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그룹에서 분리되는 웅진코웨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시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웅진코웨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웅진코웨이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웅진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근 법정 관리에 들어간 웅진그룹의 윤석금 회장도 레저업체인 웅진플레이도시에 700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그룹 전체가 유동성 문제로 흔들리면서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하다.
많은 그룹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재벌 회장들이 이처럼 사비까지 들여 자신만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개인회사가 공식 계열사에 비해 신사업이나 기업승계 및 지배구조 강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웅진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 대출을 받았지만 공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1일 웅진홀딩스는 전일보다 120원(4.63%) 하락한 2470원에 장을 마쳤다. 웅진홀딩스는 지난 20일에도 주가가 8.80% 급락한바 있다.
윤 회장은 당시 대신증권을 통해 주식담보 대출을 받은 뒤 9차례 삼성증권을 통해 주식담보 대출을...
웅진홀딩스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지연공시 논란에 휩싸이면서 7%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일대비 195원(7.34%) 하락한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회장은 2009년 5월부터 웅진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 대출과 상환을 반복했다. 현재 윤 회장은 웅진홀딩스 주식 330만 주와 170만3천575주를...
법정관리 신청 후인 지난달 5일 윤석금 회장은 “태양광에 너무 무리하게 투자를 했다”고 시인했다.
웅진그룹은 웅진에너지(잉곳·웨이퍼)와 웅진폴리실리콘을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실적 악화에 시달리던 웅진폴리실리콘의 경우 31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중 일부를 기한 내 갚지 못해 우리은행 등 대주단으로부터 최근 디폴트(부도) 통보를...
윤석금 웅진그룹 전 회장이 "어려울 때 포기하지 못하고 끌고 간 것을 후회한다"고 말한 데서 그 현실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대부분 전문가들은 태양주에 대한 투자의견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양광 업체들의 폴리실리콘 부문의 적자 전환은 이미 예견된 사실이지만 9월 들어 폴리실리콘 시황이 더욱 악화되고...
1일 웅진그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웅진식품 보유지분 22.32%의 절반가량인 12.24%를 처분했다. 이번 ‘웅진 사태’의 최대 현안인 웅진코웨이 매각 완료 시점도 내년 1월로 결정됐다.
윤 회장은 주당 1500원에 533만3334주를 매각해 약 80억원을 마련했다. 이에 윤 회장의 웅진식품 지분은 10.08%(439만816주)로 감소했다.
윤 회장은 이 자금으로...
윤석금 회장이 경영인으로 선 지 32년만에 최대 위기와 맞닥뜨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윤 회장보다 경영 경험이 10년 이상 부족한 강 회장과 박 부회장의 성공 신화도 계속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에 재계 안팎에서는 윤 회장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먼저 웅진 실패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M&A와 무리한 투자다....
윤석금 회장의 SWOT를 분석해봤다. SWOT는 ‘Strength(강점)·Weakness(약점)·Opportunity(기회)·Threat(위협)’의 약어다. 강점과 약점은 내적요인, 기회와 위협은 외적 요인을 주로 말한다.
◇ 강점, 도전정신과 긍정 마인드 = 먼저 윤 회장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맨손에서 거대 그룹을 이끌어 낸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마인드다.
윤 회장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세일즈맨...
김우중 전 회장은 무리한 차입을 바탕으로 한 해외진출로, 윤석금 회장은 극동건설, 서울저축은행, 웅진케미칼 등 기존 행하던 사업과 성격이 다른 기업들은 연이어 인수하면서 결국 자금난에 빠지게 된 것.
하지만 사업확장과 M&A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다. 극동건설은 건축·토목관련 면허를 다수 보유, 신규로 건설업종에 진출하려는 곳으로써는...
물론 윤석금 회장과 신광수 사장이 ‘모든 것을 채권단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웅진코웨이 매각 재추진에 적극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채권단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웅진코웨이를 조기 매각하는 방안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여금 회수를 위해서는 웅진코웨이 매각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윤석금 회장은 자신이 직접 사인한 ‘웅진홀딩스·극동건설의 회생절차에 전혀 관여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도 법원에 제출했다. 이는 법원이 채권단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신광수 대표는 법정관리 신청으로 중단됐던 웅진코웨이 매각과 계열사 구조조정 등 경영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채권단과 CRO의...
물론 윤석금 회장과 신광수 사장이 ‘모든 것을 채권단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웅진코웨이 매각 재추진에 적극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채권단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웅진코웨이를 조기 매각하는 방안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여금 회수를 위해서는 웅진코웨이 매각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기로 했다.
11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이날 법원에 경영관여금지 확약서를 제출 윤 회장은 계열사 사장들에게 앞으로 출근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윤 회장이 지난 5일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사임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면서 사무실에 잘 나오지 않았다”며 “출근 문제는 윤...
이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이후 지난 5월 극동건설 CP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웅진그룹에 150억원을 빌려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윤 회장과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 등 그룹 경영진 4명을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부당행위가 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윤석금(사진) 회장이 보유 중인 웅진홀딩스 지분이 사실상 무용지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금융감독원, 웅진그룹 등에 따르면 윤 회장은 2007년 웅진홀딩스(지주회사)를 설립하면서 웅진코웨이개발, 웅진씽크빅 보유 주식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72.9%의 지분을 확보했다. 윤 회장은 현재 약 4400만주의 웅진홀딩스 주식을 보유 중이다.
다른 회사에서 보유하고...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신청 과정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윤 회장과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 등 그룹 경영진 4명에 대해 고소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조사부(이헌상 부장검사)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부는 고소장 내용을 검토한 뒤...
한편 웅진홀딩스의 ‘백기투항’에도 채권단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윤석금 회장에 대한 앙금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 눈치다.
채권단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의 전후 처리 과정에서 윤 회장은 매끄럽지 못했다”며 “채권단으로부터 이미 신뢰를 잃은 상태이며 어떤 방식으로든 회복은 불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금 회장이 집안 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깊은 사과의 뜻을 대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전날 웅진홀딩스의 대표이사직을 사임해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의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또 법정관리 신청 과정에서 불거진 윤 회장 일가의 주식 매도, 고의적인 부도 및 경영권 확보 위한 법정관리 신청 등 각종 논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