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창업주 셋째 아들 김정민 회장은 지난 1일 회장 취임과 동시에 의류에서 유아용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중국과 미국 등 활발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해 글로벌 유아동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미 제로투세븐은 2007년 중국법인을 설립, 최근 4년간 연 평균 49%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중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정기세일 패션 상품으로는 남녀의류, 유아동의류, 스포츠의류, 언더웨어, 잡화 등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인기 상품들을 선정해 초특가에 판매한다. 특히 내의, 패딩, 야상점퍼 등 겨울 상품들을 일찌감치 선보여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 14일 오픈한 베이직웨어 전문관도 ‘블루포스 니트(1만6800원)’, ‘기모후드(1만5900원)’, ‘꽈배기·루즈핏 니트...
블랙야크는 경쟁이 치열한 성인용 시장에서 벗어나 유아동 라인을 강화해 키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K2는 헤비다운 인기제품 위주로 제품 다양화를 꾀해 시장에 맞설 계획이다.
네파는 사파리 형태의 헤비 다운 등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밀레는 알러지 방지 및 향균 등의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브랜드들의...
동안 유아동 물티슈 판매가 전 주 대비 49% 증가했으며, 기저귀, 분유, 이유식 등도 전 주보다 16% 늘었다.
이처럼 명절 직후 유아용품 판매가 늘어나는 것은 명절 직전에는 택배 물량이 선물세트, 제사용품 등에 집중되기 때문에 배송지연 가능성이 높아 주부들이 이 시기를 피해 명절 직후에 필요한 유아용품을 서둘러 구매하기 때문이란 게 업계 측 설명이다. 특히...
‘휠라 키즈 세이프티 캠페인’은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가 아동 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일선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안전 교실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약 50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80회의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호 사장은 “경찰청과의 업무...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자회사 제로투세븐은 유아동전용 아웃도어 브래드 ‘섀르반’ 론칭을 준비중이다. 아웃도어 업체에서 키즈, 주니어 라인을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유·아동만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섀르반은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콘셉트로 하며 4~12세를 타깃으로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제로투세븐은 하반기에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웨어 섀르반을 론칭할 예정이다. 섀르반은 다양한 기능성의 시즌 별 기후 대응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라운지 웨어 ‘에코라인(ECO LINE)’은 친환경 오가닉 코튼 소재로 제작된 제품으로 아이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없어 안심하고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우환 대표는 “이번 인수는 좋은사람들이 축적해 온 22년 전통의 속옷 개발 및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아동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로써 전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지속 개발해 속옷 업계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 이라고 말했다.
좋은사람들은 1991년 설립돼 보디가드, 예스...
패션업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협업 열풍이 유아동복 시장에도 불고 있다. 패션업계 협업은 업체와 유명인, 업체간의 협력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귀엽고 깜찍하기만 하던 유아동복이 여러 브랜드와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점점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신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유아동복 브랜드간의 협업은 성인복...
문의가 들어온다”며 “아빠들이 소비결정권을 지닌 경우도 많아 아기띠나 유모차 등의 제품들에서 아빠들이 누릴 수 있는 편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 불황의 여파에도 유아동용 시장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내 아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경쟁에 고가 프리미엄 라인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업체마다 유아동 전문관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고정적인 주부 소비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커뮤니티 서비스도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불황에 아이들 시장에서 금맥을 캐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하는 모습이다.
골드맘 시장이 뜨는 이유는 뭘까?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출산율이 감소하다 보니 부모의 관심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집중된다....
슈퍼맘을 위한 프리미엄 유아동 전문관 '맘스톡톡', 직수입 해외 유명브랜드 전문관 AK명품관, 타켓별 기념일별 편리한 선물 구입을 도와주는 선물숍 등을 운영 중이며, 최근 3월에는 싱글족을 위한 싱글상품 전문관 '싱글라이프'도 오픈했다.
이 밖에 모든 회원고객을 VIP처럼 우대하는 고객관리도 AK몰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AK몰은 올해부터 VIP등급으로 가는...
유아동 시장이 확대되자 유통업계에서도 ‘유아동 특화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해외 아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센터 내 어린이를 위한 공간과 시설을 확충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유아용품 전문 매장 ‘마마스앤파파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마마스앤파파스 매장에는 의류부터 유모차, 놀이용품, 가구까지 폭 넓은...
신생아부터 만 4세의 아이(3.5~20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우진 제로투세븐 유아동품 마케팅팀 차장은 “0~3세 아이들에게 신체적 접촉은 신체 발달뿐 아니라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며 “엄마의 인체를 닮은 디자인의 제품을 활용한다면 아이와의 신체적 접촉을 늘리고 교감을 나누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록 메이크샵 대표는 “메이크프랜은 화장품이나 유아동복, 건강식품 등 전국 유통망 구축이 필요한 상점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다”라며 “매출이 정체된 쇼핑몰이나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은 대리점 모집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공동 마케팅 진행으로 쇼핑몰 브랜드화도 쉽게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유아동복 브랜드 ‘컬리수(드림스코)’를 인수했다. 컬리수는 국내에서 대형마트와 가두점에 195개, 중국에서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용백 사장은 “(브랜드 론칭의 방안으로) 가장 좋은 것은 인지도가 있는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인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 소비자들에게...
이루는 유아자전거나 승용완구가 70% 증가하고 레고 등 비교적 비싼 제품이 많은 블록류도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불황에도 자녀에게 만큼은 지갑을 열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지은 G마켓 유아동팀 팀장은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자녀에게는 인색하지 않은 부모들 심리가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루는 유아자전거나 승용완구가 70% 증가하고 레고 등 비교적 고가제품이 많은 블록류도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불황에도 자녀에게 만큼은 지갑을 열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지은 G마켓 유아동팀 팀장은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자녀에게는 인색하지 않은 부모들 심리가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