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885명)보다 70명 증가한 955명으로, 1000명에 가까워졌다.
위중증 환자가 9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4일(973명) 이후 62일 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5일과 6일에는 800명대 후반을...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소아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5개소를 운영 중이며 성북구 소재 어린이병원, 구로구 소재 어린이병원 2개소를 확보해 오늘부터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1개소를 3월 9일 예정으로 ‘24시간 소아 외래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로 운영할 계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나흘째 20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정부가 예상한 정점에 근접한 수준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만 13만 명대, 경남권에선 4만 명대를 기록했다.
가파른 확진자 증가에 의료역량도 고갈 위기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5만922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5만4250명, 해외유입이 7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243명, 서울 5만3191명, 인천 1만883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4만2272명(56.0%)이 나왔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확산 속도가 빨라져서 단기간에 정점에 달해 환자가 많이 나오는 기간은 줄어들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의료체계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피해는 더 커진다"며 "생각보다 일찍 중환자 진료 체계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거리두기 적용 기간을 당초 13일에서 앞당겨 조정·완화한 것을 두고...
이에 따라 기후예측 시스템 개발 등 적응대책 마련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 남북 녹색협력 등에 중점을 두고 기후변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팬데믹 출현에 대비해 의료시스템을 점검하고 백신·치료제 연구와 생산에 대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흥기술 분야의 경우 주요국들이 핵심...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1만 명대로 폭증했다. 교육현장은 개학과 동시에 등교수업 중단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2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고점(2월 22일, 17만1452명)을 5만 명 가까이 웃도는 규모다.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동거인에 대한 격리제도 폐지에 이어 1일부터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 시행도 잠정 중단됐다. 이로써 일반 다중이용시설·시민에 대한 강제적 방역조치는 사적모임 규제와 영업시간·출입인원 제한만 남게 됐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역패스와 방역패스 발급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만6209명 늘어 누적 283만1천2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319명 증가한 것이 일주일 전과 2주 전인 12일과 비교하면 약 3배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내달 중순께 신규 확진자가 25만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655명)보다 12명 감소한 643명이었지만 이달...
문항은 증상, 기저질환, PCR 검사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인지 여부, 동거인 인적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중대본은 앞으로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 수준으로 발생할 상황에 대비해,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전화상담·처방 병·의원도 8000여 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택치료자가 간단한 처치 등을 받을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사 전 지참해야 하는 양성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불법 거래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양성 나온 키트가 올라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그는 “아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그에 맞게 의료대응을 하겠지만,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이어진다면 출구전략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점 이후 방역조치 방향에 대해선 “스웨덴처럼 집단감염을 통한 면역체계 형성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본다”며 “다른 나라와 달리 확진을 억제하면서 일상으로 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57개소 동네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참여 중으로 주간에는 평소 이용하는 동네 소아과에서 전화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에도 상담할 수 있도록 소아 전용 의료상담센터 4개소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고...
방역당국이 국산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의료기관에 더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낮다는 평가에 따른 결정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지난 18일부터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렉키로나주의 인비트로(in vitro·시험관 시험) 중화능 약리시험 결과, 오미크론...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에 맞춰 노숙인 복지와 자립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주거·일자리·의료 등 분야별 개선 방안이 마련된다.
23일 서울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과 달라진 현장 수요 등을 반영해 노숙 지원 계획을 수립 중이다. 관계 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이르면 7월 시행한다.
현재...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7만 명대로 치솟았다.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4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후 2시(한국시간) Johns Hopkins CSSE 공개데이터 기준으로 독일(22만1478명)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그는 “앞으로도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최종적으로는 오미크론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체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출구를 찾는 초입에 들어선 셈”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573명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다만 의료계를 비롯해 일각에선 섣부를 판단이라며 반발했다. 의사 노조인 영국의사협회(BMA)는 성명을 내고 “정부의 방역 대책은 코로나19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야당인 노동당은 “정부가 대유행에 대한 청사진을 너무 빠르게 시행하고 있다”며 무료 검사 중단에 우려를 표했다.
영국 정부의 수석과학고문인 패트릭 란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가 폭증하면서 의료전달체계가 한계에 직면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투여 대상을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송·병상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