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일상 커뮤니티 플랫폼 패밀리타운(Familytown)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메디에이지가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패밀리타운은 메디에이지와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홍보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패밀리타운은 가족 간 대화는 물론 여행, 사진앨범, 건강체크, 선물하기 등 각종 콘텐츠를 멤버십으로 제공하는 ‘가족 커뮤니티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무설치 PC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높은 편의성과 독창적인 대화 기능, 점차 확장되는 멤버십 콘텐츠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커뮤니티 라이프스타일 핵심 영역인 가족건강 콘텐츠를 패밀리타운에 대거 추가할 계획이다. 메디에이지의 의학생체나이분석, 종합건강위험도평가, 맞춤영양분석 정보 등 양질의 콘텐츠가 패밀리타운 건강 멤버십으로 서비스된다.
패밀리타운 관계자는 “나와 가족의 소중한 건강데이터를 패밀리타운 멤버십으로 간편하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가족 일상에 밀접한 콘텐츠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에이지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모아데이터의 계열회사로, 국내외 400여 대학병원과 검진기관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건강지표, 건강관리 솔루션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특히 다년간 공공기관과의 협업 연구와 다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로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등 건강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