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차기 의장 선거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두 번째 유로그룹 의장 임기를 앞두고 동료들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의장을 맡은 데이셀블룸 장관은 앞으로 2년 반동안 유로그룹을 더 이끌게 됐다.
한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긴급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 회의에서는 그리스에 3년간 최대 860억 유로(약 108조원)의 구제금융을 제공하고 협상 타결 전 긴급한 유동성 지원에 필요한 120억 유로를 브리지론 형태로 공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그리스 시중은행을 위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동결했다. ECB는 오는...
올해 1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취임한 이후 이달 10일까지 유로존 정상 및 재무장관 회의만 27회. 지난 11일과 12일 연이어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회의가 두 차례 열리고, 유로존 긴급 정상회의가 한 차례 열린 것을 합하면서 회의 회동 횟수는 30회를 꽉 채우게 됐다.
최근 6주 동안 열린 국제 채권단 회의 대부분은 밤늦게 시작해...
지난 주말 열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 회의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유럽 지도자들은 그렉시트도 불사하겠다며 그리스를 압박했다. 결국 유로존 정상들의 마라톤 회의에서 그리스 지원을 위한 길을 열어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가 지원을 받아 그렉시트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는 아직도 거쳐야 할 과정이 많다.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번 합의는 그리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며,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가교(bridge)’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합의점을 이끌어내면서 그리스와 채권단은 ‘그리스 3차 구제금융’에 대한 협상을 재개한다.
앞서 11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나 9시간의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결론이 나지 않아 최종 결정은 12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유로존 정상회의로 넘겼다.
회의는 시작 후 14시간이 지난 13일 새벽까지도 진행됐다. 회의에서 정상들은 그리스 정부에 반긴축 주장을 굽히거나 아니면 유로존을 이탈하거나 양자택일 결단을...
그리스 사태가 매듭을 짓지 못하는 상황에 그동안 주도적으로 발언권을 행사했던 IMF가 빠지고,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협의체)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이 중심이 돼 그리스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던 것.
현재 그리스가 채권단에 상환해야 할 채무를 살펴보면 △ECB 200억 유로 △스페인 250억 유로 △IMF 320억 유로 △이탈리아 370억 유로...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은 오는 15일까지 긴축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그리스 의회가 승인해야 한다고 다시 데드라인을 내건 상태다. 유로그룹은 그리스 3차 구제금융 규모가 최대 860억 유로는 돼야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협상안이 타결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AFP통신은 그리스와...
◇“개혁 강도 더 높여라” 그리스 협상 막판 진통
유로존 정상들 마라톤 회의...‘한시적 그렉시트’ 문구는 삭제
그리스 구제금융을 둘러싼 채권단과 그리스 간 협상이 막판 진통을 심하게 겪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은 11~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리스가 지난 9일 제출한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을 놓고 9시간에 걸쳐 마라톤 협상을...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이 지난 주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회의에 개혁안 초안을 제출했다. 당초 12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리기로 했으나 취소되고 유로존 정상회의만 열렸다.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도 불사하겠다는 독일과 어떻게 해서든 이를 막아야 한다는 프랑스가 정면 충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U 측은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계속된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 이어 12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회의에서 그리스를 유로존에 남아 있게 하려는 프랑스와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독일의 격론이 대두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유로존 정상회의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은 11~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리스가 지난 9일 제출한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을 놓고 9시간에 걸쳐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합의에 실패하자 이와 별도로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 사태를 매듭짓기 위해 12일 오후 4시부터 토론에 돌입했다.
12일 예정이었던 유럽연합(EU) 정상회의는 예정 시작 8시간을 앞두고...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리스가 3차 구제금융을 받으려면 12개 개혁법안을 오는 15일까지 그리스 의회에서 입법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을 받아들인다면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의 자금지원 협상을 개시하겠다는 것. 그리스가 경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여 줘야...
전날부터 계속된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에 시작된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를 유로존에 남아 있게 하려는 프랑스 등과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독일 등과의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 사상 최대 232만명 최저임금 못받아…사업주 처벌은 '0.3%'
최저임금을 못...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체)이 지난 주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회의에 개혁안 초안을 제출했다. 당초 12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열리기로 했으나 취소되고 유로존 정상회의만 열렸다.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도 불사하겠다는 독일과 어떻게 해서든 이를 막아야 한다는 프랑스가 정면 충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 정부의...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이 그리스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련한 합의문 초안이 언론에 유출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유출된 초안을 공개하며 “채권단이 그리스에 추가 긴축을 요구했고,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이 공개한 초안에 따르면 그리스와 채권단은...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의 신뢰를 얻으려면 가능한 한 빨리 개혁안을 이행해야 한다”며 “오는 13일 개혁 법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유로그룹 회의 소식통은 “이날 회의에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정부에 더 특정되고 구속력 있는 약속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일부 장관들이 그리스 정부에 대한 신뢰가 지난 국민투표 이후 훼손됐음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타게스슈피겔은 일부 채권국들이 그리스 개혁 실행 계획에 대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겸 유로화 담당 집행위원이 EU 집행위가 3차...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전날 9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했으나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선 독일과 핀란드 등 일부 채권국들이 그리스가 유로존을 이탈하는 ‘그렉시트’를 강행했다는 뜻을 고수하는 등 그리스 개혁 의지와 신뢰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잇따라 제기돼 난항을 겪었다.
회의 종료 후 유로그룹은...
그러나 채권단이 시리자 정부의 개혁안 이행 능력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해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과의 신뢰를 쌓고자 추가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도 크다
이날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를 앞두고 예룬 데이셀블룬 유로그룹 의장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신뢰”라고 강조하며 그리스 정부가 개혁안을 수년간 이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