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문광·임채민 복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입력 2011-09-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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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5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열어 도덕성과 직무능력 등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최 내정자와 관련해선 △공직자 시절 잦은 외부 강연 활동 △논문 중복 게재 의혹 △아들의 보충역 판정 이유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매입 경위 등이 쟁점이다.

야당은 최 내정자가 국립중앙박물관장, 문화재청장으로 있었던 지난 3년반 동안의 잦은 외부강의와 그에 따른 부수입을 문제 삼고 있다. 최 내정자는 총 67회 외부강의로 4486만원(한달 평균 106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렸다.

임 내정자에 대해서는 위장전입 문제와 법무법인 광장 근무시절 받았던 보수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2009년 3년간 기본공제 대상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를 공제 대상에 포함, 근로소득을 이중공제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야당은 또 임 내정자가 경제관료 출신으로서 보건복지 분야와 맞지 않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두 내정자가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국정운영의 내실을 강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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