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세종병원 응급실 화재로 오전 10시 45분 현재 사망자는 33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화재를 진압한 후 추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데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세종병원 본동에는 10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경남 밀양시 중앙로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불이 나 환자 등 22명을 인근의 다른 병원 2곳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이 중 1명이 오전 8시 50분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다른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밀양 세종병원 본동과 맞붙은 별관동인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78명은 전원 대피했으며 해당 병원...
10일 질병관리본부의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발생한 한랭질환자수는 2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56명 대비 46%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7명으로, 전년(1명)보다 크게 늘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동상·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질환은 저체온증이 79.7%(181명)이...
또 영상통화 기능이 있어 기존의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때 보다 정확히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KT는 그룹사와 함께 낡은 응급 의료물품 교체, ICT 의료 솔루션 개발 및 적용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중증외상환자들이 이용하는 권역외상센터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한랭 질환자가 41명 발생했고 이 중 저체온증으로 1명이 사망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524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랭 질환자가 41명 발생했다. 특히 이 중 1명은 저체온증으로 인해 숨졌다.
한랭 질환자 41명 중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관련법에 따르면 자동개시 대상은 의료사고로 인한 환자 사망,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등급 제1급 등에 한정된다.
월평균 접수건은 32.8건으로, 5월(47건)이 가장 많고 11월(46건), 7월(45건) 등순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38.5%(139건), 종합병원 34.3%(124건), 병원 12.2%(44건), 의원 7.8%(28건), 치과의원·한방병원 0.3%(1건)...
예를 들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상황에서의 응급환자, 집에서 사망하는 환자 등은 연명의료결정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라는 판단을 받고,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을 이행하고자 하는 환자가 아닌 경우라면 의료법, 응급의료법 등 관련법에 의한 일반적인 원칙을 따르면 된다.
Q. 연명의료결정법 제정으로 정말 안락사와 존엄사가...
복지부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앞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앓는 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체계적인 응급환자 진료·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공청회에서는 '예방·진료·재활' 등 모든 의학적 단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과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신뢰성 있는 국가통계 수집 요령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올해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 발생하고 55명이 사망했는데, 이 중에서 184명(96%)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해 54명이 숨졌고, 병원내 감염으로 인한 의사, 간호사 및 의료계종사자들의 감염이 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전국에서 186명의 확진 감염자와 36명의 사망자(치사율 19.4%)를 내면서 공포감을 주기도 했고 최근에...
이국종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2013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이래 2016년 개소했다. 이 센터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응급수술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73%까지 단축하고 예방가능 사망률을 9.0% 미만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식약처는 지난 10일부터 응급환자들이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응급임상 승인 현황을 공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올해 ‘BIBF 1120 ES’가 가장 많은 197건의 임상의약품이 응급 사용승인을 승인받았다. ‘닌테다닙’ 성분의 이 제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제다.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소아응급실에서 폐렴이 걸려 심한 기침을 하는 아이를 3일씩 입원을 기다리다가 더 중환의 환자가 있으니 퇴원하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내 돈 내고 입원하겠다는데 왜 못하는 건지 분해하는 분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런 분은 영리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반대하는 측은 지금도 돈 없는 사람은 돈 있는 사람보다 같은 병으로 치료 받아도 사망률이...
온열질환은 6월부터 시작해 8월 초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높은 온도와 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생긴다.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다. 땀을 흘리는 체온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더 위험하다.
최근 5년간(2021~16년) 온열질환을 분석한 결과 5910명의 환자와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며칠 전에는 새벽에 출근한 우체국 집배원이
과로사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일이 말씀드리자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국민들의 고달픈 하루가 매일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의 책임임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분명한 사실을 직시하고 제대로 맞서는 것이
국민들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무장경찰들이 현재 경기장 주변을 봉쇄한 가운데 구급대원들과 경찰 요원들이 피해자 구명에 나서고 있다. 맨체스터 경찰은 주민에게 이 지역 접근을 피하라고 권고했으며 인근 병원들은 응급수술에 대비해 다른 비응급 상황의 환자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경기장 인근 맨체스터빅토리아 역은 폭발 여파로 심하게 파손돼 현재 기차 운행이 중단됐다.
0.3%는 병원에 도착 전 사망하거나 응급실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사망률(1.2%)과 입원율(37.0%)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자전거 사고 사망자수는 0.5명으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평균 0.4명의 1.25배에 달했다. 65세 이상은 2.51명으로 OECD 국가(평균 0.96명) 중 제일 높은...
닥터헬기를 탄 환자 가운데 3대 중중응급환자(심장질환, 뇌질환, 중증외상) 비율은 57%였다.그 외 증상에는 호흡곤란, 쇼크, 화상, 소화기출혈, 심한복통, 의식저하 등의 질환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지 않을 경우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은 응급 환자들로 나타났다.
닥터헬기 도입 이후 응급의료기관까지 이송시간도 크게 단축되고...
14년 전 당시 강동주의 아버지는 더 늦게 들어온 VIP 환자에 밀려 1시간을 수술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사망했다.
이후 돌담병원에 업도멘 페네트레이팅 인져리(복부관통상) 환자와 다이섹(대동맥 박리) 환자, 이스케믹 콜라이티스(허혈성 대장염) 환자가 들어왔다.
강동주는 다이섹 환자와 가족들을 보면서 14년 전 자신을 이입했다. 강동주는 "일단...
또한 환자의 신체 특성에 맞게 맞춤 치료가 가능한 3D 프린팅 의료기기를 응급 상황에서 의사의 책임 하에 사전 변경허가 없이 신속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하였고,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에 맞는 ‘나만의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화장품 제도를 추진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또 사망을 포함한 응급수술과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한 중상은 카시트를 착용한 아이에서는 1.0%,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아이에서는 2.1%로,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험이 2.2배 높았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연말 가족여행이나 평소 나들이 때 차량 동승 시에는 반드시 자녀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위해 연령과 체중에 맞는 카시트를 착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