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회의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국내기업으로 복귀할 경우, 현재 보장하고 있는 해외유턴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을 받는 것을 합의했다. 또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이번 추경에서 1000억원 이상 증액해 중소기업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집중 지워키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런 내용의 개성공단 입주기업 종합대책을 2일 발표할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코트라(KOTRA) IKP 베이징홀에서 유턴기업 10개사와 5개 지자체간 투자협력 MOU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지역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 5개 지역이다.
이번 유턴기업 10곳은 코트라와 지자체가 현지 유지활동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로 오는 2014년까지 총 5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턴기업들은 이를 통해...
아울러 해외에서 사업을 하다 국내로 복귀하는 소위 ‘유턴기업’도 국내 일자리 창출 기여도를 감안해 금리와 자금지원 부문에서 우대해 줄 계획이다.
김용환 행장은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필요하다”면서 “수출 초보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더 나아가 히든챔피언 기업으로까지 커나갈...
윤 장관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산업분야를 지역별로 발굴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비수도권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유턴 기업에 대한 세제·입지 지원 등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에너지 정책에 대해 윤 장관은 ‘국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에너지 수급체계’를 언급한 뒤 “향후 에너지 정책은 국민의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대상 기업은 수출 확대, 내수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해 나갈 △수출이 예상되거나 수출 초기단계에 있는 잠재수출기업 △해외에서 국내로 유턴(U-turn)하는 국내 복귀기업 △원·부자재 구입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공동구매기업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창조형 서비스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신보는 심사기준을 일부 완화하는...
이밖에 외국에 진출했다가 국내에 돌아오는 유턴기업 지원 강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서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도 펼칠 계획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새 정부가 그동안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경제 3불 문제 해소와 대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 시스템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며 “성장 희망 사다리를...
해외에 진출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유턴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앞으로 경총과 한국노총, 경영자 대표와 노동자 대표와 긴밀하게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이 두 단체와 노동문제를 협의하겠다”며 ‘한국형 노사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박 당선인은 대화를 통한 상생을...
세제개편과 관련 기업상속 공제요건을 완화하고 연구개발 장려세제와 해외에서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제개혁도 요구했다. 기존에 대한상의가 정부와 공동으로 운영한 민관합동규제개혁 추진단을 현장중심의 민관합동 규제개혁 조직으로서 유지·확대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유턴 대상 5개 업종이 국내로 복귀하면 8만5000∼51만1000명분의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총생산(GDP)을 7조5000억∼42조2000억원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과거에 낮은 임금을 찾아 중국으로 떠났던 우리 기업이 비용구조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유턴 기업에 대해 법인세·관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신보는 내년 하반기 부터 주얼리 전용공단에 입주를 시작하는 유턴기업의 국내사업장 신·증설을 위한 시설자금과 정상가동에 필요한 초기 운전자금을 더해 업체당 최대 100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증료를 0.2%포인트 차감해 주고 신용등급에 따라 50~85%로 적용되던 보증비율도 90~100%로 상향해 은행의 적극적인 대출취급과 금리인하를 유도...
이에 익산시는 ‘주얼리업체 유턴 유치추진단’을 구성, 올 3월부터 20여차례 칭다오를 직접 방문해 설득한 끝에 보석업체들의 국내 복귀를 성사시켰다.
익산으로 복귀 계약을 맺은 업체들은 연평균 매출액 200억원이 넘는 우량기업으로 전북도내에 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이들 기업에 부지매입비 40%·설비투자비 10%를...
해외 유턴 자국 기업의 육성은 해외 기업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 크다. 이미 미국에서 연비오류 사태로 현대자동차가 막대한 배상금을 소비자들에게 물게 됐고, 브랜드 이미지 하락까지 이어진 것도 미국의 자국 기업 육성 기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멕시코는 무관세를 적용해 왔던 286개 철강재에 대해 올 8월부터 3% 관세를 부과하기...
지식경제부가 21일 국내 유턴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학생들과 에너지 정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조석 제2차관은 이날 전라북도, 익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익산에 유턴하는 중국진출 쥬얼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선 유턴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중국진출 쥬얼리 기업의 유턴을 지원하기 위한...
재미동포기업에게는 국내 유턴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현한다는 차원이다.
특히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에선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내 자동차기업들이 입지하고 있는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 대구경북FEZ, 부산진해FEZ, 황해FEZ가 참여해 국내 자동차산업 현황 및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전라북도...
해외유턴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내투자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정부가 이들 기업이 국내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할 때 조성원가로 분양하는 길을 터줬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해외유턴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이 산업단지 입주를...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억제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면 대기업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고, 외국에서 유턴해오는 제조업에 대해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전삼현 숭실대 교수는 "헌법 제199조 제2항에 근거를 둔 경제민주화 개념이 실은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이번 포럼은 전 중소기업학회장인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중국진출 중소기업의 고뇌와 활로’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중국진출 단계와 비즈니스 모델, 중국 진출 한국 중소기업의 유턴 현황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포럼은 지난해 운영됐던 ‘5050포럼’을 이어받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적 협동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