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군대전병원 방문...코로나19 지원 상황 점검

입력 2020-03-02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간호사관학교 찾아 격려...현직 대통령 첫 방문

▲  (뉴시스)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국군대전병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국군대전병원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 운영 중이다. 문 대통령은 군의 지원태세를 강조하는 한편, 임관 직후 대구지역으로 현장 지원을 나갈 예정인 간호사관학교 신임 장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국군대전병원에 도착해 국군대전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체계에 대한 보고와 군의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군의 지원 현황과 군 의료 범정부 지원 계획 등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또 간이음압격리병실을 방문하고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로 불리는 무하차 검체채취소 운영 현황 등도 점검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는 신임소위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현직 대통령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은 것은 국가의 부름에 적극 응하는 군과 공공의료 인력을 격려하고 지원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1일자로 신임소위에 임관한 간호장교 75명, 남성 생도 7명 등 75명은 3일 임관식 후 첫 부임지로 대구지역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의료인력 등에 대한 지원 등 의료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새로 임용되는 공중보건의 750명의 군사교육 시기를 조절해 전국 코로나 대응 의료 현장에 조기 투입하고, 11일 소집예정인 군의관 후보생 680여 명 중에서도 대구 현장 등에 이미 활동 중이거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이들에 대해 군사교육 소집을 한 달 연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89,000
    • -4.18%
    • 이더리움
    • 4,413,000
    • -5.83%
    • 비트코인 캐시
    • 471,000
    • -10.88%
    • 리플
    • 619
    • -6.78%
    • 솔라나
    • 182,700
    • -9.19%
    • 에이다
    • 514
    • -11.53%
    • 이오스
    • 707
    • -11.07%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000
    • -13.76%
    • 체인링크
    • 17,800
    • -7.77%
    • 샌드박스
    • 398
    • -1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