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교육계서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이공계 우수인재가 의학계열로 빠져나가는 ‘의대블랙홀’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교육계 한 인사는 “자연계열 ‘의대블랙홀’은 이공계 인재양성에 발목을 잡는 최대 걸림돌"이라며 "의대정원이 확대되면 의대쏠림이 가속화되면서 우수인재가 의대로 빠져나가 결국 정부의 첨단인재 육성 정책에도...
하지만 앞으로는 공통과목인 기초 미적분, 확률과 통계만 공부하더라도 의학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문과생' 역시 의대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외고나 국제고 등에 재학 중인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이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에 집중 지원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국가교육위원회로 공을 넘긴 ‘심화수학’이...
모더나는 이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과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EG.5와 FL.1.5.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김희수 모더나코리아 의학부 부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초기 목표는 감염 예방이었지만 지금은 중증 및 사망 예방으로 바뀌었다”라면서 “XBB 변이는 항체 회피 특성이 상대적으로 강해...
1955년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내과 석사학위, 195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이듬해인 1959년 한국에 돌아와 동아제약에 상무로 입사했고, 회사의 경영혁신과 체질 개선 및 재건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당시 강 명예회장은 창립 후 처음으로 공개채용을 도입했고, 1961년 10월 2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이후...
분당차병원, 의료재단,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와 차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등 7개 기관에서 채용을 하며 직군은 연구개발, 사무행정, IT(전산), 건설 등이다.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3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이번 채용은 분당차병원, 의료재단,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와 차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등 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사무행정, IT(전산), 건설 등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공채에서도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
원격수업과 대학 간 자원 공유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자연과학·공학·예체능·의학 계열 '학생 1인당 교사 기준면적'을 14㎡로 통일·완화한다.
또, 교사 확보율을 충족하는 대학이 추가로 교지·교사를 갖추고자 할 경우 소유가 아니라 임차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학령인구 급감을 고려해, 재학생 수가 학생 정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정원 대신 재학생 기준으로...
메디에이지의 의학생체나이분석, 종합건강위험도평가, 맞춤영양분석 정보 등 양질의 콘텐츠가 패밀리타운 건강 멤버십으로 서비스된다.
패밀리타운 관계자는 “나와 가족의 소중한 건강데이터를 패밀리타운 멤버십으로 간편하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가족 일상에 밀접한 콘텐츠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한편, 지난달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전체 논문이 실린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임상 3상(CARES-310) 결과는 4일 미국암학회(ASCO) 공식 언론인 ‘아스코 포스트’(The ASCO Post)에서도 조명됐다.
엘레바 정세호 대표는 “FDA와 원활한 소통으로 신약허가 절차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저널에 당사의 임상...
라이프코드 의학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세포치료제와 의료기기 개발 등을 이끌었다. 2013년부터는 HLB의 핵심 자산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임상계획 및 적응증 확대 전략 등을 수립했다.
장 대표는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미국 계열사인 엘레바, 이뮤노믹, 베리스모 등을 포함 전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전략 수립과 그룹...
2003년 HLB의 전신인 ‘라이프코드’ 의학연구소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세포치료제와 의료기기 개발 등을 이끌었으며, 2013년부터는 HLB의 핵심 자산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계획 및 적응증 확대 전략 등을 수립했다.
특히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미국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전략을 만들고 그룹...
의학계열(한의학 포함·치의학 제외) 졸업자도 인구 10만 명당 7.3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세 번째로 적었다. 회원국 평균(14.0명)과 비교해선 절반을 겨우 넘겼다. 독일 등 유럽 선진국들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와 지역 간 의료격차 확대에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한국의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18년째 3058명에...
의약학계열 6년제 교육과정은 예과를 2년으로, 의학과·한의학과·치의학과 및 수의학과를 각각 4년의 본과를 운영하도록 한 규정도 고친다. 대학의 학칙에 맡긴다고 바꿔 예과와 본과가 통합되는 길이 열렸다. 의예과+본과 체제가 도입된 지 100여년 만이다.
정교수 등 전임 교원의 수업시간을 규정하는 규정도 폐지한다. 교수시간은 매 학년도 30주를 기준으로 매주...
출신 학생들이 소위 '스펙'은 더 좋을지 몰라도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줄고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중이 커지면 일반고가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이사는 이어 "최근 의학계열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특목고·영재학교에 가는 것이 유리하지만은 않은 면도 있다"며 "이런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도 일부 대학이 변화를 주었다. 다른 의학계열의 경우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데에 비해 약학과는 경상국립대가 수능 영역 등급 3개 합 7에서 6으로, 충북대가 3개 합 8에서 6으로 상향한다. 또한 전년도까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었던 삼육대는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 3개 합 5를 충족해야 한다.
의대를 제외하고 SKY 대학을 포함한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선이 최근 낮아지는 추세에 대해 종로학원은 자연계열 학생들의 의학계열 쏠림 현상이 심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주요 대학의 모집 정원이 확대된 것도 합격선이 낮아진 요인 중 하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이날 좌담회는 대한정주의학회 회장인 최세환 서울성모신경외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진 및 GC녹십자웰빙 관계자들과 함께 질환별 선택 약제에 따른 고갈 영양소 보충 및 치료제 효과 상승을 위한 영양소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스타틴(Statin) 및 메트포르민(Metformine) 계열 약물 복용 시 필요한 영양소(조문숙 제민통합내과정형외과 원장)...
선행돼야 한다”며 “그 어떤 대학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그 누구보다 용기 있게 도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더욱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캠퍼스의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며 “인문사회계열의 순수학문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자연‧의학계열의 단과대학별 산학협동연구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