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K는 지난해 11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뉴욕대표부를 통해 유엔 임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에 신씨와 두 딸(오혜원, 오규원)의 구출을 청원했다.
유엔 임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은 올해 3월 북한 측에 신씨에 관한 질의서를 보냈고, 북한 당국은 지난달 27일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 리장곤 차석공사의 명의로 실무그룹에 공식답변을 보내왔다....
주유엔 한국대표부 관계자는 “북한의 3차 핵실험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이번 성명에서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의장성명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위성 발사도 결의 1718호와 1874호의 ‘심각한 위반’이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역내에 ‘중대한 안보 우려’를 초래했음을 개탄한다”는 내용이...
김숙 주유엔 한국대표부 대사는 안보리 회의에 앞서 라이스 대사를 만나 “북한 로켓 발사는 실패와 무관하게 결의의 위반”이라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단호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보리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가 유지되는 가운데 회원국들끼리 활발한 개별 접촉을 벌였다.
주말과 휴일에도 비공식 물밑대화를 계속해 대북 대응 조치의 문안조율...
북한은 유엔 대표부를 통해 미국에 분유, 비스킷 등의 영양 보조식품 대신 쌀과 옥수수 등 곡물의 비중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북한이 김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미국과 직접 협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미국이 작년 12월 중순 베이징 북미 협의 당시 북한이 지원 식량을 군용으로 전용할 것을 우려해 영양 보조식품만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품목의...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관계자는 12월 18일 오후 10시 54분(뉴욕시간) '시크릿 오브 코리아'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사망소식을 방금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통해 접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김 위원장의 사상 사실 공개를 늦춘 것은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과 내부 동요를 막기위함으로 분석된다.
이틀동안 김위원장의 시신 부검과(18일)...
유엔주재 한국대표부는 18일(현지시간) 밤 전해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직후 즉각 비상연락 체제를 가동하는 한편 이번 사태가 남북관계와 유엔의 외교무대에서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숙 대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책규획사 사장은 정책기획국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러위청 신임 부장조리는 1963년 장쑤성 양저우에서 태어났다.
양저우는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는 유엔대표부 참사관과 주러시아 대사관 공사, 외교부 정책연구사 사장 등을 거쳤다.
러위청의 승진으로 중국 외교부의 부장조리 이상 고위직은 11명이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만나고, 18일에는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통영의 딸’ 구출운동을 위해 16만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서명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는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 앞에서 가족들의 조기 송환을 위한 집회도 가질 예정이다.
오씨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미국 방미기간에 ’통영의 딸’ 구출운동에 대한 미국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했다.
김종안 전 특허청 수석심판장이 유엔 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국제상표진흥국장에 내정됐다.
2일 WIPO와 제네바 주재 대한민국 대표부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국제상표 등록 편의를 위한 마드리드 협약 가입국 확대와 국제상표 출원 진흥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WIPO는 내부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김...
신동익 주유엔 대표부 차석대사는 이날 열린 제66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의 여성지위 향상 토론에서 “일본 정부가 군대위안부 문제가 법적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하고있으나 군대위안부 문제는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으로서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없으며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신 차석대사의 발언은 “제2차...
한편 임 신임본부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신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4회에 합격했다.
유엔 1등 서기관과 주대만 대표부 참사관, 북미31과장을 거쳐 2007년 1월부터 6자회담 차석대표 겸 북핵외교기획단장을 맡아왔다. 2009년 9월부터는 주중공사로 재직했다.
지식경제부는 최중경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추 미 에너지부 장관, 론 커크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프란시코 산체스 미 상무부 차관 등을 면담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장관은 8일(이하 현지시각)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자동차 연비제도 개선, 유전자변형생물체(LMO)법 개정 추진 등 통상 현안...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신임 사무총장에 박인국(사진) 전 주UN 대표부 대사가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故 최종현 前 SK그룹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으로 국가와 학문발전에 기여할 세계적 수준의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1974년부터 해외유학 장학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재 이사장으로 있다.
재단은 지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대표단은 28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에서 스티븐 보즈워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만남을 가졌다.
북미 양국이 대화를 한 것은 보즈워스 대표가 평양을 방문한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양측은 약 5시간 동안 비핵화를 위한 사전조치, 북미관계 정상화, 6자회담...
나토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8개 나토 회원국 상주대표부 대사 및 스웨덴, 카타르 등 군사작전에 참여하는 국가의 당국자대표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달 하순 종료되는 작전 시한을 90일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3월 31일 군사작전에 돌입했던 나토는 9월 말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나토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우선 리비아에 대한 무기금수...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주중국대사에 이규형 전 주러시아대사, 주일본대사에 신각수 전 외교통상부 1차관, 주유엔대표부 대사에 김숙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내정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중 김숙 내정자는 바로 임명되고, 나머지 내정자는 중국, 일본으로부터 아그레망(상대국의 사전동의)이 접수되면 국무회의 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근 박은하 전 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이 개발협력국장에 내정되면서 외교부 본부내 여성국장은 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외교부 본부의 여성 과장은 모두 6명으로 외교부 사상 가장 많은 수치다.
또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김혜순 감사담당관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며 총 3명의 여성 고위공무원을 배출했다.
한 대학...
이번 사고로 유엔 직원 등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잔인무도하고 비겁한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반 총장은 아프간 유엔 대표부의 스타판 데 미스투라 대표를 현장에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유엔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카다피 정권의 공격으로 위협받는 민간인을 보호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모든 측면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토는 이날 상주대표부 대사급 북대서양이사회(NAC)를 열어 최종 합의를 도출했는데 특정 분쟁에 개입하려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NAC에서 모든 회원국 만장일치 의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