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의료현장 혼란이 심각하고 진료여력은 한계상황이다. 집단감염과 인력난으로 업무가 마비된 의료시설도 잇따른다.
감염 억제를 위한 방역은 사실상 포기한 상태인데, 치료제마저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 정부는 미국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76만2000명분 들여오기로 계약했으나 지금까지 16만3000명분(21.4%)만...
대용량 제품 소분 판매 과정에서 판매처의 업무 가중은 물론 오염 우려 등 '마스크 대란' 때와 같은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6000원으로 책정된 고정 판매가 역시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편의점ㆍ약국 불만…"소분 판매 업무 가중되는데 가격은 낮게 책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한정하고, 18일까지 670만 명분을...
자가진단키트 대란을 막기 위해 개인은 약국과 편의점서 1회 당 5개만 살 수 있고, 온라인 판매가 제한된다. 정부는 자가진단키트 추가 품목 허가와 함께 2월 중으로 3000만 명 분 공급안도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에 총 3000만 명분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정부는 지난 3일 자가검사키트를 포함한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와 유통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사례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전파력을 확인했음에도 확진자 예측에 실패하고, 뒤늦게 자가검사키트 확보에 나서면서 코로나19 확산 초기 겪었던 마스크 대란이...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해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전국 2484개소)에 연락해야 한다. 약품은 전국 472개 지정약국을 통해 조제·전달된다.
그런데 재택치료자 상당수는 구체적인 관리방법·내용을 안내받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집중관리군 기준도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투약대상에서 60세 이상, 먹는...
메디아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를 제작·판매한다. 씨유메디칼은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반면 녹십자엠에스, 수젠텍,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정부 여당의 진단키트 무료 지급 움직임에 하락세를 보였다. 과거 ‘마스크 대란’때 정부가 공적 마스크 보급 정책 이후 관련주들이 폭락한 경험 때문이다....
편의점에서도 자가진단키트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은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증을 받은 일부 점포에서만 판매중이다.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존에 휴마시스를 팔다가 물량 확보가 어려워져 4일까지 발주를 정지했다가 7일부터 래피젠으로 재발주가 가능해 현재 판매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매장 당 2개로 발주...
대한상의는 “글로벌 공급망 대란과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등이 언제 안정화될지 불투명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까지 겹쳐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라고 분석했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수출기업 BSI는 94, 내수기업 BSI는 88로 모두 100 이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12), 의료정...
섣부른 단계적 일상회복과 뒤늦은 백신 추가접종(3차 접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 급증과 병상 대란이라는 결과를 냈다.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8.8%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선 가동률이 85.0%에 달한다. 준중증환자 병상(전국 71.7%)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전국 70.9%)도...
현대바이오 측은 CP-COV03가 임상을 통과할 경우 유사증상 환자에게 선제적 조치로 CP-COV03 처방이 가능해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대유행에 따른 트윈데믹(Twindemic) 우려는 물론 의료대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니클로사마이드의 범용성 효능도 입증된다.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2012년 스위스 취리히 대학...
이 밖에 두 정상은 글로벌 에너지 대란과 의료 안보, 기후변화 위기 등과 관련한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회담 후 CNN방송은 “이날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비판적인 회담이었다”며 “이제 두 경제 대국은 군사적 침략과 인권에 대한 치열한 긴장에 휩싸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보기 드문 긴 화상 회담이 양국...
◇대한항공
화물과 여객 모두 개선되며 역대 2번째로 많은 이익 달성
4분기 물류대란의 수혜가 커지는 가운데 여객에서는 경쟁 부담이 축소
◇한국전력
3분기 영업적자 9000억 원을 기록하며 4분기 우려도 더 커짐
한 번의 조정단가 인상만으로 정책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지 못함
2022년은 적자가 너무 커져 역설적으로 정책의 변곡점이...
이들 시설을 이용하거나 의료기관, 요양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입원·입소자를 면회하려면 예방접종 증명서나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18세 이하,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미접종자는 백신 패스 대상에서 예외 돼 시설 이용에 제한이 없다.
단, 백신 패스는 헬스장 환불 대란 등 부작용을 고려해...
의협은 “위드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수 폭증과 의료대란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라며 “위드코로나를 먼저 시행한 다른 나라들로부터 시사점을 얻어 개인 및 집단 방역 수칙을 명확히 하고 업종별 방역 수칙까지도 세밀히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전날 KMA 스튜디오에서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준비와 대책’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백신 공급 대란이라는 소식에도 적게는 1개, 많게는 10개 이상이 있다고 표시된 병원이 제법 많다. 그런데 막상 접종 가능 백신을 확인해보면 전부 아스트라제네카(AZ) 뿐이다. AZ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소식에 백신 접종에도 '쏠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 잔여 백신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와 접종 위탁의료기관들에 따르면...
상당수가 열심히 일해서 퇴직 후 저축한 돈, 연금 등으로 집을 사려해도 보유세, 그 외 의료보험비에 자동차세 등 수천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야하니 예측 가능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가 없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이 같은 문제의 원인으로 현 정권을 지목하며 날을 세웠다. 그는 "결국 집권 연장을 위해 핵심 세력들의 이권 카르텔, 지지세력에 기반한...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114.3) △식료품(107.1) △음료(107.1) 업종이 개선을 전망했지만 △가구(61.9) △종이 및 종이제품(71.4) △가죽가방 및 신발(76.2) 업종은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업은 △출판ㆍ영상ㆍ방송 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12.2) △예술ㆍ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06.7) △부동산업 및 임대업(100.0)이 호전을...
제조업에서는 ‘가구’(63.7→72.8), ‘식료품’(86.1→92.3), ‘기타제품’(84.6→90.8) 등을 중심으로 9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의료용물질및의약품’(116.4→98.3),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102.3→88.2) 등 13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1.2→78.9)이 2.3포인트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6.8→74.8)은 전월대비 2.0포인트...
홍 총리대행은 "일각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백신 대란, 도입 지연, 접종 차질 등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오늘 현재까지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종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할 것"이라며 "11월 집단면역 추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