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채권회수조치 없이 MKT 자금 50억 원을 지인 운영 회사인 ‘리한’ 회사에 사적 목적으로 대여해주기도 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조 회장은 직원을 시켜 자신이 사적으로 이용 중이던 법인차량 2대를 다른 장소를 옮기도록 지시해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받았다.
검찰 측은 “최초 A 회사 법인만 고발되었으나 총수 일가인 조 회장이 계열사 지분 인수...
네이버 관계자들은 이 대표 등과 공모해 성남FC가 네이버로부터 뇌물 40억 원을 공여받았음에도 마치 기부받은 것처럼 비영리 기부단체를 끼웠다는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았다.
또한 박모 전 성남FC 사무국장은 2017년 성남FC 직원 12명으로부터 민주당 19대 대선 경선 후보자였던 이 대표에 정치후원금 총 135만 원을 기부하도록 알선했다는 혐의(정치자금법...
15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전두환 씨 일가의 은닉 재산, 아버지인 재용 씨의 외도, 본인이 흡입한 마약류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저희 할머니(이순자 씨)께서 학자금을 지원해 주실 때 연희동 자택에서 일하고 계신 아주머니분들 계좌를 사용해 돈을 보내주셨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어머님이 말씀하시기로는 엄청난 양의 채권이 발행됐는데, 그걸...
수익의 일부인 428억 원의 뇌물을 약속받았다는 부정 처사 후 수뢰 혐의를 이 대표의 공소장에 적시하지 않았다. 반면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구속기소 할 땐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를 적시한 바 있다.
또 검찰은 ‘50억 클럽’과 관련해 김 씨가 은닉한 범죄수익이 법조계 고위 인사들의 로비 자금으로 활용됐는지 집중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김 씨가 은닉한 범죄수익이 법조계 고위 인사들의 로비 자금으로 활용됐는지 집중 수사할 전망이다.
한편 검찰은 천화동인 1호 수익의 일부인 428억 원의 뇌물을 약속받았다는 부정 처사 후 수뢰 혐의를 이 대표의 공소장에 적시하지 않았다. 반면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구속기소 할 땐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를 적시한 바 있다....
1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엄희준‧강백신 부장검사)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 관련해 구 부패방지법위반, 이해충돌방지법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으로,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해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이 대표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엄희준‧강백신 부장검사)는 16일 이 대표(전 성남시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이해충돌방지법위반, 구 부패방지법위반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에서 수사 중이던...
검찰은 김만배 씨 은닉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50억 클럽’ 로비자금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곽상도 전 의원은 2021년 4월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아들 병채 씨의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 원(세금 등 제외 25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50억 클럽 진상을 규명하고자 방대하고 치밀한 자금...
245억 원을 고액권 수표로 찾은 뒤 다시 소액 수표로 재발행해 오피스텔과 대여 금고 등 여러 곳에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최 씨는 2021년 10월 김 씨가 화천대유 계좌에서 배당금 명목으로 받은 30억 원을 다시 대여금 형식으로 넘겨받아 숨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은닉 자금에 대해 “김만배의 생명줄”이라는 표현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력자까지 총 12명 기소…수사 일단락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7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한 우리은행 직원 전모(44) 씨와 그 동생(42)을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 3월~지난해 2월까지 은행 자금 총 707억 원을 횡령하는 과정에서 범행 은폐를 위해 문서를 위조하고...
이성문 씨는 화천대유 대표로 재취임한 지난해 5월부터 은닉된 범죄수익 등을 관리했다.
이들은 김 씨 사건을 변론하거나 화천대유와 자문 계약을 맺은 변호사들의 조언을 받아 자금이 적법하게 집행된 것처럼 이사회 회의록, 주주총회 회의록 등 관련 서류도 꾸렸다.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으로 김 씨가 2021년 11월 구속되자 구치소 접견을 다니는 변호사들이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호화생활·재산은닉·자금유출 혐의자 현장추적 및 변칙적 재산은닉행위 기획분석을 통한 재산추적도 진행한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해 성실신고를 지원해 납세자의 추가적 부담 없이 국가재정 수요를 뒷받침하겠다”며 “수출 증진과 활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기업과 구조조정 기업, 수출...
검찰은 화천대유, 천화동인1호와 두 사람 사이에서 이뤄진 자금 거래가 로비 자금 마련, 자금 세탁, 은닉 등에 동원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화천대유에서 2015년 5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약 102억 원을 빌린 뒤 이자를 포함해 모두 갚았고, 이중 62억~66억 원은 김 씨의 부탁을 받고 대신 차용해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6억~10억 원은 회사 업무 용도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쌍방울 부회장 출신 최우향 이사 등이 은닉 자금에 대해 “김만배의 생명줄”이라는 표현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검찰 관계자는 “김 씨를 포함해 최 씨와 이 씨 등은 차명으로 임차한 오피스텔 등에서 자기들의 자금이 묶일 거로 예상하고 갖은...
남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얻은 돈이 이 대표의 각종 선거 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하지만 김 씨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수사가 교착상테에 빠진 듯하자 검찰은 김 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김 씨의 약점을 건드려 수사에 물꼬를 트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이날 이 씨의 구속적부심 기각으로 김 씨는 더욱...
범죄수익은닉범위반죄 등으로 입건해 어제 1명을 구속 기소,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재판부에 공소장변경을 신청하면서 “A 씨와 B 씨의 가족 3명, 조력자 3명은 범죄수익이라는 정황을 알고도 사업자금, 부동산매입자금, 유흥비 등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가족 및 조력자들은 A 씨와 B 씨가 주는 금액의 출처를 묻지도 않은 채 채무변제...
‘대장동 개발’과 ‘범죄 수익 은닉’ 혐의로 재판과 수사를 받고 있던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일과 관련해 검찰은 “김 씨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20일 검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 씨에 대해서는 구체적 경위를 떠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여러 사정을 고려해 차질 없이 수사할 것”이라고...
‘대장동 개발 의혹’과 ‘범죄 수익 은닉’으로 검찰의 전방위 압박을 받던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신변 위험 가능성’을 이유로 다시 김 씨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동시에 김 씨에 대한 수사 속도는 더욱 탄력을 받아 상황은 검찰에 유리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15일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김...
검찰 관계자는 “(범죄 수익 은닉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사업에 흘러 들어간 자금관계를 추적하고 있고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파악한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검찰의 로펌 압수수색이 이례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관계자는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비밀...
29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안 회장을 특경법위반(횡령), 외국환거래법위반,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외화밀반출 혐의는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회장은 경기도로부터 북한 지원 명목의 지원금 20억 원을 받아 이 중 13억 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안 회장은 아태협이 마련한 자금 50만 달러(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