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0시30분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금수원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CCTV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A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정황을 확인하고 범인도피죄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 신도 집회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 대표는 이어 20일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여야가 함께 세월호 참사 특별법을 제정해 여·야·정, 전문가와 필요하다면 유가족까지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는 방향으로 하겠다”며 “일명 ‘유병언법’과 ‘김영란법’ 등을 통해 탐욕스런 기업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고, 대가성 없어도 공직자가 금품을 수수했을 때 책임을 묻는 선까지도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담화에서 피해자에게 신속하게 선보상을 하고 추후에 철저한 구상권 행사를 통해 유병언 회장 일가의 재산을 몰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 대통령은 "가족이나 제3자 앞으로 숨겨놓은 재산까지 찾아내어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유 씨 일가가 보유한 대규모...
피해자 가족 지원 문제 등을 따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현안질의에선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내각총사퇴를 비롯한 인적쇄신 요구와 함께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사후대책으로 제시한 국가안전처 설립 등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다.
다만 책임소재에 있어 여당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비리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가 국내·외에 수천억 원대 자산을 보유하고도 청해진해운을 부실하게 운영하고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점이 이번 참사의 직·간접적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은 지난 16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받았지만 이에...
박근혜 대국민담화, 유병언 구원파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대국민담화에서 청해진해운과 '원래 주인(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언급하며 대규모 인명 피해 유발자에게 외국처럼 수백 년 형의 선고가 가능하도록 형법을 개정하고 범죄자가 가족과 제3자 앞으로 숨겨놓은 재산(범죄 수익)을 환수하겠다는 내용의 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또 이런 기업의 문을 닫게...
이는 사고를 낸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겨낭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의 직무유기와 업체의 무리한 증축과 과적 등 비정상적인 사익추구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은 지난 1997년에 부도가 난 세모그룹의 한 계열사를 인수해...
오대양사건 유병언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그룹 비리와 관련 검찰 출두 하지 않은 것이 과거 오대양사건 당시의 악몽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유병언 회장은 과거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으로 검찰 출두할 당시 여유롭게 웃음을 보였다. 당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병언 회장은 자신이 구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국민이...
승무원들의 비정한 행태, 청해진해운과 그 주변 업체들의 허술한 선박관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의혹, 무능함도 모자라 선장을 해양경찰관의 집에 재우고 언딘과 유착 의혹에까지 휩싸인 해경, '해피아'라는 치욕적인 별명을 얻은 해양수산부 등 '비정상'의 징후가 잇따라 드러났다.
17일째인 2일에는 침몰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2㎞가량...
공개된 영상에는 성김 주한 대사, 이스라엘 대사, 가수 박진영 등의 모습이 보였다. 유병언 회장은 “TV에서 본 성김 대사가 여기에 와 있다”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뉴스9’는 또 영상 속 박진영에 대해 “박진영은 가족 친지의 입장으로 간 것이다. 종교나 회사, 개인과 어떤 관계도 없다”고 JYP엔터테인먼트 측의 반응을 전달했다.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0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현 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이자 국제영상 대표인 탤런트 전양자(본명 김경숙)씨를 소환해 10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습니다.
전양자씨 당신은 10일 오후 오후 2시 40분께 인천 남구 소재 인천지검 청사에 피조사자 신분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유병언 회장의...
유병언 전 회장의 친형인 병일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1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병일씨를 피의자로 소환했다. 그는 청해진해운으로부터 매달 고문료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병언씨 가족으로는 첫 소환이어서 유씨 일가에 대한 형사처벌 신호탄으로 관계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측근들이 검찰의 ‘최후통첩’인 3차 소환에도 불응했다.
검찰은 강제송환 절차에 들어가는 한편 유 전 회장을 먼저 소환해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검찰에 따르면 혁기씨와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는 출석 통보 시간인 이날 오전 10시가 넘어서도...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 회장 차남 혁기 씨에게는 정식으로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고, 김혜경 대표는 가족을 통해 계속 출석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 출신으로 검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일찌감치 소환을 통보했지만 그는 세월호 사고 후 출국해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대표가 미국...
2일 중앙일보는 탤런트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자격으로 검찰 소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탤런트 전양자의 남편인 권오현씨는 국제영상 대주주로 알려진 인물이다.
유병헌 일가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구원파 권신찬 목사의 가족관계가 밝혀졌을때만 해도 탤런트 전양자가 구원파 창자의 며느리였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러나 이 국장이 청해진 해운의 전신인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서 근무한 것은 물론, 1997년 박사학위 논문에서 유병언 전 회장에게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언급한 사실까지 알려진 만큼 세월호 선장을 현직 해경 자택에서 머물게 한 배경에 대해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세월호와 진도 해상관제센터 간 교신 내역을 4일 만에...
이 국장은 "세모그룹에서 근무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은 말단 직원이어서 유병언 전 회장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 들어가기 전 구원파에서 생활했고 거기와의 인연은 퇴사후 모두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 직후 수사지휘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고 발생 첫날인 16일 팽목항 현장에서 가족과 소통하는...
◇ 금융감독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ㆍ국제영상 계좌 추적...유병언 일가 자금유입 의혹
금융감독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 사위인 가수 박진영이 대주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계좌추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MBC는 "금융당국이 박진영이 대주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계좌추적에 들어갔다"고 29일 보도했다....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회장이 해외에 막대한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22일(현지시간)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유 전회장의 차남 혁기씨는 2007년 8월 뉴욕주 북부 웨체스터카운티에 345만 달러(약 36억원)에 달하는 저택을 사들였다.
그는 2003년에도 맨해튼 남서쪽 고급 주택가의...
국세청은 22일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려고 천해지 등 관계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천해지는 컨테이너선, 유조선, 벌크선, LNG(액화천연가스)선 등의 블록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기리 당항포에 위치한다. 현재 당항포의 23만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