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부탄다이올은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Non-GMO)’ 천연 유래 바이오매스 및 미생물을 사용하며, 분리정제 과정에서도 끓는점, 크기 등 물리적인 특징만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을 생산하는 화학 공정과 비교할 때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
비슷한 용도의 1,3-부틸렌글리콜(1,3...
국내 기업이 생산하는 공기살균기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전자 증폭 장비 등이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8일 올해 세계일류상품 84개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현재 일류상품'과 앞으로 7년 이내에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한국이 제안한 유전자 증폭 방식(RT-PCR) 감염병 검사법이 처음으로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검사 기법과 관련한 국제표준이 제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표준 제정은 올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범부처 바이오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가 마련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했다.
화이트바이오는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32명) 및 단체(10개) 등 42곳에 정부 포상을 했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 표준제정기구가 표준의 중요성과 전 세계 보급·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매해 기념식을 열어왔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글로벌 반도체 토탈테스트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소재부품글로벌투자 연계기술 개발사업의 글로벌 개방형 혁신기업(GOC) 부문 차세대 통신 과제에 자사의 5G안테나용 연성동박적층판(FCCL)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OC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 유수 기업의 특허, 지식재산권을 도입해 국산화 및 세계시장...
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15종의 구제역 백신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해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에 보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시험생산 규모(100ℓ)의 제조공정 기술을 확립하기도 했다.
이후 자체 보유한 백신연구시설을 이용해 구제역 2가 백신(O형 보은주+A형 연천주) 시제품을 생산했다. 구제역 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는 국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이 밖에 의료기기는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병원과 기업의 공동 R&D 발굴·개발을 지원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는 100만 명의 유전체·임상정보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연구장비와 사무공간을 공유하는 오픈랩'과 클러스터별 부족 자원을 상호보완하는 '버츄얼 클러스터'도 구축한다.
◇ 삼바·셀트리온 대규모 투자…문 대통령...
디지털 헬스케어는 100만 명의 유전체·임상정보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가명처리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 활용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위해 도입한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제를 확산하는 등 바이오헬스 데이터 표준화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송도(바이오의약품), 원주(의료기기·헬스케어), 오송·대구...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5명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라면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KFA 방역...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후성유전체 질환표적 HDAC 저해제로 연세대 의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임상 2상에서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번 신속심사 대상 지정은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개발한 항암제 신약후보로는 처음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보를 공유했다. 후보물질 단계부터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했고, 기초 분야의 학회 및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 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배 박사는 이때부터 꼭꼭 숨기던 것을 오픈함으로써 대한민국 신약 개발이 전환기를 맞게 됐다고 본다....
신속통로 제도 도입 이후 중국 공장에 인력과 자원 등을 추가적으로 투자해온 국내 기업들은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만 정부는 “제도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 측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협력사 직원들을 태우고 13일 중국 시안과 톈진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전세기 2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정확한...
특정 변이 유전자로 발생하는 희귀성 난치 질환과 유전 질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국가영장류센터 이승환 박사팀, 미래형동물자원센터 김선욱 박사팀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허준호 박사팀이 공동 수행한 연구로 이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유전자 가위로도 불리는 크리스퍼(CRISPR) 시스템은 박테리아...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년 동안 총 2만 명 이상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하는 범부처 사업이다.
3사 컨소시엄은 지난 13일 이번 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첫 실무진 공식 회의를 갖고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기본 요소들을 확정했다. 내달부터 채취된 검체를 수령...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년 동안 총 2만명 이상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하는 범부처사업이다.
3사 컨소시엄은 내달부터 채취된 검체를 수령, 본격적인 유전체 데이터 분석에 나선다. 시범사업 1차년도 동안 기증자 총 7500명의 샘플 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형태적, 유전적 차이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조개가 우리나라의 고유종이라는 점, 발견된 지역이 싯계보호구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개의 학명을 코레오솔레나이아 싯계엔시스(Koreosolenaia sitgyensis)로 지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담수 패류는 하천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 분류군이지만 연구가 미진하다"며 "앞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은 바이오플라스틱 분해효소의 유전자 파악 등 분해 원리 연구를 추진하고 바이오플라스틱 생분해 공정에 활용하기 위해 이 균주들에 대한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미생물은 분해자로 생태계 물질 순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생물이 가진 분해능력을 오염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 대통령은 또 “우리 양국은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회원국이고, 세계백신 공급 메커니즘(Covax)에도 적극 참여 중인데, 공평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양국 간의 보건협력 MOU를 통해 풍부한 생물유전 자원과 높은 과학기술을 보유한 브라질과 사이에 호혜적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