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앞 월대 복원을 추가하고, 기존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 동상 등 주요 시설을 더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광장 주변 세종문화회관 등 공공부지와 KT건물 등 민간 건물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당초 10월 완공 예정이었던 공사 일정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그는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앞 월대 복원을 추가하고, 기존 광화문광장의 이순신장군 동상, 세종대왕 동상 등 주요 시설을 더 보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광장 주변 세종문화회관 등 공공부지와 KT건물 등 민간 건물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오 시장은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보다는 이해와 협조를 통해...
우선 월대 복원은 역사성 회복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과제로, 이번 공사에 추가하겠습니다. 경복궁 앞 월대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이후 오랜 세월 역사 속에 잠들어 있었습니다.이 월대의 복원은 조선시대 왕과 백성이 소통하고 화합하던 상징적 공간의 복원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남다른 것입니다. 또한 현재 광화문광장 공사 과정에서 사헌부 터, 삼군부 터 등 많은...
서소문로 등 도심 진입 주요 도로와 교차로 신호를 최적화해 차량정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202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광화문광장 서측 도로도 오는 11월까지 더 넓고 편리해진 보행로와 공원식 광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 광화문 광장 양측 도로를 보행광장으로 만들고 광화문 앞 월대를 복원해 역사성과 보행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이를 두고 전임 시장들과 달리 눈에 띄는 토목공사가 없는 박 시장이 차기 대선을 노리고 이를 밀어붙이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잇따랐다.
광화문 재구조화에 단호한 입장이던 박 시장은 네 차례 공개토론회와 두 차례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월대((궁중 의식에 쓰이던 단) 복원은 문화재청 발굴조사와 논의 등을 통해 복원 시기, 방법 등을 결정ㆍ추진한다.
당초 서울시는 사직로를 광장으로 전환하고 정부서울청사를 우회하는 U자형의 우회도로를 계획했다. 그러나 교통정체 심화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자 현재 노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집회 자유 보장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원형 복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이번 율곡로 도로 확장 공사 구간 중에 있는 창덕궁 돈화문 앞 월대ㆍ기단의 멋과 품위를 되찾기 위한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월대 앞 담장을 제거하고 도로 선형을 월대 계단에 맞게 낮춰 월대가 더 부각되도록 했다.
월대 앞 담장 제거 공사 외에도 돈화문의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월대와 도로 사이의...
월대 등 문화재 복원과 주변 정비는 213억 원에서 153억 원으로 60억원, 시민광장 조성 예산은 294억 원에서 156억 원으로 138억 원 감소했다.
시의회는 내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추진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예산을 배정한 데에 우려해왔다.
청년수당, 제로페이 등 박원순 시장의 역점 사업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시는 설계와 조사를 거쳐 올해 8월 월대복원을 시작하고 내년 1월 도로공사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행안부가 지속적으로 난색을 표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행안부는 올해 초 김부겸 전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데 이어 올 7월부터 공문을 통해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는 진희선 부시장이...
행안부는 우회도로를 조성하는 목적인 광화문 앞 월대 발굴과 복원이 필요한 것인지 문제를 제기하면서 행안부가 관리하는 건물인 정부청사의 기능이 훼손될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시는 "행안부와 협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것을 전제로 삼는 한편 협의가 틀어지는 최악의 경우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청사 부지는 시가 강제로 수용할 수...
이는 월대 복원 사업을 위한 도로정비사업에 따라 세종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면적에 정부서울청사 북서쪽 일부 도로 면적을 더하는 내용이다.
정부서울청사 부지 일부를 포함해 광화문 앞 사직로~율곡로를 우회하는 U자형 도로를 만들기 위한 조처로 행안부와 서울시 입장이 강하게 충돌하는 부분이다.
서울시는 "광화문 월대 복원 등 추진을 위해 주요...
진 부시장은 "한국은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으로 대통령과 더불어 온 국민이 각자 자리에서 총성 없는 전쟁 중"이라며 "이 시기에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일제가 훼손한 광화문 월대, 의정부터 등을 복원한다는 시대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안부와 지속 협의하고 시민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소통할 것...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은 광화문광장을 지금의 3.7배로 확장하고, 일제강점기 때 훼손됐던 월대와 해태상 등을 복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5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완료하는 것이...
역사광장에는 일제강점기 때 훼손됐던 월대를 복원하고 해태상도 월대 앞을 지키는 원래의 위치에 놓는다. 역사광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식을 비롯해 역사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진행된다.
2만4600㎡의 시민광장으로 바뀌는 광화문광장은 확장을 위해 당초 10차로인 세종대로의 서쪽을 세종문화회관과 연결시켜 6차로로 축소시킨다....
특히 광화문 앞길에 40∼50㎝ 높이로 50m가량 펼쳐졌던 월대를 복원하고, 월대 앞 좌우에 놓였던 한 쌍의 해태상을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전문가 의견이 모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공간은 현재 율곡로 광화문삼거리가 지나는 지점이다.
현재 발굴 중인 의정부터는 역사성을 살려 국가 경영 공간이었음을 드러내는 건조물로 조성하고, 광화문∼경복궁∼백악...
궁궐의 권위를 나타내는 돈화문의 월대보다 도로가 높아 복원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사업을 통해 일제의 민족혼 말살정책으로 남아있던 치욕의 역사를 회복해 서울의 600년 역사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