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라면 상무, 남양유업 밀어내기, 윤창중 성추행 논란 등 한 개인의 잘못된 처신이 조직 전체를 뒤흔드는 사건으로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강도 높은 내부 단속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라면 상무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전 임직원에게 회식 자제를 권고했다. 적어도 이달 말까지 직원 간 술자리는 물론, 외부와의 개인적 술자리까지...
23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조찬 회동이 열린 지난 8일 워싱턴 헤이애덤스호텔에서는 이례적으로 이건희 회장의 요청으로 즉석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인터뷰가 취소된 것.
당시 조찬 회동을 준비했던 청와대 관계자는 “행사 전날 이 회장 측으로부터 인터뷰를 주선해달라는...
또한 이 수석은 새 정부 초기부터 기자들과의 접촉 빈도가 낮아 홍보수석으로서의 역할마저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청와대의 ‘불통’ 논란을 부추긴 데다, 비서실 참모가 당연히 갖춰야 할 정무감각이 취약하다는 점도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에서의 대처 실패의 원인이었다는 평가다.
앞서 장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 부천 원미구 춘의동 소재의 한 공중전화로 112에 전화를 걸어 "윤창중이 자살하지 않아 내가 가스통을 들고 청와대에 가서 자살하겠다"고 말했다.
장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뇌수술을 받은 뒤 정신질환으로 10년 넘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폭파 협박과 관련 장씨의 신병을 사건 관할 지역인 부천...
손 조심할 자신이 그렇게도 없나. 혹시 방문단 중 동성애자가 남자 인턴도 성추행하면 어쩌려고”, “혹시 태국에서 제2의 윤창중 사건 터지면 무조건 현지에서 잡아넣는 걸로!”, “인턴을 남자로만 뽑았다는데, 어째서 여성계는 조용한 거지? 명백한 차별대우잖아”, “미꾸라지 한 마리 때문에 여성이 이런 식으로도 차별당하는구나” 등의 비난이 줄을 이었다.
특히 그는 “재판은 경찰이 수사를 끝낸 후 경범죄의 경우는 1개월 이내, 살인은 9개월 이내, 나머지 범죄는 100일 내에 진행된다”며 “이번 사건은 수사 종료 후 100일 내 재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워싱턴DC경찰이 이번 사건을 중범죄로 취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만약 윤창중씨가 미국 법정에 오지 않는 경우에는 재판이 이뤄질 수 없다고...
최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으로 박 대통령의 불통 정치가 잘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무조건적 증세 없는 재원 마련보다는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증세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지난 16일 열린 새 정부 첫 재정전략회의에서 복지공약 재원 마련을 위해 세출 절감액은 늘리고 세입은 줄이는 공약가계부를 마련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 여성이 2차 성추행 때문에 미국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그녀의 아버지가 밝혔다.
17일 세계일보가 피해자인 여성 인턴 A씨의 아버지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1차 성추행보다 2차 (성추행) 탓에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썰전'의 이철희(49)가 윤창중 전 대변인 사건의 새로운 해법을 제안해 화제다.
15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방송에서 이철희 두문 정치전략연구소장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주미한국대사관 인턴 여성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의 의견을 인용하며 새로운 해법이 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창조적 해법이 있다고 운을 떼며...
16일 밤 방송되는 ‘썰전’은 박근혜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함께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김구라는 윤창중 전 대변인이 호텔에서 팬티를 입지 않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사우나에 서 목욕이 끝나면 보통 상의보다 하의를 먼저 입지 않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덧붙여 ”나도 팬티를 먼저 입는다“고...
최근 온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윤창중 사건'에 피해자 여성도 인턴 신분이었다. 이를 감내하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며 일하더라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는 보증은 없다.
아르바이트생들이 놓인 환경도 다르지 않다. 이들은 주로 서비스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어 대부분 감정노동을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손님들의 진상과 가게 사장과의 관계, 그리고 결코 가볍지 않은...
윤창중 사건은 미국 경찰이 수사하고, 법에 따라 처리하면 일단락된다. 그후에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이에 따른 책임을 묻는 인사 조치를 통해 청와대 조직을 일신하고 위기관리시스템을 정립하면 국민들도 납득할 것이다. 국제 사회에서 망가진 이미지 회복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정말 심각한 것은 통상임금 문제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허용으로 촉발된 촛불시위...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과 관련해 주목받은 주미 한국문화원에서 인턴은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았으며, 욕설과 폭행도 일어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미 한국문화원 소속으로 직접 대통령 일정에 투입됐다는 전직 인턴 A씨는 14일 MBC ‘왕상한의 세계는 우리는’에서 “이번 윤 전 대변인 사건을 보면서, 시간이 지나도 하나도 변한 것이 없구나...
이번 사건도 술이 개입된 것으로 보인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15일 보건복지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범죄 의혹을 언급하며.
◇…“오늘 스승의 날인데 선배님께서 청출어람 청어람이라고 말한 것처럼 하겠다.”
김기현 새누리당 신임 정책위장, 15일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장 경선 직후 당선 소감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인사검증 상시체제를 공언했다. 또 관련 수석 문책론을 거론하며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한길 사람 속 모를 일…인사위 다면검증 강화” =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언론사 정치부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예상시간을 훌쩍 넘어 2시간...
대변인은 남쪽의 원부자재 반출 요구 등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무마해보려는 '국면전환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북측이 지난 3일 원부자재 반출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일정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특히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회담 제의를 지시하며 개성공단의...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초청 만찬에서 윤창중 전 대변인 사건과 관련 “LA를 떠나는 날 아침 9시가 좀 넘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시간이 언제냐 하는 것도 보도를 보니까 이때 받았다 저때 받았다 하는데 정확한 것은 LA를 떠나는 날 미국 시간으로 9일 오전 조금 넘어서 받았다”고 말해 윤 전 대변인의 귀국 전...
美경찰 "윤창중 사건, 현재는 경범죄 혐의로 수사"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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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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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자신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기획했다는 루머를 퍼뜨린 한 트위터리언을 경찰에 고발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15일 한 라디오에서 “트위터에 윤 전 대변인과 관계있는 인턴이 저의 ‘미국 현지처’라는 등의 음모설이 제기돼 너무 많이 퍼지고 있어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의뢰를 하고 고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