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2년이 넘는 구금기간 척추질환으로 정상적인 숙면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감내했다"면서 "인권을 최고 가치로 내세워 집권한 정부가 고령의 전직 여성 대통령에게 병증으로 인한 고통까지 계속 감수하라는 것은 비인도적인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극단적인 국론의 분열을 막고 국민통합을 통한...
7일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방송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황 전 총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골자의 ‘옥중 박심’을 전하면서 친박계의 표가 몰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안 3월 10일을 전후해 친박 신당이 생길 수 있다는 말도 나돈다.
황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연관 검색어에 배신론과...
이는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최근 방송 인터뷰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유 변호사는 지난 7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2017년 3월 31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교도소 측에 대통령의 허리가 안 좋으니 책상과 의자를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를 해달라고 했지만, 반영이 되지...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7일 "박 전 대통령이 언젠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만나고 싶다는 뜻을 교도소 측에 전해왔고 대통령께서 거절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현재 유일하게 박 전 대통령을 면회 중인 유 변호사는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 "당시 거절 이유에 대해 들었지만, 이 자리에서 밝히지는...
조선일보는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올 들어 네 차례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통증 완화 주사를 맞았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로 구치소 측은 수시로 유영하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상태 보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측은 '형집행법'에 따라 적정한 처우를 하고 있으며 이 같은 말을 한 사실이 없다...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와 접견 때 외에는 외출하지 않으며, 접견도 한 달에 서너 번 정도에 불과했다.
매체는 박 전 대통령의 디스크가 더 악화돼 올해 네 번에 걸쳐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통증 완화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 건강이 악화되자 최근 구치소 측은 수시로 유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박 전 대통령 상태를 알려주고 있다.
한편, 유...
당시 유영하 변호사 등 변호인단 7명이 반발하며 사퇴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른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국선 변호인 5명을 선임했으나 11월 27일 재개된 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불참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없이 변호인만 출석하는 ‘궐석재판’으로 심리를 진행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결심 공판인 이날 재판에서도 마찬가지로 출석하지 않을...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유영하 변호사가 보관 중인 30억 원을 포함해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 등 재산을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유 변호사는 법원이 동결을 결정을 내리기 전 30억 원을 박 전 대통령 계좌로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5일 해당 예금에 대해 추가로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했다.
법원의 인용 결정에 따라 박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 관계자는 15일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 계좌로 입금한 수표 30억 원에 대해 추징보전명령을 다시 청구했다"고 밝혔다.
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로 얻은 불법 재산을 빼돌릴 상황에 대비해 형 확정 전까지 재산을 사고팔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법원이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재산 추징보전 명령을 내리면 박...
박 전 대통령은 내곡동 주택과 본인 명의 예금, 유영하 변호사에게 맡긴 1억 원짜리 수표 30장을 뇌물 사건의 판결이 날 때까지 처분할 수 없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이재만ㆍ 안봉근ㆍ정호성 비서관 등과 공모해 남재준ㆍ이병기ㆍ이병호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총 35억 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차익은 현재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56) 변호사가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8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36억5000만 원을 상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로 얻은 불법 재산을 빼돌릴 상황에 대비해 형 확정...
또한 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요구해 2016년 6월~8월 매달 500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을 이원종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주도록 한 혐의도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기소 직후 유영하(56·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를 재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가 심리한다. 아직 첫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 등과 공모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한편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56·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를 재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같은 법원 형사32부(재판장 성창호 부장판사)가 심리한다. 아직 첫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정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과) 접촉이 잘 안 되는 것으로 안다”며 “유영하 변호사도 사임해서 접견도 그렇고, 제가 듣기로는 박 전 대통령이 일체 면담에 응하지 않겠다는 말도 듣는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윤리위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탈당 권고 결정을 내린 뒤 열흘 이내에 의사표명이 없을 경우 ‘자동 제명’된다.
하지만 친박 좌장격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박 전 대통령 속행 공판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헌법과 형사소송법이 규정한 무죄 추정과 불구속 재판 원칙이 힘없이 무너지는 현실을 목도했다"라며 변호인단 전원 사의 의사를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날 법원에 사임계를 냈다.
박 전 대통령 사건은 '필요적 변론 사건'으로 변호인이 있어야...
◇변호인단 '추가 구속영장 발부 강하게 비판' = 재판부는 유영하 변호사 요청으로 10분간 휴정한 뒤 재판을 이어갔다. 유 변호사는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재판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처음 기소할 당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라며 "차고 넘치는 증거 가운데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SK 관련 어떤 증거를...
하지만 박 전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롯데와 SK 건은 심리를 마쳤기 때문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는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재판을 구속 상태에서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굶주린 사자들이 우글대는 콜로세움에서 피를 흘리며 군중들에게 둘러싸여있다"고도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에 맞서 "추가 구속은 피고인이 구속된 상태에서 새로운 혐의로 기소할 때 이뤄지는데 롯데와 SK 뇌물 건은 제3자 뇌물혐의로 당초 이 사건 공소사실에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롯데, SK 건은 사실상 심리도 마쳤기 때문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는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재판을 구속 상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