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이커머스의 공세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버티지 못하는 업체들이 속출하고 이마트가 '적자생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진협 유안타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폐점 대상 점포는 이마트와 인접한 경쟁상권 점포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경쟁사의 구조조정에 따라 이마트는 영업이익이...
이마트 관계자는 “새벽 배송을 염두에 두고 4호 물류센터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엄청난 적자를 감수하면서 물류 인프라에 집중했던 투자가 빛을 발하면서 수도권을 넘어 전국 물류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014년 로켓배송 시작 당시 27개에 불과했던 물류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 168개로 늘었다. 하지만 쿠팡의 ‘로켓성장세’를 고려하면...
이마트는 지난해 2분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 적자 전환했다.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2월에는 신용등급이 ‘AA+’에서 ‘AA’로 하향 조정됐다. 스타필드와 이마트24를 비롯한 신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차입 부담도 커진 상태다.
신세계푸드도 1분기 4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했고, 신세계TV쇼핑도 매출 486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달성, 전 분기에 이어 흑자를 이어갔다. 이마트24도 적자폭이 전년 대비 13억 원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등 수익 중심 사업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갈 것” 이라고 말했다.
연결 자회사 실적으로는 SSG닷컴의 매출이 3069억 원으로 73.9% 뛰었지만, 인력 충원 및 캐파 증설 등에 따른 고정비가 늘며 영업손실 197억 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편의점 이마트24는 3542억 원의 매출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5.5% 성장했지만, 80억 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를 이어갔다.
스타필드 사업을 하는 프라퍼티는 매출 512억 원을 거둬 9.6% 증가했지만...
롭스는 최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을 한데 모은 온라인몰 ‘롯데온(ON)’에 둥지를 튼데 이어, 13일부터는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유리아쥬’의 여성청결제 '진피 마일드젤 세트' 판매에 나선다. 롭스가 홈쇼핑과 손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성호 롭스 대표는 “이번 협업은 유통망 다각화의 일환으로 롭스와 롯데홈쇼핑의 첫 협업이라는...
이마트를 등에 업은 SSG닷컴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한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증권업계는 1분기 총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0% 가량 뛰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P.P(Picking & Packing)센터의 ‘쓱배송’ 처리물량을 지역별로 최대 20%까지 늘렸고, 물류창고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서울, 경기권 대상 새벽배송도 기존 대비 50% 확대했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한국법인이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부인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업계에서는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롯데쇼핑과 이마트에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쿠팡도 지난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위워크’ 지원 등으로 큰 손실을 입으면서 추가 투자를 마냥 기다리기 어려워지자 나스닥 시장 상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전망은 밝은 편이다....
그는 “쿠팡은 1분기에도 고성장해 금년 점유율 상승이 전망된다”며 “제품 표준화가 이뤄진 비식품에서는 쿠팡의 경쟁 우위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단, 음식료품 카테고리에서 쿠팡과 1~2위권을 다투고 있는 이마트의 SSG닷컴에 주목한다”며 “온라인 음식료품 시장 성장과 함께 카테고리 경쟁력이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업 손실은 7205억 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이는 대형마트를 능가한 수준이기도 하다. 지난해 롯데쇼핑의 할인점 부문 매출은 6조3306억 원을 기록했고, 2월 결산 법인인 홈플러스의 2018년 매출은 6조4100억 원이다. 다만 홈플러스의 경우 홈플러스스토어 등 3개 법인을 합한 매출은 7조6500억 원이다.
대형마트 1위 업체 이마트는 작년 연결 기준 순매출...
한진은 육운 등 물류 부문에서 이마트, GS 홈쇼핑, 쿠팡 등 다수의 대형 고정거래처를 확보해 업계 수위권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렌터카 및 유류판매 사업을 통해 사업기반을 다변화하며 성장성을 높이고 있다. 사업별로 택배가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육운과 하역이 16%가량으로 동일하고 렌터카 등 차량종합사업이 17%로 뒤를 잇는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월 이후 LG디스플레이, 이마트, OCI, 현대로템 등의 등급이 하향됐다.
시장에서는 실적 부진 기업을 중심으로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30.3%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IT·전자 업종에서는 매출액 7.9%, 영업이익 78.1% 감소가...
△휠라홀딩스, 싱가포르 자회사 설립
△영흥철강, 46억 규모 토지 및 건물 처분
△두올, 커튼에어백 쿠션 관련 유럽 특허 취득
△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코로나19 임상 승인 신청은 관계사 명의”
△이마트, 2월 매출액 1조1345억…전년비 3.6%↓
△극동유화, 주당 160원 현금배당 결정
△에스피지, 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정원엔시스, 작년...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쿠팡이 수익성 위주로 경영전략을 선회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이커머스 매출이 늘면서 이에 따른 적자 부담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완화된다면 쿠팡은 다시 수익성 위주 사업을 추진해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SSG.Com 역시...
이날 CJ CGV의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한국과 중국 시장이 급락하면서 최악의 경우 1분기 적자까지 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앞서 지난해 부진한 실적에 무디스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외 신용평가사가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이마트에 투기등급인 ‘Ba1’을 부여했으며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추가 강등...
이마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군산점, 부천점에 이어 성수점, 킨텍스점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CJ CGV도 확진자가 방문한 성신여대점과 부천점을 사흘간 폐관했다.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도 서울과 제주의 매장 문을 닫은 바 있다.
유통업계 중 가장 타격이 큰 업종은 단연 대형마트다. 이들은 외출을 꺼리는 추세로 내점고객이 급감하자 급기야 의무휴업일에...
유통업계 라이벌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이베이코리아와 인터파크에 이어 11번가가 8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티몬 역시 상반기 중으로 흑자 기업에 이름을 올릴 태세다.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반사익이 예상되면서 이머커스 업계 전반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찬가지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4%나 감소한 이마트는 4분기 영업손실이 10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이에 이마트는 매장 효율화를 선언하며 단계적 구조조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업계는 이처럼 오프라인 사업 부진이 현실화하고 있는데 오프라인에만 규제가 집중돼 위기를 초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는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