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 1년:성과와 과제'의 외교·안보, 경제 분야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축사를 통해 "불법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통한 법치질서의 확립, 건설 현장의 비리 척결,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 등의 문제들은 국민 일자리 문제와도 직결돼 있고 국가 경제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별도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 것을 의식한 윤리위의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는 해석도 있다. 대통령 기자회견은 언론을 매개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다. 그만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기자회견 생략에 따른 비판 여론이 클 것을 의식해 윤리위로 시선을 돌린다는 의미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취임 1주년 때 기자회견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정부·여당과 야당의 강 대 강 대치는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이후 폐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하는 내용의 간호법 제정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국은 더욱 악화되는 분위기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이어 김영식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김유찬 교수(홍익대), 안상훈 박사(KDI), 이근 교수(서울대), 정세은 교수(충남대), 홍종호 교수(서울대)가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당면 과제와 정부의 역할 그리고 집권 1년을 맞이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토론이 진행된다.
취임 직후 한미회담→방일 한일회담→국빈방미→기시다 답방한미일 협력 강화 짚으며 자평…"1년 전 생각하면 외교·안보 큰 변화"세일즈외교 성과도 내세워…"오일머니 국내투자로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이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한미일정상회담 개최 예정을 밝히며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지난 1년은 불균형과 불통, 불안의 ‘삼불’로 국민이 유난히 힘들었던 해”라고 평가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호의에서 “지난 1년은 한 마디로 국민 불안의 시대였다”며 “경제 불균형으로 민생 외교 불균형으로 국익 균형이 손상돼 정치 불통을 민주주의가 퇴행했다”고 주장했다.
박...
지난 윤석열 정부 1년간 주요 정책을 두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던 모습과는 달라 교육계 기대가 크다.
교육개혁 원년…“국민과 교육개혁 소통…'필통톡' 시즌2 진행”
교육개혁은 사실상 이주호 부총리 겸 장관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후 올해가 원년이다.
먼저 영유아와 초등학생에 대해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추진과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안착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4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7개 분야 정책 평가 여론조사(95% 신뢰수준±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모두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경제, 복지, 교육, 대북, 외교 정책과 공직자 인사 등 7개 분야 중 3개 분야는 부정평가가 60%가 넘는 낙제점을 받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년간 중소ㆍ벤처업계는 수년간 공회전 하던 숙원 과제를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중소기업계는 14년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그어온 납품대금 연동제의 입법화로 ‘제값 받기’ 여건을 현실화 할 수 있게 됐다.
벤처업계는 지난 3년간 국회에 계류돼 있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기업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 1년간 각 산업계의 대미투자를 이끈 점에 대해 “그만큼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가 많이 유치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기업뿐 아니라 다른 나라 기업 또한 투자하고 싶게 만들고, 우리 기업이 투자하고 싶게 만드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이는 상당 부분 규제와 관련이 있고, 어떤 식으로 규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갈지가...
취임 1년을 앞둔 8일 기준으로 '타륜'이 돌아간 정책들을 꼽아봤다.
첫째로 꼽히는 건 부동산 규제 완화다. 급격한 집값 상승이 정권교체의 상당한 동력이 됐다는 점에서다. 투기세력 규제에만 열을 올린 문재인 정부는 충분한 공급을 등한시해 부동산 가격 급등을 일으켰다는 비판이 많다.
윤석열 정부는 이에 우선 공급에 집중했다. 지난해 8·16대책을 통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1년 행보를 압축한 표현이다.
윤 대통령은 올해 1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상대로 한국 투자를 요청하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청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위기와 고물가 등으로 수출이...
윤 대통령이 주요 과제로 꼽는 3+1개혁인 만큼 정부는 윤석열 정부 1년 국정과제 핵심성과 자료집의 첫 순서로 배치했다. 추진현황과 함께 윤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는 4년 후 청사진까지 제시하기도 했다.
우선 노동개혁은 ‘노사 법치주의’를 첫 손에 꼽는다. 윤 대통령은 여러 차례 직접 노동조합의 불법파업 방지 및 투명성 제고, 고용세습 근절과 공정채용에 대해...
정 의원은 면담 직후 기자들을 만나 “한일관계가 속도감 있게 정상화된 데 대해서는 무엇보다 양국 정상의 용기와 결단이 큰 동력이 됐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한일관계 훈풍이 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저는 ‘반 컵의 물잔이 빠르게 채워지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라는 표현을 썼다”며 “일본의 성의 있는 노력에 대해 좋게...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자본시장의 가장 큰 변화와 개혁으로 꼽히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개선과 물적분할 투자자 권익 제고 등이다.
아울러 대체거래소(ATS) 설립이 급물살을 타며 한국거래소의 독점시대가 저물게 됐고, 증권형 토큰 제도화, 디폴트옵션 등도 속도를 냈다. 첫 검찰 출신의 금융감독원장 선임과 함께 여의도 저승사자라 불리는 증권범죄합수단도...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사진을 고르면서 지난 1년간 우리 당과 윤석열 정부가 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며 “작년 이맘때 (나온)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정 슬로건을 다시 한번 새긴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1주년 사진전의 주제는 ‘다시 경제다’로 정했다. 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년 현재 부동산 시장은 이전 정부와 달리 하락 조정세로 접어들었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대외적인 변화 속에서도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정부의 속도조절론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 연착륙을 위해서는 금융 규제 완화, 공급 확대 등 보완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했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업계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 등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 급’ 등락을 겪었다. 지난해 5월 이후 집값 급락세가 지난해 말까지 이어졌지만, 올해 대규모 규제 완화안을 시행하면서 시장 경착륙을 막고 진정 국면으로 유도했다.
다만 여전히 미분양 가구가 7만 가구 이상 쌓여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과 정책 입법 지연, 고금리 상황 등 시장 회복을...
7일 본지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2022년 5월 9일~2023년 5월 1일 기준)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국 기준 12.9% 하락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서울은 11.2% 내렸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17.7%와 17.1% 하락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이 지방보다 오히려 더 많이 내렸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일 년 동안 15.4...
전날(6일) 김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와 수사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윤석열 라인의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생각된다”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일격을 가한 것이다.
한편, 6일 김 의원이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이준석이 하면 자랑이 되고 민주당 김남국이 하면 문제가 되는가”라고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