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송출수수료는 이해당사자인 유료방송사업자와 홈쇼핑 업체가 협상해 산정한다. 유료방송 가입자 숫자는 홈쇼핑 채널 내 상품 거래액 등과 더불어 수수료 산정에 중요한 기준이다.
실제로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2014년 1461만명에서 2015년 1373명으로 6% 감소했다.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2014년, 2015년 모두 309만 명으로 정체상태다.
IPTV 가입자는...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원케이블 서비스는 국내 유일 지역성구현 매체인 케이블TV의 특장을 더욱 살려 소비자 편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비스 개선 뿐 아니라 결합상품 시장 안착, 인터넷 상호접속 제도, PP수신료 체계 등 현안 제도개선에도 힘 써 유료방송시장 전체 생태계선순환 구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료방송사업자 간 소유·겸영 규제를 일원화하기 위해 위성의 케이블TV 지분 소유 33% 규제도 폐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케이블TV도 IPTV와 마찬가지로 ‘이동통신(통신사)’과 ‘방송(케이블)’을 합한 결합상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현재 ‘방송·통신 동등결합 판매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개 의견 수렴 중이다. 우선적으로 내년 2월...
1995년 출범한 케이블방송은 티브로드, CJ헬로비전 등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5곳과 개별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운영하는 IPTV 업체와 유료방송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시장에서 IPTV 점유율은 41.25%, 케이블TV는 47.93%다. IPTV 가입자(1300만 명)는...
방송사업자 별로 매출현황을 보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홈쇼핑을 포함해 6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료방송(4조7천억원), 지상파(4조1천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상파방송과 인터넷(IP)TV는 광고·수신료 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이 올랐다.
반면 종합유선방송(SO)은 수신료 수입 감소, PP는 홈쇼핑사업자 수입 감소 등으로...
미래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유료방송발전방안의 한 축인 케이블TV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동통신사업자는 자사 IPTV방송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통신사업이 없는 케이블TV 사업자에게는 당연히 불리한 구조다. 케이블TV 업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사 방송ㆍ통신 상품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사업자의 모바일서비스를...
이동통신사업자 지원금과 단말기 제조업체 지원금을 분리 공시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6개)과 휴대폰 지원금 상한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개정안(3개) 등이다. 이밖에도 위약금 상한제 신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등이 있다.
방송통신 산업의 큰 이슈였던 IPTV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규제를 일원화한 통합방송법,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담은 방송법 개정안 등...
CJ헬로비전은 M&A를 통한 케이블TV 플랫폼 대형화 전략이 유료방송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케이블업계 자체 경쟁력 확보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이번 M&A가 케이블산업 내 시장재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추가적인 인수합병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동시에 CJ헬로비전은 케이블TV 업계...
글로벌 IT 업체들이 국내 진출에 속도를 높이자, 경쟁 관계에 있는 국내 사업자들이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 유료방송 관계자는 “이용자가 돈을 내고 직접 볼만한 콘텐츠가 있는지가 관건인데 기존 애플뮤직과 넷플릭스는 국내 가입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콘텐츠가 부족했다”며 “구글 뮤직이 같이 출시되지 않는 점이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케이블 업계 관계자는 “미래부가 노골적으로 SK텔레콤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M&A 재추진 시 제도적 걸림돌을 없애주려는 의도로 유료방송발전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내년 초 출시되는 케이블TV와 모바일 동등 결합 상품도 논란이다. SK브로드밴드 인터넷·IPTV 상품의 재판매·위탁판매가 지속하는 한 동등 결합은 유명무실하다는 의견이...
태국에서 유일하게 전국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최대 유료방송사업자(MSP)로 CJ E&M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노하우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반면, 현지 진출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동남아 시장이 성숙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인구도 많고 한류에 대한 수요도 급상승한 상황이어서 할 만한 사업은 많지만 중국, 일본과 비교해 위험성이 크다. M&A...
MSO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순위가 고착된 통신 시장보다 지각 변동 가능성이 있는 유료 방송 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속내다. 권 부회장이 9월 기자 간담회에서 MSO 인수 검토 의사를 밝힌 것은 해당 사업자들과의 가격 협상 의중을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LG유플러스는 내년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보다 2...
24일부터 25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되는 MBB 포럼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화웨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소프트뱅크,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시바, CNN 등 글로벌 통신과 방송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날 발표에서 안 전무는 “NB-IoT는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사물 인터넷 시장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산업 및 공공 분야 IoT 사업...
유료방송 사업자는 IPTV와 위성방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KT가 독주 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의 ‘16년 상반기 가입자 수 조사ㆍ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14일 발표했다.
미래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총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873만419명(6개월...
양사는 “미래부가 유료방송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동등결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SK텔레콤의 유선상품 위탁·재판매가 허용되는 경쟁환경 하에서는 실효성이 없다”며 “현재 협의되고 있는 동등결합은 상품의 동등한 제공 측면에서는 의미를 가지지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 측면에서는 여전히 불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연구반은 지난 1차 토론에서 "현행 사업권역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유일한 유료방송사업자였던 20년 전 획정된 것"이라며 "현 시장경쟁 상황과 제도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해 SO 사업권역 폐지"를 제안했다.
이날 미래부는 지난 1차 공개토론회에서 연구반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기존 정책방향과...
당초 연구반에서는 "현행 사업권역이 SO가 유일한 유료방송사업자였던 20년전 획정된 것"이라며 "현 시장경쟁 상황과 제도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사업권역 폐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케이블TV 업계는 △지역 정체성 △SO 간의 과열경쟁 △IPTV의 SO인수를 통한 아날로그 사업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이유로...
케이블TV 업계의 매출 감소는 유료방송 간 출혈경쟁으로 인해 가입자에게 받는 수신료 매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년간 케이블TV 사업자들의 광고·협찬·홈쇼핑송출수수료 등은 늘었지만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신료 매출은 20%가량 급감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8일 내놓은...
이날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상파와 유료방송 사업자가 재송신료 인상이나 인하를 요구하는 경우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한 근거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상대 사업자에게 '현저하게 불리한 대가'를 요구할 수 없도록한 제시안이다.
방통위와 미래부가 법적 구속력이 없는 가이드라인의 형식을 취한 것은 민간 사업자의 사적...
동일 시장에서 상호 경쟁하는 서로 다른 사업자인 지상파3사가 유료방송사들과 계약 시 동일시기에 동일가격을 제시한 것은 명백한 담합 행위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다수의 지상파방송사들이 연합해 재송신 합의를 할 경우 이를 불법으로 판단하는 ‘연합 재송신 합의 금지’ 법안을 의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