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앞서 12일엔 안 부부를 위장전입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성에 형사고발했다. 그는 “안 부부는 지난 9월 5일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맨션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 오피스텔에 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당연히 서울 마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며 “안 나오면...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안철수 교수 부부는 2011년 9월 5일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 이촌동 한강맨션 O동 OOO호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 서울 여의도동 주상복합 P오피스텔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실 고발장 내용에 따르면 “안철수 교수와 김미경 교수는 주민등록법 제10조 및 제11조에 따라 주소 등의 변경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 위장전입, 부당 임용 등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월27일부터 7월15일까지 전북교육청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를 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이 적발돼 교육청에 대해 기관경고를 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 직원과 관내 학교 관계자 등 24명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징계를 요구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박원순 후보는 17일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기본적으로 병역비리 본당에 투기, 위장전입, 탈세, 부패로 얼룩져 있는 정당”이라며 “그런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역공에 나섰다. 앞서 16일 방송연설에선 “역사상 가장 추악한 네거티브, 참을 만큼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을 만나서도 “(나를) 우습게보고 온갖 흑색선전, 인신공격, 마타도어를 하는데 이는 과거에...
그는 “한나라당은 기본적으로 청문회에 나오면 병역비리 본당이고 투기, 위장전입에 탈세, 부패로 얼룩져 있는 정당”이라며 “나 같은 사람한테 어떻게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상호 대변인도 ‘후보 검증을 네거티브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연일 공세를 펴는 데 대해 “자기에 대한 공격은 싫어하면서...
최측근 중 하나로 알려진 신 전 차관이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게 수십억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상세히 나왔다”며 “검찰이 이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권력형 비리게이트 진상을 낱낱이 밝혀주기를 기대하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8개각 당시 문화부장관에 내정됐지만 부동산 투기와 위장전입 등의 의혹으로 낙마했다.
올해 상반기 주민등록법 위반자는 345명이며 이중 위장전입자는 79명으로 지난해 전체 수준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올해 전체 위반자가 지난해 적발 인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등록법 위반 중 위장 전입으로 적발된 사람은 2006년 29명에서 지난해 101명으로 4배 가까이로 늘었다. 위장 전입자는 서울과 경기 지역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강원 지역은...
최규식 민주당 의원은 20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주민등록법 위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250% 늘었고, 그 중 위장전입자는 350% 급증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공개한 ‘최근 5년간 주민등록법 위반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80명이던 주민등록법 위반자가 작년에는 422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위장전입으로 적발된...
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의혹과 이중 소득공제 의혹을 받았던 임채민 복지부 신임 장관은 “공직을 임하면서 늘 엄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복지부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원칙과 믿음이 있는 정책을 하도록 함께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정책이든 제도든 어떤 일이든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국민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도록 최선을...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15일 위장전입, 근로소득 이중공제 등에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도 “제 손으로 하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
임 내정자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 1986년 강원도 춘성군에 주소를 이전하고 한달 후에 원래 주소지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주소를 이전한 것은 위장전입’이라는 이낙연·최영희...
임 내정자에 대해서는 위장전입 문제와 법무법인 광장 근무시절 받았던 보수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2009년 3년간 기본공제 대상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를 공제 대상에 포함, 근로소득을 이중공제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야당은 또 임 내정자가 경제관료 출신으로서 보건복지 분야와 맞지 않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법무사가 취등록세 신고를 하면서 서류작업을 했고 얼마에 신고했는지는 이번에 알았다. 투기나 세금탈루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해 83년 3차례, 86년 2차례, 93년 3차례 위장전입 의혹 및 2000년 분당의 47평 아파트를 9000만원에 2003년 여의도 52평 아파트를 1억8000만원에 매입한 점을 들어 다운계약서 작성과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김 내정자에 대해선 “분당 47평 아파트, 여의도 52평 아파트를 전세값의 절반도 안 되는 헐값에 구입했다고 신고해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세금탈루 의혹을 받고 있다”며 “세 번씩이나 나홀로 위장전입을 한 메뚜기 후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면 도덕적 허물은 다 문제없고 능력으로 둔갑한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현안과 관련해선 대법관 증원, 고등법원 상고심사부 설치, 양형기준법 제정 등 국회의 법원개혁안에 대한 질문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양 내정자가 1997년 10월 사들인 경기도 성남 주택용지 ‘다운계약’ 의혹과 1989년 경기 안성시 소재 밭 취득과정에서의 위장전입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국회는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그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관악구 봉천동으로 이사한 게 위장전입이 아니냐는 야당의 지적에 “장남은 (서울대 인근에) 3개월 살았고, 처도 그 기간 왕래하며 뒷바라지를 했다”고 해명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에 살던 권 내정자의 장남은 2002년 2월 관악구 봉천동으로 주소를 옮겼으며 권...
민주당 등 야당은 장남이 서울대 공익근무 요원 배정을 받기 위해 서울 대치동에서 봉천동으로 주소를 옮긴 것이 아니냐며‘위장전입’의혹을 제기했으며 이후 장남이 공익근무요원을 포기하고 경기도 포천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할 때 서울에서 포천까지 출·퇴근 시간이 4~5시간 소요되는 점을 들어 정상근무 여부를 추궁했다.
또한 대통령 측근 인사를 법무장관에...
또 장남이 K업체 산업기능요원 근무에 앞서 2002년 2월 어머니와 함께 대치동에서 봉천동으로 주소지를 옮긴 것은 서울대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위장전입한 것으로 보고 진위를 따질 방침이다.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권 내정자의 아들과 함께 근무한 동료의 증언도 이미 받아 놓았기 때문에 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모두 해명할 수...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한 내정자의 두 딸을 위한 위장전입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김학재 민주당 의원은 “검사의 직에 있으면서 위법행위를 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질타했고,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장상, 장대환 전 국무총리 후보자들이 위장전입으로 낙마했다”며 “그걸 보고도 9월에 위장전입을 했다면 도덕적 해이...
김 원내대표는 이어 “한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탈세, 병역 등 4대 필수 과목과 논문표절 의혹, 스폰서 의혹 등 선택과목까지 갖춘 빵점 후보”라며 “특히 국민이 검찰에 가장 분노하는 스폰서 정치검사라는 점에서 가장 부적격”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한 내정자가 비상장 주식 부당 거래의혹에 대한 서면질의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이날 청문회에서는 한 내정자의 병역면제, 자녀 진학을 앞둔 위장전입, 서울 행당동 대지 매매 시 다운계약서 작성, SK텔레콤 소유 그랜저 승용차 무상 사용 등의 의혹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한 내정자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이유로 재검을 통한 병역면제를 받아 야당으로부터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한 내정자측이 허리수술을 담당했던 의료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