 4조3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03억 원에서 436억...
작년 2분기 이마트는 1993년 창사 이래로 분기 기준 첫 영업적자를 내면서 주가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신세계를 보유한 정 총괄사장의 맞교환 지분의 가치는 1523억 원에서 2110억 원으로 587억 원 증가했다.
최근 두 남매는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도 했다. 2016년 맞교환 이후 처음이다.
정 부회장은 작년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약...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영업손실 10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월 결산 법인인 비상장사 홈플러스 역시 사정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역시 구조 조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롯데만큼 과감하지는 않다. 지난해 10월 이마트 수장으로 부임한 베인엔컴퍼니 출신의 강희석 대표는 최근 수익을 내지 못하는 잡화점 ‘삐에로쇼핑’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조8332억 원, 100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늘었지만 영업익은 적자전환했다”라며 “일회성 비용이 총 500억 원(비효율 재고 처분, 전문점 폐점비용, 종업원 급여 재측정 등)가량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성 요인들을 제외하면 기존 시각과 크게 다른 부분은...
반면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또 다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2분기 분기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뒤 3분기 흑자로 돌아서 한숨 돌리나 싶더니 4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위기를 대변했다.
이마트의 2019년 영업이익은 15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4%나 줄었고, 순매출액은 19조 6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8...
롯데는 3월 말 유통 계열사의 온라인몰을 통합하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이마트의 SSG닷컴은 올해 거래액 목표를 3조6000억원으로 잡고 있다. 그러나 이미 온라인 시장을 쿠팡, 마켓컬리 등이 장악한 상태에서 몸집이 커진 유통공룡의 변화가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SSG닷컴은 지난해 영업적자는 약...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이익 적자를 면치 못한 이마트24는 올해 신규 출점 900개를 목표로 삼고, 29%의 외형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점포수 5000개를 돌파해 분기 손익분기점(BEP)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업황 부진과 대내외 환경 변화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이마트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지난해 이마트는 2분기에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적자를 기록했고, 롯데마트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5% 감소했다. 오프라인에서의 매출이 온라인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이 상인은 "대형마트는 오프라인에서 4만~5만 원어치만 사도 집으로 배달을 해준다. 그리고 젊은 층은 인터넷으로 집 앞까지 배송해서 장을 보는 시대인데 명절에 사람...
그 일환으로 이마트는 전문점 사업의 적자 규모가 연간 900억 원 가량으로 지금이 수익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일부 전문점은 영업을 종료하고, 점포별로도 효율이 낮은 곳은 점차적으로 폐점할 계획이다.
먼저 ‘삐에로쑈핑’ 7개점은 점포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삐에로쑈핑은 2018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현재 코엑스점, 두타몰점...
이마트는 올 2분기 분기 사상 최초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강 대표의 영입은 정용진 부회장의 온라인 강화 의지를 드러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강 대표는 베인앤컴퍼니에서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세계 온라인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기업들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대표이사 외에도 정 부회장의 복심이 담긴 인사 스타일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앞서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등 경쟁사들이 젊은 피를 수혈해 세대교체에 나선 만큼 신 회장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그룹 인사는 19일로 확정됐다. 지난해 부문별로 3일에 걸쳐 인사를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하루 만에 인사를 끝낸다. 큰 폭의 인사 교체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서인 것으로 업계에서는...
대형마트 업계 1위이자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상징하는 이마트가 올해 2분기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병우 한국완구협회회장은 유통환경의 변화가 완구업계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회장은 “온라인 유통 매출이 오프라인의 절반을 넘어선 상황”이라며 “쿠팡, G마켓 등 온라인에서 완구 취급 규모가 늘어 상대적으로...
롯데와 신세계·이마트 등 전통 유통 공룡들의 ‘쩐’을 앞세운 온라인 대공세가 예고되면서 원조 소셜커머스 3총사도 전열을 가다듬고 다가올 대전에 대비하고 있다. 이들은 꾸준히 외형이 성장하고 있지만, 적자가 계속되는 만큼 생존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쿠팡과 티몬이 기업 상장을 염두에 두고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위메프는 오픈마켓으로 전환을...
3분기 역시 전문점 매출은 2735억 원으로 전년비 26.1% 올랐지만, 영업손실 211억 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전문점 재편을 통한 내실 다지기 전략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실적이 나지 않는 H&B스토어 부츠는 지난해 34개에서 최근 15개로 몸집이 확연하게 줄었다. 몰리스펫샵도 지난해 36개까지 늘었다가 올해 3곳이 줄어 34개에 머물러 있다....
작년까지 누적적자는 8000억 원에 육박한다.
특히 인수 기업으로 언급되고 있는 곳은 전통 유통업체로 최근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선 곳들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티몬 인수설을 뒤로하고 올 3월 통합 온라인 법인 SSG닷컴을 출범했고, 롯데ON이라는 통합 앱을 선보인 롯데그룹은 내년 상반기 정식 론칭을 목표로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이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티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