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에서 거행된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에 참석한 이후 곧바로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0년으로 예정된 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의 조기착공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게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계획대로 하다가...
이 가운데 281구는 부산 유엔군묘지에 안장돼 있다.
호주군은 1951년 4월 경기도 가평에서 영국•뉴질랜드•캐나다 등 영연방 부대와 함께 중공군의 춘계 공세를 격퇴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재향군인회, 가평군 등은 매년 4월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김 회장은 “참전용사 가운데 현재 5000여명이 생존해 있다. 이들을 관리하는 단체가...
25일 정전 협정 60주년을 맞아 벨기에 제3공수대대 한국전 기념관에서 제공한 사진과 국가기록원이 개최하고 있는 '그날의 시선으로 본 기록' 전시회 사진을 포토슬라이드로 구성했다. 전쟁의 총성과 상흔으로 얼룩진 그 시절 한국을 위해 파병온 참전 용사들과 유엔군에 붙잡힌 포로들, 그리고 그 당시 우리의 모습들은 비극적인 상처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한다.
유평혁명사적지는 6·25전쟁 발발 후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김일성 주석이 유엔군의 참전과 인천상륙작전으로 폐퇴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1950년 10월 말 머물렀던 평북 창성의 한 농가를 ‘사적지’로 꾸며놓은 곳이다.
중앙통신은 “포화 속을 헤치며 (평북 창성) 유평리에 도착한 수령님(김일성)이 1950년 10월26일 새벽 3시 이 농가에 도착해 하루를 머물렀다”고...
현재 한국에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파견된 소수의 호주군을 비롯해 약 7000 명의 호주인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호주인들은 여행과 비즈니스 등의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스티븐 스미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만일의 사태 발생 시 한국에 체류하는 호주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9일(현지시간) BS아사히 방송에 출연해 “유엔군 참여 가능성에 대비해 헌법 9조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헌법 9조는 전후 평화헌법의 근간 조항이다.
아베 총리를 비롯해 자민당 인사들은 그동안 개헌과 관련해 중·참의원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게 돼 있는 헌법 96조 개정에 대해 언급했지만...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군에 키 리졸브 연습 일정을 통보하면서 이번 연습이 현 한반도 정세와 무관한 연례적인 한미연합연습이라고 밝혔다.
합참과 연합사는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회원국인 덴마크ㆍ영국ㆍ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등 5개국의 일부 병력도 참가토록 했으며, 중립국 감독위원회에서 파견된 스위스와 스웨덴 감독관도...
이번 연습에는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회원국인 덴마크, 영국,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5개국의 일부 병력도 참가한다. 또한 중립국 감독위원회에서 파견된 감독관도 참관한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이날 판문점을 통해 북한군에 키리졸브 연습 일정을 통보하면서 이번 연습이 현 한반도 정세와 무관한 연례적인 한미 연합 연습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합참과...
백 장군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장경제를 이루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한국전 3년 동안 선배 선열과 유엔군이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봤다. 이 상을 그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이념 확산에 기여한 도서와 기고문, 교육단체, 문화예술, 공로상, 특별상...
콜롬비아는 1950년 중남미국가 중 유일하게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1962년 수교 이후 지난 50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전통적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오고 있다.
기념우표는 세계 최고의 품질로 손꼽히는 양국의 대표적인 작물인 한국의 ‘인삼’과 콜롬비아의 ‘커피’를 소재로 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DMZ일대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부와 국방부, 문화재청, 산림청, 경기·강원도, 유엔군사령부 등 15개 기관이 함께 관리한다.
한편 DMZ 일원은 1953년 7월 정전 이후 사람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사향노루, 산양, 삵과 같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비롯해 2716종의 생물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로 탈바꿈했다.
3부 요인, 정당 대표, 국가보훈단체장, 6.25 참전 유공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엔 참전국 국기와 한국군 참전부대기 게양식과 전쟁기록 영상물 상영, 다시 부르는 6ㆍ25전쟁 영웅, 기념공연, 6ㆍ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국군 19명, 경찰 3명, 미군과 영국군 등 유엔군 소속 8명 등 30명의 이름을 부르는 '롤콜(Roll...
반 총장의 최대 후원국이자 유엔의 실질적 최대주주인 미국 내에서도 반 총장에 대한 반대여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리더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된 코트디부아르의 대선 결과 불복에 따른 내전이었다.
반 총장은 로랑 그바그보 전 대통령의 사퇴 불복에 맞서 퇴진을 강력히 주장했고, 현지 유엔군의...
이 대통령은 유해 미발굴자 13만여명 가운데 4만 여명의 유해가 비무장지대와 북한 지역에 있다는 박신한 단장의 설명을 듣고 "그 분들은 통일이 돼야 찾을 수 있겠네"라면서 "유엔군은 싸운 자리가 따로 있을테니 거기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통일이 되면 북에서도 찾고, 최후의 한 구까지 끝까지 찾아야 한다"고...
정몽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가운데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한 미국은 대한민국의 혈맹이자 오랜 친구로 우리 국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다”며 “이번 버스 기증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주한미군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고 말했다.
월터 샤프(Walter L. Sharp) 주한미군 사령관도 정 회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몽구...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을 계기로 유엔군사령부의 정전시 교전규칙이 보완된다.
국방부는 30일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국방현안' 자료에서 "교전규칙을 기존 비례성 원칙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적의 응징여건을 보장하도록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동종(同種)·동량(同量)의 무기사용 기준에서 적의 위협과 피해규모를 기준으로 응징의...
북한의 한국 서해 연평도 포격과 관련, 유엔군사령부가 북한군에 장성급회담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2시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유로에 대해 약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1.3367달러에서 상승한 1.33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유로·달러 환율은 2% 하락하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는 지난...
북한의 연평도 포격 관련, 유엔군사령부가 북한군에 장성급회담을 제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이번 도발 행위를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사령관을 맡고 있는 월터 샤프 유엔군사령관은 "북한의 공격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이번 청문회에는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및 월러스 그렉슨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월터 샤프 유엔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북한의 권력승계 관련 관심이 집중된 북한 조선노동당 대표자 회의가 지연된 배경 및 향후 전망과 6자회담 및 북미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