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비우량채(BBB 이하)를 일정비율(30%) 이상 편입한 회사채 펀드에 세제 혜택을 부여는 한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기업을 투자 부적격등급인 신용등급 BB 수준까지 확대한다. 정부의 이번 정상화 방안으로 그간 꽁꽁 얼어붙은 회사채시장에 온기가 돌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회사채시장 정상화 방안을 8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신보 규정상 보증재원의 20배까지 보증할 수 있지만 P-CBO에 담기는 회사채의 신용도가 높지 않아 6조4000억원 정도 보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일정 신용등급 이하의 기업이다. 대부분이 건설, 해운, 조선 등 취약업종을 지원하는데 집중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중 A급...
신용도는 낮으나 우량 자산을 보유한 중소기업 등도 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수혈할 수 있도록, 기업의 범위를 현행 ‘BBB’에서 ‘BB’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산유동화법 개정을 추진한다.
신용보증기금의 건설사 프라이머리담보부증권(P-CBO) 지원대상도 대기업(재계순위 1~10위 제외)까지 확대,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인한 도산을 방지한다.
이와...
올해 1월 설립된 기술보증기금의 융·복합 연구개발(R&D)센터를 기술평가정보 제공기관으로 확대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쉽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창업 전에도 보유기술의 성공 가능성을 미리 평가받고 자금조달 규모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 기술·산업...
제한업종(음식업, 미용업 등) 중에서도 기술력·혁신성이 인정되는 경우 선별지원을 허용키로 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연대보증 피해자의 신용회복 지원방안도 마련된다. 법원 금융채무불이행 정보 등에 등재된 경우 관련 공공정보의 일괄삭제를 추진하고 개별 금융회사에 보증채무가 남아있는 경우 국민행복기금에서 매입해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의 건설사 P-CBO 지원대상이 대기업(재계순위 1~10위 제외)으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보유자산을 기초로 유동화를 통한 자금조달 지원이 확대되고, 회사채 발행제도를 개선해 장기·안정적인 수요기반을 확충키로 했다.
◇서민금융지원 강화 = 금융위는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주택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 및 서민층의 금융부담 완화 및...
대상자는 실거주용 주택을 임차하는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로서 전세보증금은 3억원 이하(지방 2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금융당국은 집 주인 담보대출시 연말까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금융회사 자율로 적 용하고 LTV도 70%까지 완화할 계획이다.
집 주인은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주택 보유수에 관계...
이 가운데 ABCP란 유동화 전문회사인 특수목적회사(SPC)가 매출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부동산 관련 ABCP는 건물 지을 땅, 건설사 보증 등 부동산 관련 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기업어음을 말한다.
ABCP는 자산이 담보로 제공돼 안정성이 좋고 금리도 동일 기업체 일반채권 대비 연 1%포인트 정도 높다. 건설 경기가 호황일 때...
신용등급이 낮아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SPC)에서 인수, ABS를 발행하면 은행에서 신용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을 높이는 방식이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 입장에선 은행의 보증으로 신용도가 높아져 회사채 발행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이 행장이 평소 강조하고 있는 ‘은행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라는...
신용등급이 낮아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SPC)에서 인수, ABS를 발행하면 은행에서 신용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을 높이는 방식이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 입장에선 은행의 보증으로 신용도가 높아져 회사채 발행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한편 이같은 영업전략은 우량 대출자산 확보라는 올해 경영전략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2%대 이하로...
국민행복기금은 금융회사나 민간 자산관리회사(유동화전문회사, 채권추심업체 등)가 보유한 가계의 연체채권을 사들여 대출 원금을 50%(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70%)까지 깎아준다. 나머지는 장기간 나눠 갚도록 채무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민행복기금은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게 하는 데도 쓰인다. 연 20% 이상 고금리로 여러 금융회사에...
특히 지난 5월 창원~부산간 도로에 SOC유동화회사 보증 1300억원, 이날 부산 산성터널 사업에 1470억원을 공급해 민간투자사업에도 채권시장을 통해 낮은 금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신보는 내년에도 SOC사업 보증 공급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되 시장과 경기상황에 따라 공급시기와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안택수...
나머지 자금은 담보대출과 임대보증권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동양증권이 사옥을 매각하는 이유는 고정자산 유동화를 통한 수익성과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사옥 매각으로 회사 보유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동양증권이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먼저아파트나 빌딩 등 건설사의 자산을 유동화 증권으로 발행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규모를 3조원으로 늘린다.
또 공사대금 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는 브릿지론 보증이 2년 만에 부활해 업체당 300억원까지 보증이 제공된다. 공급 예상 규모는 약 5000억원이다.
이와 함께 은행들이 정상화뱅크(배드뱅크)로 건설사의 2조원의 PF...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GB카드(신용카드 부가통신 사업자)와 함께 대기업과 직접 거래하는 1차 협력업체의 대기업 관련 외상매출권을 유동화 시켜 2차, 3차 협력업체에 현금결제가 가능한 펀드를 준비중이다. 이 펀드의 이름은 ‘에스크베리타스 IVY상생펀드’.(가칭)
기존의 외담대는 1차 협력사가 대출 금리를 부담해 은행으로부터...
채무보증’은 7개 집단의 8228억원.
*경제위기 장기화…구조조정 큰 장 섰다
-경제위기의 장기화로 부실채권(NPL) 입찰과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사모투자펀드(PEF) 설정 등 구조조정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어. 30일 금융투자업계와 유암코(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중은행들이 입찰에 부친 NPL 물량이 3조3000억원에 달해. 통상...
신보 신용보증을 통해 건설사(편입비중 50%) 및 기타 업종회사(50%)가 발행하는 회사채를 기초로 유동화증권도 발행한다. 지난 2010년 12월 이후 5차례에 걸쳐 총 1조3000억원 발행했으며, 향후 발행수요 등을 감안해 3조원 규모 내 추가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설공사 브릿지론 보증에서 건설업체가 공사대금채권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고 받는 대출에 대해...
금융기관은 주택 저당채권을 자산 유동화중개회사(SPC)에 매도한다. SPC는 이를 다시 몇 개의 채권과 묶어 MBS를 발행해 금융기관에 되판다. 금융기관은 다시 MBS를 이 기관 저 기관에 돌리고 돌린다. 금융회사로서는 수십년에 걸쳐 상환받아야 하는 대출금을 일시에 받을 수 있어 자금조달에 유용하다.
그러나 이 같은 자산유동화증권(ABS) 맹점이 있었다. 결국...
이번 지원에서 신보는 금융조달액 3260억원 중 3000억원을 보증하되 1300억원에 대해서는 SOC유동화회사보증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SOC유동화회사보증은 민자사업시행자가 채권시장에서 낮은 금리의 자금을 직접 조달하기 위해 설립한 유동화전문회사의 자산담보부증권(ABS)에 신보가 보증하는 제도로 이번이 첫 발행이다.
창원~부산간 도로...
7% 늘어났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순익이 감소한 것은 2010회계연도에 서울보증보험의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환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으로 이례적으로 많은 순익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전 분기와 비교하면 글로벌 금융환경 개선으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일부 회복돼 순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