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결국 통과하지 못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보류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초대형 재건축 사업지로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많은 만큼...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은마, 한보미도맨션, 우성1차, 쌍용1차 등 대치동 아파트들은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며 “공교육 정상화 조치 등으로 학원가 선호가 높아진 데다 은마 같은 일부 단지의 재건축 추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올해 강남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적게 오른 불명예는 신사동이 뒤집어쓰게 됐다....
서울은 재건축아파트의 상승세에 힘입어 매매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경기 지역은 비수기 영향에 더해 입주물량 공급이 쏟아지며 전세와 매매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25%가 상승했다. 재건축아파트가 0.51% 올라 상승세를 견인했고 일반 아파트는 0.20%로 한 주전의 0.26%에...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이달부터 잠실 주공5단지나 은마아파트 등과 같은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졌다”며 “재건축아파트 매도자들이 매물을 걷어들이면서 거래는 많지 않은데 상승폭이 커져 잠잠하던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11월 들어서는 잠실주공5단지나 은마아파트 등과 같은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의 일반 아파트는 0.21%, 서울 아파트 전체는 0.26%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광교나 판교, 위례 등 2기 신도시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라 0.04% 올랐고 경기·인천은 0.02% 소폭 상승했다....
강남은 재건축 목표 층수를 최고 35층으로 낮춘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0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목표 층수는 낮아졌지만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을 기대하며 매매거래를 망설였던 일부 투자자들이 거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투자심리 위축과 대출부담 등으로 매수세는 줄었지만 서울은 가격상승이...
강남권에선 강남구가 은마재건축 35층 추진 등 사업진척으로 상승했다. 강동구는 신규분양 기대와 교통 호재로 오른 반면, 송파구는 높은 호가수준에 따른 관망세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0.03% 감소했다. 특히 세종은 0.06% 하락하며 올해 3월 이후 약 7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울산 및 경상권은 조선업 등 지역경기 침체와 신규 입주물량 공급 부담 등의...
강남구에서는 최근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송파구와 유사한 호재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의 상승세는 서울 전역뿐 아니라 강남 4구 안에서도 압도적인 상승을 자랑한다.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송파구의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강남...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최고 층수 '35층'안과 '49층'안에 대해 투표한 결과 3662명의 조합원 중 2601명이 35층 재건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그 동안 최고 40층의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최고 35층까지만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가장 상승폭이 큰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50층 허용 이후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성동구는 래미콘 공장 이전 호재, 강남은 개포주공1단지와 은마아파트의 상승에 힘입어 매매가가 올랐다.
신도시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0.04%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3% 올랐다.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은마아파트 등 앞다퉈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했던 많은 강남권 단지들이 모두 퇴짜를 맞은 만큼 강남 한강변 50층 재건축의 첫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시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소형 임대물량과 공공기여 계획안도 이번 통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잠실 주공5단지는 앞으로 도계위 수권소위원회의 국제현상공모 대상·범위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문화시설...
서울시가 최근 49층 재건축을 고수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심의를 거부하는 ‘미심의’를 결정하면서 최고 35층까지 허용하겠다는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데 따른 영향이다.
부동산 시장이 8·2 부동산대책으로 얼어붙어있는 가운데서도, 강남·강북권에 우뚝 솟아오른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첼리투스’ 등 한강변 초고층...
반면 강남(-0.13%)은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정비계획안 심의 반려로 5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압구정동 신현대도 매수세가 끊기면서 2500만~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지난 주와 변동없이 각각 0.07%, 0.03% 상승했다. 신도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분당(0.16...
49층을 고수하고 있는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이 서울시 도계위 심의 대상에 오르지도 못하고 아예 퇴짜를 맞았다. 층수가 시의 기준이 부합하지 않는데다, 공공기여 계획 역시 부족해 심의요건 자체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다.
17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미심의 결정했다고...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직후라 강남, 도봉, 송파, 마포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매도자 우위 시장은 일단 멈췄고 재건축아파트는 매물의 호가가 빠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매도자도 실익을 따지는 등 눈치보기가 이어졌다. 강남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차와 은마, 압구정동 현대8차 등이 1000만원~1억원 정도 올랐다. 도봉은 창동 동아청솔, 도봉동...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잠실주공5단지는 압구정동 일대 재건축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달리 50층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제2롯데월드타워, MICE 단지 조성, 현대차 GBC 건립 등 개발 호재를 안고 있다”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잠실트리지움, 레이크펠리스 등의 수요가 유입되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예상과 다른...
정부가 서울 전역의 전매를 봉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직후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대책이 나오기 직전(0.32%)보다 0.24%p 떨어졌지만, 이후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는 전용 72㎡ 기준으로 17억 원대에 형성된 가격이 대책 이후로 5000만 원 가량 올랐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12억 원을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12억 원을 웃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76㎡가 대책 발표 이후 3000만 원가량 상승했다.
재건축아파트의 이 같은 상승세는 서울 전체의 아파트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16%) 대비 0.04%포인트 커진 0.2%의 오름세를 견인했다.
김은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 “6·19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강남 재건축아파트 중 하나다. 반포주공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용 72㎡ 기준으로 17억 원대에 형성된 가격이 대책 이후로 5000만 원정도 오른 것으로 여겨진다”며 “대책 발표 이후로 가격 억제 효과가 거의 없는 것 같고, 매매가 주춤하며 매물만 희귀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남구 은마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현재 이석주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강남3)은 아파트 35층 규제를 조속히 푸는 동시에 평균 층수 도입 등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은마재건축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부 49층 계획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층수 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규제에 맞춰가면서 동 배치와 평면을 다양화하는 방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