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6일부터 3일간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 사유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정책 일방통행이다. 의료계는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을 ‘4대악’으로 규정하고 지난달부터 단체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19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앞서 의협은 19일 "의료계는 이미 예고된 21일 제3차 전공의 단체행동과 26일부터 예정된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21일 오전 7시부로 인턴, 레지던트 등 종합병원에서 수련하는 전공의들은 파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성 이사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파업을 강행하는 것과 관련해 "코로나 사태...
집단휴진·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대전협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진료 분야까지 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거부한다.
정부는 전공의 파업에 따른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각 병원에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유지를...
우선은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총파업이 시행되더라도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른 고위관계자는 “파업에 병원급 이상은 참여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며 “의원급 기관도 모두 파업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므로, 국민의 의료 이용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말 피하고 싶지만 마지막 수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30일 이투데이와 만난 최대집(47)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는 의료계 총파업을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의료계의 트럼프’로 불리는 그인 만큼 의료파업 예고는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최 당선자는 “의사가 파업을 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면서도 “의료계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고...
◇ 나라 안 역사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
의료계 4차 총파업(10월 10일까지)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동막역 개통
서울시 인구 600만명 돌파
강원 철원 서북방 395 고지에서 백마고지 전투 개시돼 10월 15일까지 이어짐
나비학자 석주명 사망
경향신문 창간
◇ 나라 밖 역사
미국 여배우 베티 데이비스 사망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회교...
여기에 금융ㆍ의료계도 파업을 예고했다. 시중은행, 금융사, 카드사 등 37개 지부가 소속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다음달 3일 하루 총파업 실시한다. 한편,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공립 병원들도 이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한다.
◇ [포토] 삼성, 서초사옥 광장서 자매마을 직거래장터
김신 삼성물산 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삼성서초사옥...
금융계와 의료계에서도 파업이 잇따르고 있다. 시중은행, 금융사, 카드사 등 37개 지부가 소속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다음달 3일 하루 총파업 실시한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2000년 7월 이후 14년 만이다. 금융노조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5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총파업 진군대회를 열고 다음달 3일 하루 전국 각 영업점에서 파업을...
것으로 의료계 안팎에서는 해석하고 있다. 실제 노 회장에게 새로운 비대위 위원장을 맡길지 여부를 묻는 회원투표에서는 찬성 의견이 78.67%(1만9547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내달 15일까지 전 지역과 직역 대표 30여 명 안팎으로 비대위를 구성한 후 내달 27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인준을 거칠 예정이다.
아울러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원격진료의 '선(先)입법 후(後)시범사업' 조항을 그대로 둔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두고 의료계가 반발하자 정부가 즉각 해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선시범 후입법’이라는 제2차 의정협의 결과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협의 강한 비판에 대해 26일...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법안이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의료계가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총파업의 재진행 여부에 대한 안건을 오는 30일 열리는 의협 임시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제2차 의·정 협의를 계속 무시·위반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의협은 ‘선 시범사업 후...
대한의사협회가 2차 휴진 방침을 철회하며 오는 24일 예고된 2차 집단휴진(의료계는 총파업 명칭)은 피하게 됐다. 하지만 복건복지부와 의협 사이에서 세부 협의안을 두고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의협은 20일 의정 합의문 수용 여부를 묻는 총파업 투표 결과 수용한다는 답변이 62.16%로 집계돼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의정 협의 내용을...
복지부와 의협은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공식 회의를 열어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자정 무렵께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 건강보험공단에서, 의협은 이촌로 의협회관에서 각각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측 발표 결과에 따라 오는 24일로 예정된 ‘2차 집단 휴진’결행 여부가...
대한전공의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성명을 통헤 "모든 의사는 의료영리화와 원격의료를 저지하고 기형적인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이번 투쟁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다 함께 투쟁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집단휴진에 대한 의료계와 시민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전공의들은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병원, 이른바 '빅5...
복지부와 의협은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정 공식회의를 갖고 의료계 현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양측은 회의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실행 시점 △의료 영리화 우려를 해결할 안전장치 마련 △건강보험제도의 구체적인 개선안 등에 대한 타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양측은 회의 결과를 17일 오전에 발표할 예정으로, 협상...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의사 총파업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의사들이 직업 윤리에 어긋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는 더 이상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를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계에서는 이날 파업에 이어 2차 파업이 추진되면 환자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파업이 더 큰 문제" "의사 전공의 파업 병원으로 생명을 잃는 사람 안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의협이 파업 명분으로 내세운 원격진료와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은 의사들 간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의사들 모두가 공감하는 의료 수가 인상에 대한 내용을 앞으로 정부와의 협상에서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다”면서도 의료계에 “어떠한 명분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우선할 수 없다”며 집단휴진 자제를 호소했다.
당초 이번 의협 총파업은 약 77%의 높은 찬성률로 결정됐지만 대부분 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들만 참여해 의료대란 등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참여를 망설이던 전공의들이 막판에 합세하기로 결정하면서 파업의 영향이 커질 수...
의료계 집단휴진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막판 협상'을 통해 극적으로 파업을 철회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덕철 복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의협측과)계속 대화는 하고있다"며 의협과 합의 도출 가능성은 열어 놓은 상태다.
그러면서도 권 국장은 이날 밤...
정부와 의료계가 정면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총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가 강력대응을 예고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또 대형병원 중 일부 병원의 전공의도 파업에 동참할 뜻을 밝혀 자칫 의료대란으로 이어질 수 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9일 오후 서울 이촌로의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