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수첩 속 `문건파동 배후 K, Y`가 김무성·유승민?…발설자 음종환 반응은?
김무성 수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서 '청와대 문건' 파문의 배후로 지목된 K와 Y가 김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라는 주장이 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김 대표가 '문건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
이런 가운데 K와 Y는 김무성 유승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준석, 손수조, 음종환 씨 등이 모인 술자리에서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배후로 지목했다는 것.
정치권이 술렁이자 이를 의식한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곧바로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지인으로부터 들은 걸 메모한 것인데 내용이 황당해 적기만하고 신경쓰지 않았다"고 했다....
친박계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공천학살’ 파동을 겪는 등 ‘핍박’을 받았지만 이번 선거에선 박 위원장의 후광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영남권에선 최경환 이한구 유승민 의원 등이 당선됐고, 당이 패한 수도권에서도 박 위원장의 전·현 비서실장인 유정복 이학재 의원을 비롯해 한선교, 황진하, 윤상현 의원 등 다수가 생환했다. 다만 맏형격인 6선의 홍사덕 의원과 권영세...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일, 3일에도 “공추위 인선파동을 보니 이 정부 초기 인사파동이 연상된다” “(새누리당 당명이) 새아버지처럼 낯설고 정이 안간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박 위원장의 측근인 유승민 의원과 쇄신파 의원들이 당명 개정 과정의 비민주성을 제기하자 오는 7일 오후 새 당명 의견 수렴을 위한 의총을 열기로 했다. 그 뒤 9일과 13일 각각...
한편 유승민 최고위원은 한미FTA 처리 지연에 대한 청와대 측의 불만 제기와 관련 “우리 당에 철학도 전략도 없다는 식으로 비판하는 청와대 인사가 있는데 정말 말조심하라”며 “당에서는 충분히 고민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하지만 민주당이 몸세탁을 통해 자신들은 국회 한미FTA 처리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파동에 대해 책임이 없는 듯한 전략으로...
친박계 단일주자로 친박 표심 결집을 통해 2위로 입성한 유승민 최고위원은 “친이·친박 활동한다고 공천에 불이익을 준다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면서 “그러면 나부터 공천이 안돼야 한다”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친이·친박 화해는 당사자들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천을 무기로 인위적으로 압박할 게 아니라 당사자들이 직접 풀 수 있도록 분위기를...
결국 신공항 백지화가 결정되면서 유승민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영남권 의원들은 “정부가 발표하기도 전에 국민에 대한 정부 여당의 약속을 저버리고 ‘백지화’ ‘원점재검토’를 주장해온 당의 최고위원을 포함해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당 지도부의 퇴진론은 공천문제에서도 터져 나왔다. 경기 분당乙 공천을 놓고 ‘정운찬 전략공천’ 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