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지영라(백지연)는 최연희(유호정)과 만남에서 “남의 말을 엿듣니?”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지영라는 “네 비서가 인사하느라 받아주느라고”라고 했다.
지영라는 최연희의 말에 응수하며 “내가 감히 뭘 어쨌다는거야. 감히. 넌 되고 난 안 되는 게 뭔데”라고 했다. 이를 듣던 엄소정(김호정)은 “그런 인재를 너무나 개인적인 관점으로...
한편 영라와 앙숙관계인 최연희(유호정)는 현수가 자신의 아들 인상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대해 불쾌한 모습을 보였다. 연희는 "분명히 해두자. 이런 일이 없었다고 해도 그 애와 사돈되는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고아성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 역으로 총명함과 예상을 뒤엎는 당찬 모습으로 이준의 부모님인 유준상과 유호정을 당황시키며 격식과 장벽으로 둘러싸인 집안에서 꿋꿋한 생활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고아성은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실감나는 연기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여배우의 부재 속에 차세대 배우 대열에...
이날 최연희(유호정)는 "진영이 백일은 가풍에 따라 조촐하지만 뜻깊게 지낼거야"라고 말했고, 서봄의 부모는 초대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서봄의 엄마 김진애(윤복인)는 수수팥떡을 집 앞에 가져다 두고 갔다. 한인상의 부모를 제외한 식구들은 모두 모여 떡을 먹었다.
이후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는 가식적인 모습으로 가족 사진을 찍으며 손을...
김호정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주인공 최연희(유호정)의 친구 엄소정 역을 맡았다. 영화 '화장'에서 핏기없는 암 환자가 아닌 럭셔리한 옷을 걸친 사모님으로 연기 변신한 것이다. 그가 맡은 엄소정은 온 집안이 의사인 중상류층 '사모님'이다. 극 중 유호정과 백지영보다는 부유하지는 않지만 그들 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이다.
김호정의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이 가운데 극 중 유준상과 유호정의 집과 사무실 등이 실제가 아닌 세트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세트들은 안판석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작품의 의도에 맞게 극중 주인공들의 캐릭터, 그리고 풍자나 해학을 담은 공간으로 설정된 점이 독특하다.
우선 한옥형태로 지어진 한정호(유준상)의 집의 경우 부부침실을 비롯해 정호서재, 거실, 식당, 접견실...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최연희 역 유호정, 지영라 역 백지연 두 여인의 ‘재벌가 룩’이 화제다.
최근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에서 지영라가 최연희에 독설을 퍼붓는 장면에서 두 여인은 상반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최연희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브라운 스커트, 여기에 고급스러운 그레이 톤의...
17일 밤 8회 방송을 앞둔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은 “정호와 연희(유호정) 부부가 인상의 스승인 경태에게 봄이의 성향에 대해 묻는 자리에서 어떤 면에서는 인상보다 월등하다. 인상의 사시 준비에 페이스메이커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뜻밖의 소리를 듣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말을 들은 정호가 직접 봄이의 능력을 테스트하고 합격점을 주지만, 여러...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제가 된 ‘유유커플’ 유준상, 유호정의 서러운 눈물 씬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이 부부의 오열 장면은 교양 있고 체면을 지키는 데 애쓰는 상류층의 양면성을 단 번에 풍자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사람들 앞에서는 우아한 미소를 짓고, 뒤돌아 서서 눈물을 흘리는 양면적...
'풍문으로 들었소' 5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혼인신고를 하면서 결국 한정호(유준상 분)·최연희(유호정 분) 부부가 두 사람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된 상황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한인상과 서봄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났다는 사실도 알렸다.
결국 이들 부부는 서봄을 사교계에 정식으로 입문시키기 위해 변신에...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던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나타났고, 결국 아들의 혼인을 승낙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을 본 네티즌은 “‘풍문으로 들었소’ 결국 이준 고아성...
두 사람을 지지하며 미리 와있던 봄의 부모 형식(장현성)과 진애(윤복인)와는 달리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온 인상의 부모 정호(유준상)와 연희(유호정)는 울며 겨자 먹기로 혼인신고서에 서명을 했다.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는 출산 후 줄곧 가정부 정순(김정영)이 준 후줄근한 옷만 입고 있던 봄이 봄처럼 화사하고 세련된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한정호, 최연희(유호정)는 친자 확인을 한 뒤 한인상, 서봄을 인정해 주는 듯 했다. 그러나 한정호는 비서를 시켜 각서에 대해 알아봤다. 비서에게 소송 관련 설명을 들은 한정호는 위자료에 0을 하나 더 붙였다. 이에 한정호는 위자료, 양육비, 지원금 총합 17억5000만원으로 고쳐 썼다. 이어 한정호는 서형식(장현성) 김진애(윤복인) 부부에게 비서를 보내 17억...
SBS 드라마관계자는 “고아성씨가 극 초반부터 이준씨와 함께 강렬한 베드씬을 시작으로, 물에 빠지고, 출산까지 하는 촬영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프로연기자답게 정말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덕분에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제 그녀가 남편이 된 이준씨, 그리고 시부모인 유준상씨와 유호정씨에게 어떻게 며느리로 다가가게 될지, 그렇지 않으면 이른바...
유준상, 유호정 부부가 고아성, 이준 커플을 상대로 플랜B에 돌입한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의 ‘갑질 부부’ 한정호(유준상), 최연희(유호정)부부가 그동안 고수해왔던 철저한 분리통제 원칙을 철회하고 봄(고아성)과 인상(이준) 커플에게 배려, 존중,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지난 1~3회에서는 대한민국 1% 로열패밀리 정호와...
지난 1~2회에서 유준상은 일류대학에 합격한 아들 인상(이준)에게 “진정한 법률가란 냉철한 휴머니스트이면서 열정적 합리주의자다”라며 격식에 가득 찬 말을 쏟아내는가 하면 인상이 요즘 또래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아내 연희(유호정)의 말에 “밥상머리 교육에서 갈리는 거지”라고 자신감 충만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 보는 이들의 냉소적 웃음을 이끌어...
변함없는 미모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40대 여배우 유호정, 채시라, 김성령이 각각 지상파 방송3사의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이들은 TV화면에서 20대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40대 여풍의 선두주자는 유호정이다. 그는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로 컴백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이 대한민국 일류 사회를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에 녹아든다.
안판석 PD는 “요즘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경제 사회학적으로 계급이 고착화되면서 갑을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 드라마는 갑과 을을 풍자한다. 모두 풍자 대상이다. 을도 나름대로 자신만의 행동을 하는데 그 부분도 지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