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9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세계 SMR 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형 SMR 개발 사업이다.
또 총 3482억 원이 투입되는 원전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도 예타 관문을 넘었다.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등 현재...
차기 윤석열 정부의 임기 중 고리 2, 3, 4호기, 한빛 1, 2호기, 월성 6호기 등 총 6기의 설계수명이 만료한다.
설계 수명이 완료된 노후 원전을 계속 운전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과 기준 적용이 필수적이며, 큰 폭의 시설교체 및 보완이 필요하다. 우리기술은 노후 원전의 대규모 시설교체 시 국산화한 제어계측설비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알박기 인사’ 논란이 불거졌던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불발됐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1년 연임된 정 사장에 대해 청와대에 인사 제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산업부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사장은 주총을 거친 뒤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재가한다.
2018년 4월 취임한 정 사장은...
나머지 국내 원전들의 경우에는 고리원전 2호~4호기는 각 2023년, 2024년, 2025년에, 한빛원전 1ㆍ2호기, 월성 2ㆍ3호기, 울진 1ㆍ2호기는 2025년~2028년에 운영허가가 만료된다.
이번에 삼부토건과 MOU 연장을 한 우진은 2018년 3월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과 일본 방사능 제염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계약을 체결한 이후, 방사능 오염 소각재에서 세슘을 95% 이상 분리...
오는 4월 임기 만료를 앞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1년 연임을 추진해 논란이다.
16일 관계자에 따르면 1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한수원 측에 정 사장의 1년 연임을 통보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정 사장의 1년 연임을 의결한 뒤 주주총회에서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에 앞장섰던 정 사장이...
한국수력원자력이 14일 월성원자력본부 대강당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맥스터는 총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보관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착공, 이달 4일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며 중수로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노후화로 폐쇄된 월성 1호기 재가동 검토,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가속도 강조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대열에도 본격 합류할 전망이다. SMR은 발전량은 적지만 개발비용 및 기간이 짧다. 미국과 영국은 일찌감치 SMR 상용화에 착수했다. 유럽연합(EU)은 탈원전 기조가 강하지만 최근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 안에 원전을 녹색사업으로 분류하며 복원 전...
수준의 원자력 발전에 지속적으로 투자,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과 미래 먹을거리 확보, 전 세계에 원전 원천기술 수출 등으로 잡았다.
우선 신한울 3, 4호기가 건설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호기당 1400㎿급 한국 신형 원전 2기를 짓는 사업이다. 원전 수명연장도 이뤄질 전망이다. 2030년까지 월성 2~4호기와 고리 2~4호기, 한빛 1~2, 한울 1~2호기 10기의 수명이...
2019년 경북 경주 월성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1ℓ(리터)당 71만3000㏃(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는데 이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리기준인 4만㏃/ℓ를 뛰어넘은 수치다. 2017년에는 한빛 원전 4호기에서 격납건물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방호벽에 공동이 발생해 방호벽 부실시공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사성 폐기물...
원자력발전(원전)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만큼 탄소 배출이 적은 원전을 감축 대상이 아닌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값이 폭등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그린에너지와 병행하는...
이후 경제성 평가를 조작했다는 논란을 빚으면서 멀쩡하게 돌아가던 월성 1호기 폐쇄를 강행했다. 건설 중이던 신한울 3·4호기를 취소하는 등 신규 원전 6기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고 기존 원전 수명연장도 중단시켰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도 원래 2017년부터 올해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터무니없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이달 15일 신고리5, 6호기 건설현장과 협력사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을 벌였다.
이날 정 사장은 신고리5, 6호기 현장에서 2300톤 크레인 해체작업,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건설현장 안전을 통제하는 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이상 여부도 확인했다. 또, 건설현장 협력사...
후임인 지금 CEO는 멀쩡히 돌아가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서두르면서 탈원전에 앞장섰다. 종합에너지기업을 표방해 새만금의 수상 태양광단지 사업자가 됐고, 회사 이름에서 ‘원자력’을 빼려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 한수원이 이제 환경보전을 위한 녹색에너지라며 원전의 역할 확대를 주장한 것이다. 탄소 배출량, 발전시설 점유 면적, 원료 수급 용이성...
원자력학과 입학 5년새 35% 줄어카이스트 학부 신입생 4분의 1 ‘뚝’학과 이름 바꾸고 통폐합된 경우도
“태양광, 풍력 등이 거론되지만, 현실적 대안은 원자력뿐이다.”(2009년 12월, 최경환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 경상북도 울주군 신고리 3, 4호기 건설 현장에서)
“원전 중심의 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 국내 첫...
7 국외출장(사우디, 영국)
△산업부 1차관 14:30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국립중앙박물관)
△산업부 2차관 10:30 월성원전 현장방문(월성원자력 본부), 13:30 월성원전 관련 지자체 간담회(경주시청)
△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석간)
△한-V4 미래 협력 강화 위한 비즈니스 포럼 개최
△한-GCC FTA 협상 재개를 위한 협의 추진
△2021년도 외국인...
당장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선 원자력 발전만큼 유용한 수단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원전은 어떤 에너지원보다 경제적이고, 구조적으로 안전하다. 핵심 정책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수다. 각국이 원전으로 복귀하는 이유다.
세계 2위 원전국인 프랑스는 소형 원자로 건설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에마뉘엘...
영화 한 편 보고 만들어졌다는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은, 과학이 아니라 미신의 산물입니다.황금알 낳는 거위, 세계를 제패한 수출산업이었던 원전산업이문재인 정권에서 붕괴됐습니다.잘하려다가 실수한 것이 아닙니다.망하자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런 짓을 할 수 없습니다.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위해 경제성평가를 조작했습니다.많은 증거들이 청와대를 그...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배임 교사 혐의 추가 기소 강행 의지를 밝혔다. 김오수 검찰총장 직권으로 열린 검찰수사심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를 수사팀이 사실상 거절한 만큼 검찰 내부의 진통이 예상된다.
검찰은 24일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헌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백 전 장관...
결정이 새로운 갈등과 논란의 출발점이 아닌 종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 전 장관은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공모해 한국수력원자력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의향을 제출하게 하고, 이사회 의결로 월성 1호기를 즉시 가동 중단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ㆍ업무방해)로 지난 6월 30일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