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중증질환치료 전문화와 연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의학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해 온 마스터플랜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늦어도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중 1, 2 단계는 연결된 사업으로 진료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1단계 사업에서 중증도가...
이 문제를 나름대로 정립하여 동양의학에서 매우 독창적인 이론을 도출한 사람이 19세기 조선 사람인 이제마(李濟馬, 1837~1900)로, 소위 인간의 체질에 따라 맞춤형 치료의 길을 열어놓았다. 이제마는 인간의 선천적인 체질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여, 각각 그 체질에 따라 병의 증세를 살피고 동일한 질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약을 달리 써야 한다는 사상의학을...
유럽과 미국 주도로 의학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위암만큼은 우리나라와 일본이 치료와 연구 분야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병기 따라 항암화학요법 치료목표 달라져
위암은 위장에서 생기는 악성종양을 뜻한다. 하나의 질병을 뜻하기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하위유형(subtype)까지 포함하는 용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위암’은...
한편, 2004년 설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학 분야의 최고 석학을 구성원으로 선출해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 창달과 선진화를 선도함으로써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온 단체다. 의학한림원의 회원 선발은 엄격하기로 유명해 해당 분야 최고 석학들만 정회원 자격을 갖출 수 있다. 현재 약 580여명이 정회원으로...
‘보령전임의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연구 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끼친 공이 큰 전임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교수는 ‘공복혈당 변동성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아 교수 “이번 논문은 비당뇨인에서 공복혈당변동성이 향후 제2형 당뇨 발병과 연관됨을 제시한 첫 번째 연구라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 단체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의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의 혈액을 이용하여 임신중독증과 태아의 유전질환...
김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등을 통해의학 발전 및 국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재난의학회 등 여러 전문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적자원 관리 개발연구’ 등 18개의 연구 과제에 참여해왔다....
193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도서실로 문을 연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은 당시 열악한 의학교육 환경 속에서 의학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요 3개 의과대학 도서관과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968년 한국의학도서관협회 창립을 주도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의학도서관 중 최초로 ‘상호대차(원문복사)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들을 위한 의학자료 활용에 혁신적 변화를...
한독은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을 수여한다. 이 교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의 선구자로서 다양한 국책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해 여의사의 권익과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198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명걸 교수는 남성불임증의 원인을 유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정자의 염색체 수 및 구조적 이상에 의한 불임의 원인을 밝혔고, 연구결과를 저명한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등에 발표하여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동물생명공학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방 교수는 수컷 동물의 수태성 예측 및 진단 마커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수퇘지 등의...
박건우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고려대학교 노인건강연구소장, 서울 강북구 치매안심센터장, 대한신경과학회 부이사장,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총무이사,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건우 교수는 "학회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됐다"며 "치매에 대한 국가 정책의 브레인 뱅크로써의...
또한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로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임상종양외과학회와 대한임상보험의학회 부회장, 대한외과학회 건강보험위원장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쳐왔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전략자문위원회 위원장, 제8기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신포괄제도 시범사업 모형개발 추진단장, 보건복지부...
균형적 발전을 달성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보건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국 하버드 대학 BIDMC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의과대학...
이 책은 유전자 연구의 역사와 미래 예방 의학, 개인 맞춤 의학, 유전자 기반 검사법 등 유전자 검사의 발전에 따른 기술의 진보를 소개한다.
저자는 암이나 심혈관 질환, 당뇨 같은 질병은 물론 피부, 비만, 탈모, 성격, 지능, 생활 습관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유전자의 특성을 일상생활과 접목시켜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이미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이...
NASH는 간 내 지방 축적에 의해 시작되며, 염증으로 발전해 최종적으로는 다수의 환자에게 간섬유증과 간경변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특히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고 전 세계적으로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은 분야로, 많은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의미하는 NASH는 간 내 지방 축적에 의해 시작되며, 염증으로 발전해 최종적으로는 다수의 환자에게 간섬유증과 간경변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특히,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졌다.
현재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고, 전세계적으로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글로벌...
대한의학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지태 명예교수는 1988년 고대의대에 부임, 2019년 8월 정년퇴임했으며,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장을 역임하며 고대의료원과 의대 발전에 이바지했다. 1998년부터 국내 유일의 어린이 알레르기 캠프를 매년 개최해 어린이 환경보건 지킴이로서 환경성질환 예방에 큰 업적을 이루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및...
이뮤니스바이오의 황성환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재생의학적인 세포치료제와 코스메슈티컬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확보된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와 코스메슈티컬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고 스마트셀랩의 연구 분야와 시너지를 발휘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조차 드러나지 못했던 진단업체들의 저력이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된 데에는 질병관리본부·식약처·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 정부와 학계가 함께 하나의 진단키트 기준을 만들고, 검사판독 기준을 확립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세스가 사전에 마련됐기에 가능했다”며 “국내 긴급사용승인으로...
본 저서 1부는 한타바이러스 연구사로 1976년 한탄강 주변 등줄쥐의 폐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신증후군 출혈열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10년의 연구 끝에 예방백신 개발에 성공해 세계 의학 발전과 인류 건강복지에 기여한 이호왕 명예교수의 연구 역사를 다루고 있다. 2부는 신종 한타바이러스와 최근 연구로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