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퍼포먼스에 대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부스터 슛은 현장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한 것”이며 “송판 격파는 유세에 참여한 체육인과 함께 콘셉트에 맞춰 한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어퍼컷’ 세리머니에 관해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히딩크 감독의...
김혜경·김건희, 15일 이후 계속 잠행 역대 대선과 이례적…19대엔 배우자 애칭도국힘 "김건희 등판 논의 안 해…막판까지 부재 가능성"심상정·안철수 배우자, 연일 유세 현장 동행 '대조'
20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들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첫 공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자들이 유세 현장에서 취재진을 발로 차거나 반말을 하는 등 취재를 방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민주당 측은 유감을 표하며 이러한 일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일 오후 안양중앙공원 유세에서 “미안한 얘기지만 언론에서 저는 맨날 욕만 한다”며 “저는 요만한 것이 이만하게 나오고, 상대방은 이만한 것이...
홍대역을 시작으로 홍대 거리를 누비며 현장유세 일정을 소화했는데, 완주 의사를 밝힌 직후 야권 주요 지지층인 청년들에 지지를 호소하며 대안후보를 자임했다.
심 후보는 같은 날 서울 강남구 강남역에서 유세하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5년동안 고착화시켜 놓은 대한민국의 성 불평등·차별을 없애는 성평등 국가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다”고 외쳤다....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의 모든 걸 결정하는 기간인 사전투표일까지 약 2주일 동안 이재명 선대위는 비상체제로 전환시켜서 총력전을 벌이겠다고 선언한다”며 “유세·홍보·조직 중심으로 강화하겠다. 전 지역 선대위는 선출직 의원들을 중심으로 밤 10시까지 뒷골목 선거운동에 총력을...
이날 저녁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는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입장했다.
이 후보는 옛 전남도청을 가리키며 "온갖 사연이 점철된 이 광장에서 다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아직도 저 도청 건물에는 탄흔이 남아있다. 기총 소사 탄흔이 남아있는데 부인하는 게 바로 이 나라다. 누가...
이 후보는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은 (대형 쇼핑몰이) 소상공인과 연대하는 광주정신을 훼손시켰다고 하는데, 그런 것이 없는 게 광주 정신이냐'란 20대 전남대 학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조금 부족하면 여기 기업이 들어와서 대규모 상가가 들어오고 고용이 늘고 이익도 있는데 소상공인 피해가 크다면 조정하고...
이 후보는 이날 전남 순천, 목포, 나주를 연이어 훑은 데 이어 오후 6시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현장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DJ 정신을 호소한 그는 광주로 옮겨 5·18민주광장에서 ‘광주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주십시오’라는 주제로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19일에는 전북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이어 "부산 유세에서 시작됐는데 오늘도 경북에 가서 계속 (지지자들이) 또 요청했다"며 "앙코르 요청이 많아서 세레머니를 현장마다 하고 계신다"고 했다.
일각에선 어퍼컷 세레머니를 향한 우려도 나온다.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에선 어퍼컷 세레머니가 정치보복을 암시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평소 약점으로 지목되는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연설, 유세 현장 등에서 특정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한방에 이미지를 뒤집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흑역사’로 기록되기도 한다.
윤석열 ‘어퍼컷’
가장 최근의 사례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다. 윤 후보는 지난 17일 유세 현장에서 하늘을 향해 ‘어퍼컷’을 하는 동작으로 강한...
그는 목포 현장유세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평생을 핍박 당해도 정치 보복을 한 번도 입에 올린 적이 없다. 보복이 아니라 통합을 하지 않았나”라며 “그래서 우리가 가진 자원과 기회를 모두 쓰는 민주주의 국가로 변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 후보는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정치보복을 공언할 수가 있겠나”라며 “전세계에서...
◇“대규모 선거 유세는 되고, 소상공인 매장은 안 되고”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8일 논평을 통해 “단순히 영업시간 한 시간 연장만으로 영업제한이 지속되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깊은 실망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대선 유세 현장에는 수 천명이 모여 후보 이름을 연호하는데, 대규모 유세는 허용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만 규제에 나서는 상황을...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이날 전남 목표시 평화광장 현장유세에서 “이렇게 다 모여도 상관 없는데, 식당에서 6명 이상이 오후 10시 이후 모이면 안 된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는 소린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금 코로나는 2년 전 코로나가 아니다”라며 “감염 속도는 엄청 빨라졌는데 이제 독감 조금 넘는 수준으로 위중증 환자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소공연은 "대선 유세 현장에는 수천명이 모여 후보 이름을 연호한다"며 "대규모 유세는 허용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만 규제하는 상황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오미크론이 유세 현장에선 퍼지지 않고 매장에선 전파가 되느냐고 지적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들의 일방적인 희생보다는 현재의 방역 방침을 민간 자율형 방역체계로 즉각...
이 후보는 순천 연향패션거리 현장유세에서 "바로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라면서 "새로운 나라, 민주주의가 활짝 피는 나라, 인권과 평등이 그리고 평화가 보장되는 김대중 대통령이 꿈꾼 세상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의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과 정치 보복을 하지 않았던 점 등을 언급하면서 윤 후보의 '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5일과 이날 선거 유세 현장에서 주먹을 위로 치켜든 이른바 '어퍼컷 세레머니'를 한 점을 두고 정치 보복의 저의를 드러낸 것 아니냐고 맹공을 가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당 대전환 선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 하는 걸 보니 씨름 선수처럼...
방역 당국이 선거 유세 현장에는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브리핑에서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부분들은 사전에 참가자를 확정할 수 있는 행사의 경우”라며 “이동 중의 유세 등에 대해서는 모임 규모를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세 현장에 사람이...
유세 현장에서 터진 인명 사고에 애도를 표하는 의미에서다. 안 후보는 전날 밤 11시부터 새벽 2시 45분까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조문을 마친 안 후보는 “저희를 도와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정말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 일단 선거 운동을 오늘(16일) 전면 중단하고 원인 규명에...
이들은 "치열한 현장 행정 경험과 과감한 돌파력을 가지고 있는 이 후보는 체육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대통령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행사를 주도한 임오경 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의 인생역정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늘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온 체육인들의 모습과 흡사하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