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와 의료계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첩약급여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의료정책을 둘러싼 입창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앞서 정부와 대화에 나섰던 대전협은 전공의 단체행동을 계속하기로 했고 대한의사협회도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태도인 만큼 당분간 의료 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문재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을 만나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현안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앞으로 정부는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반대를 이유로 총파업을 앞둔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가장 우선적인 것은 누구의 이익도 아니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먼저 담보하는 것"이라며 "의료공백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업무개시 명령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히 배아 줄기세포 분야에서 논문 조작과 연구 중단 사태가 벌어지면서 회사는 개점 휴업과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나라 전체가 떠들썩해지고 줄기세포 전체에 대한 오해로 이어졌다. 2005년 4월, 국내 줄기세포 사상 처음으로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던 신약 연구는 임상 환자를 모집하지 못하고 1년여간 멈춰 섰다. 비통함은 둘째 치고 한시가 아까운 해외...
이를 두고 전문가와 보건 당국의 전문적 의견을 무시하고 학부모들이 근거없는 걱정에만 편승해 휴업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시교육청이 자체 메르스대책상황실의 자문의사로 고려대 의대 천병철(예방의학)교수를 위촉하고도 중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충분히 자문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천 교수는 “지역사회 감염 조짐이 없다면 이런...
의대생 침묵시위
의대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신촌과 명동 일대에서 원격의료 등 의료 현안에 대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조속한 협상을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학생협회는 대자보를 통해 "정부가 조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했다면 이달 24일 전국...
의협은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들 간의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인 휴업령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특히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의협 신종플루비상대책본부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서 요청한 수능시험장 의료인 배치, 수능당일 중앙상황실에 상주할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