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또 간이음압격리병실을 방문하고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로 불리는 무하차 검체채취소 운영 현황 등도 점검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는 신임소위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현직 대통령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은 것은 국가의 부름에 적극 응하는 군과 공공의료 인력을 격려하고...
그동안 중증도와 관계없이 무조건 음압시설이 갖춘 병실로 입원했기 때문이다. 전국의 음압병상 수는 1077개다. 이제부터는 중증과 경증을 나눠 효율적인 입원 배치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중증과 경증 구별없이 환자가 입원해 병상 부족이 지속되면 정작 치료가 시급한 환자가 늘어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확진자 가운데 입원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20...
특히 병원 본관 외에 별도로 별관 10층에 30개 병상을 새로 만들어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음압 시설 설치 등 병실 공사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전화상담 및 대리처방에도 대형병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 대형병원 대부분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의사의 판단 하에 안전성이 확보된 재진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전화상담...
마스크를 시작으로 진단키트, 백신개발, 음압병실, 원격교육, 택배, 종이제지 등 여러 테마주로 매일 수급이 쏠렸다.
시장이 어지러울수록 ‘재료’를 찾아 주가를 띄우는 비정상적인 행태가 먹힌다. 심지어 실체가 불분명한 기업도 테마주로 엮여 급등락을 반복했다. 회사 측에서도 코로나19 테마와 상관없다고 해명했지만, 주가는 기대가 아닌 광기로 움직였다....
문 대통령은 "메르스 사태 때 국회에서 특위를 구성해 선별진료소 설치, 음압병실 확충 등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한 바 있다"며 "지금도 당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지만 차제에 국가적 차원의 방역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긴급한 대책 뿐...
특히 병원 본관 외에 별도로 별관 10층에 30개 병상을 새로 만들어 코로나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음압 시설 설치 등 병실 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은평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었다는 사유로 타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현실이 만연해 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신도 극찬한 '10분 선별진료소'
- 이재준 시장 (고양시)
만족도 높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급격히 늘어난 검진자들 하루에 소화 가능해”
- 권근용 보건소장 (세종시)
대구 음압병실 포화, “기준 세워 확진자 자가격리 해야”
- 김신우 교수 (경북대 감염내과)
정부의 코로나 대응 총평 & 미래통합당 공천 결과 분석...
이날 기준 대구 내 음압병실은 63개 가운데 47개, 병상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한 대구의료원·동산병원 등에서 430개를 사용 중이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대구보훈병원·국군대구병원·국립마산병원 등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다른 기관으로 옮겨 다음 달 1일까지 1600병상을 확보한다.
김 조정관은 "병상이 부족하지 않도록 전담병원을...
병원 및 지자체별로 부족한 음압병실을 보완하고 확진 대기 및 병원 이송과정 중에도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다만 당장 생산 수량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수용 가능한 기업들에 주문량이 몰리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환자 선별 및 이동 등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되면서 대구ㆍ경북 지역의 집단감염이...
이날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음압병실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22.34% 급등했다. 음압병실은 기압 차를 이용해 병실 내부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차단한 환자 격리 전용 병실을 뜻한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2018년 바이오크린룸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사 원방테크를 인수하며 음압병실 관련주로 평가받고 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특히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와 경북, 부산의 음압병실은 이미 다 찬 상태로 이 지역에 남아 있는 음압병실이 없다. 정부가 대안으로 추가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29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이 보유한...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확진 환자가 음압 병실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 확진자를 격리해 치료할 수 있는 음압 병실과 함께 이들을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나아가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음압 구급차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음압 구급차는 상대적으로 공간이 비좁기 때문에 음압 병실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렵다. 장기 치료가...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23일 오후 2시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 환자 여성(56)이 호흡곤란 증세로 중태에 빠져 숨졌다"라고 밝혔다. 환자번호 38번인 이 환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해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다.
주로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계명대 부근에서 숙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속초에서도 최근 대구를 다녀온 남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20대다.
보건당국은 이들 5명을 가까운 음압병실로 옮겨 치료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와 동선 등 정보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이 여성은 현재 제주대 음압병실에서 격리된 상태이며 가검물을 채취,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16일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으며 호텔 근무 중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해열제를 복용하다가 21일 오전 선별진료소인 서귀포 열린 병원에 내원했다.
제주도는 A씨가 근무했던 W호텔을 잠정폐쇄하고 A씨와 함께...
병실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음압병실 1인 1실 수용에서 일반병실 다인 1실 수용 체계로 전환한다.
경북도 역시 상황이 심각하긴 마찬가지다. 대남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등 직원 전원을 검사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대남병원 확진자 가운데 환자가 아닌 직원은 5명이다. 간호사 3명과 요양보호사 1명...
아울러 국방부는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병사는 1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부대는 접촉자를 확인하고 전 부대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대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접촉자들은 격리 조치 중에 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음압병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압병실은 병원과 병실 간의 오염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격리방식으로 외부보다 공기 압력을 낮게 만들어둔 병실이다.
음압병실은 낮은 압력을 이용해 외부의 공기는 유입되지만, 내부의 공기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음압병실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가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현역 해군 A씨(22)를 제주대 음압병실에 격리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A씨는 휴가 중이던 13일부터 18일까지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 18일 제주에 와 부대 앞 편의점을 방문한 뒤 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했다.
A씨는 19일부터 목이 간지럽고 기침 증상이...
현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하는데 역학조사관은 1명, 음압병실도 턱없이 부족해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정상적인 시스템 작동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적절한 방역 타이밍을 놓치고 정부와 병원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는 초유의 경험을 했다. 상황별 골든타임에 맞는 방역대책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것이 바이러스 전파 방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