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유언비어 사례로 특정 병원을 거명하면서 메르스 감염 환자가 들어와 통제 중이라고 주장하거나 메르스가 백신을 판매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하는 주장 등을 거론했습니다.
법무부는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관련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검찰에 지시했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비판적인 평가도 나왔습니다....
또한 8일과 15일 예정됐던 터키 앙카라시와 중국 베이징시 방문 계획도 취소했다.
시의회는 서울시에 대해 격리병상 확보와 보건소를 통한 진료실 운영, 위험 노출 시민에 대한 자택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중앙 정부에 대해서는 유언비어와 괴담 유포를 막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전면 공개하고 범국가적 대책본부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법무부는 특정 병원을 거명하면서 메르스 감염 환자가 들어와 통제 중이라고 주장하거나 메르스가 백신을 판매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하는 주장 등을 대표적인 유언비어 사례로 거론했다.
법무부는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관련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특정 병원을 거명하면서 메르스 감염 환자가 들어와 통제 중이라고 주장하거나 메르스가 백신을 판매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하는 주장 등을 대표적인 유언비어 사례로 거론했다.
법무부는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관련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
의협은 우선 “메르스는 국민모두가 기본수칙을 준수하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라”며 “SNS상에 유포되고 있는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메르스 민관합동대책반’의 지침을 잘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2주 이내에 중동에 다녀온 뒤 호흡기 이상 증상 및 발열 등 메르스 증세가 의심될 경우 지역 관할 보건소 또는...
경찰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14건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거나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사 개시 요인별로 보면 고소 6건, 신고 3건, 진정 5건이다. 혐의별로 보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이 결합한 것이 6건, 단순 명예훼손은 7건, 개인정보누설은 1건이다.
특히, 이 가운데 경기 광주경찰서는 3일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메르스 유언비어 40대 검거…"미국서 거주하는 친구가 보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유포한 피의자가 처음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경찰에 "미국에 거주하는 친구에게 받았다"며 "진실이라고 믿어 유포했다"고 진술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3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이모(49·자영업)씨를 불구속...
여기에 병원 명단을 공개하는 등 유언비어를 유포할 경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일 오후 오송역사 알림판에 메르스 예방지침 홍보물이 부착됐다. 오송역은 정부세종청사에 인근에 위치한 KTX 핵심 거점으로 수도권 등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곳이다.
문제가 된 것은 세번째 지침이었다. 이 게시물에는 '아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라 휴업을 결정한 충북의 한 중학교가 학생·학부모에게 시중에 떠도는 '유언비어'를 사실인 것처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대량 발송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학교는 뒤늦게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한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정정문자를 보냈으나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 불안감을 키웠다.
3일 이 학교 학부모 등에...
김 대변인은 “국내 메르스 환자가 5명이 추가돼 30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라며 “자고나면 늘어나는 감염자 숫자와 각종 유언비어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와 관계자는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할 때다. 국가적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메르스를 극복해내야 한다”면서 “정부는 메르스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유언비어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러스가 수용성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밝히며 바세린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전했다. 최교수는 이어 "인터넷에 떠도는 사례들은 근거없는 이야기가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정부가 메르스와 관련된 '유언비어'를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지만, 전염병 위험 지역을 가장 궁금해할 수밖에 없는 대중의 현실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비판도 있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성명에서 지역과 병원명을 공개하고 메르스로 피해를 본 의료기관에는 국가 보상을 해주는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 당국은 의료인에게만 제한적으로...
온라인에서는 메르스와 관련한 갖가지 괴담이 이어지면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전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유언비어 2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20일부터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이용한 갖가지 상술도 불거지고 있다. 이른바 공포 마케팅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또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로 불안감이 확산되거나 잘못된 의학정보로 상황이 악화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복지부와 관계기관은 전문가와 협력해 국민들에게 명확한 의학정보, 개인위생 관리 및 의심증상 신고요령 등을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는 법안처리가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시행령 개정, 전산시스템 정비...
대한보건협회,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 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등 5개 보건의료 관련 단체는 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기 퇴치를 위해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상황별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안내문을 내고 "적극적으로 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를 찾아내 격리하고, 의심환자로 확인되면...
이와 함께 메르스의 빠른 확산으로 SNS상의 유언비어, 괴담 등과 관련해 괴담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고, 메르스 관련 정보의 정확하고 신속한 전달로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협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불리는 메르스가 전염성이 약하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지난 5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중동국가를...
메르스 환자 1명 추가발생
대한병원협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30일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말고 정부와 병원의 대처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난무하는 유언비어에 동요하지 말고 정부 시책과 병원계의 대처에 적극 협조해달라"며 "두려움이 우리의 가장 큰 적인 만큼 불필요한 혼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