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과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그리스 불안감이 여전했지만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33포인트(0.53%) 상승한 1만7776.9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58포인트(0.61%) 오른 2081.34를, 나스닥지수는 5.52포인트(0.11%) 높은 4997....
7일 오후 6시(한국시간 8일 새벽 1시) 벨기에 브뤼셀에선 유로존 정상회의와 재무장관 회의가 연달아 열린다. 채권단의 긴축안 수용 여부를 묻는 지난 5일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압도적 다수의 지지를 받으면서 기술적 채무불이행(디폴트)과 구제금융 기한 만료로 풍전등화 신세가 된 그리스의 거취를 결정하기 위한 긴급 회동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 회의ㆍ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122.6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떨어진 1.1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5.30엔으로 0.16% 떨어졌다.
지난 5일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6시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로존 특별 정상회의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에 유로그룹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협상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그리스 국민이 채권단 제안을 거부함에 따라 협상 타결을 더욱 어렵게 했다”며...
유로존 정상들의 긴급 회의에 앞서 오후 1시경에는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역시 회의를 열고 그리스 사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에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를 비롯해 주요 채권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유로존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날 돌연 사임한 야니스...
션 심코 SEI인베스트먼트 채권부문 담당자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채권시장은 예민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의 돌연 사임으로 유클리드 차칼로토스가 신임 재무장관 자리에 올랐다. 차칼로토스 신임 재무장관은 ‘시리자 경제정책의 두뇌’로 불리며, 구제금융...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7일 예정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앞서 회동을 했다. 메르켈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해둔다”고 밝혔고, 올랑드 대통령 역시 “협상의 문은 열려 있다”고 언급해 그리스 사태 해결에 적극적인...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자신에 대한 채권단의 거부감을 고려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마치고 “그리스와의 협상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EU 정상들은 7일 회의를 열어 그리스 문제를 논의한다.
전미공급관자협회(ISM)가 집계한 지난 6월 미국 서비스업...
5일(현지시간) 열린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회의에서 국제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이 부결됐다. 협상안 반대 지지의견이 61%를 넘어서며 찬성표(39%)를 약 20% 이상 앞질렀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이 ‘긴축안 수용’쪽으로 결과를 예상했기 때문에 단기 충격이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곽병열...
6일 사임을 발표한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필요하다면 전자형태의 병행 유동성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발행한 것과 같은 IOU를 발행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병행 유동성과 IOU 발행은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의 전주곡이 아니며, 통화동맹체계에서 법적으로 가능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 역시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24시에는 우리가 합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24시’를 매우 긴박한 상황에 있다는 것으로 비유했다.
그러나 이런 낙관적인 전망은 그리스 집권 여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만 내놓고, 국제채권단이 시리자 정권을 신뢰하지 않는 만큼 치프라스 총리의...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은 부결된 셈이다.
이번 국민투표 결과로 인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동시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신흥국 증시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유로존 탈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당분간...
ECB는 추가 ELA 지원 여부와 관련 6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해당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 마감 직전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사임을 표명한 만큼, 그리스 이슈가 일본증시에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주요 종목으로는 화학업체 토소가 장중 9.3%나 폭락했으며, 도시바 역시 1.4% 하락했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 국민투표의 질문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6월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을 수용하는가”였다. 국민투표 개표가 끝난 결과 ‘반대(OXI)’가 61.3%로, 38.7%에 그친 ‘찬성(NAI)’을 크게 웃돌았다.
국민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을...
이날 현재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회의에서 국제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 수용 여부에 대해 5일(현지시간) 시작된 국민투표 개표가 약 90% 완료됐다. 협상안 반대 지지의견이 61%를 넘어서며 찬성표(39%)에 비해 약 20%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 재개로 코스피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공이 채권단에...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회의에서 국제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 수용 여부에 대해 5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가 약 20%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 재개로 코스피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공이 채권단에 넘어갔지만 채권단의 후퇴가능성은 높지 않고 그렉시트 여부를 둘러싸고 불투명한 협상 과정이...
지난달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회의에서 국제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 수용 여부에 대해 5일 국민표를 진행했다. 개표가 80% 진행된 가운데 반대표는 61.5%로 집계됐다. 앞서 그리스 내무부는 투표 결과를 반대 61%, 찬성 39%로 전망한 바 있다.
투표 전 진행된 출구조사에서는 반대가 근소한 차이로 찬성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실제 개표...
그러나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일시적인 그렉시트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그리스가 일시적으로 유로화를 쓰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유로존 회원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렉시트는 결국 유로존의 신뢰를 깨뜨리고 경제적 손실도 막대하기 때문에 반대가 나오더라도 3차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유럽중앙은행(ECB)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인 그리스 시중은행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ELA)을 중단하는 등 자금줄이 끊어질 수도 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일시적으로 유로화를 쓰지 않는 대신 유로존 회원국 자격은 유지시키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채권단 방안에 절대 서명하지 않겠다며 사임 의사를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치프라스 총리가 계속 남아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
또는 치프라스 총리마저 사임하고 거국적으로 과도 정부가 구성돼 채권단과의 협상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다.
반대로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