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은행지주의 후순위채 발행은 전혀 없었지만 2분기 1조8000억원에 이어 3분기에는 발행 규모가 3조7000억원까지 늘었다.반면 위험가중자산은 원화대출금 증가(18조6000억원)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등으로 외화자산이 감소(5조7000억원)하면서 소폭 증가(0.84%)하는데 그쳤다.
은행지주회사별로는 씨티지주(17.71%)의 BIS비율이 가장 높았고...
후순위채(3조2000억원) 및 신종자본증권(4000억원) 등 자본증권 발행과 당기순익(1조7000억원) 시현이 자기자본 확대를 이끌었다. 위험가중자산은 원화대출금이 16조6000억원 증가했음에도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대출금(원화환산액) 감소(11조2000억원) 등으로 전분기보다 소폭 줄어 들었다.
권창우 건전경영팀장은 “지난해 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2분기 중 가계와 기업 원화대출금 증가(12조7000억원)로 위험가중자산이 큰 폭으로 상승(1.85%)한 반면, 자기자본은 자본증권 발행(2조3000억원)등에도 불구하고 후순위채 자본미인정금액 증가(1조5000억원)등으로 인해 소폭 증가(+0.62%)하는데 그쳐 BIS비율와 기본자본비율의 하락세를 기인했다.
은행지주회사별로는 외국계인 씨티(17.16%)지주의...
원화대출금 증가세 둔화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대출금 잔액 감소(17조3000억원) 등에 따라 위험가중자산 증가폭은 2011년 60조6000억원(5.6%)에서 지난해 34조4000억원(3.0%)으로 크게 줄었다.
이와는 반대로 당기순이익 발생(8조7000억원)과 후순위채권 발행(11조5000억원) 등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자기자본은 8조8000억원이나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지난달 21일 도입하기로 예정됐던 바젤Ⅲ에 대비해 은행들이 자본확충 차원에서 후순위채 발행을 증대한 탓이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은 1106조4000억원으로 연중 37조9000억원(+3.5%) 증가했지만 2011년(+77조5000억원·+7.8%)보다는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중소기업대출은 461조4000억원으로 연중 6조5000억원(+1.4%) 증가한 반면...
외환은행 관계자는 “성공적인 원화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2분기 기준 BIS비율 13.87%에서 14.49%로 약 0.62%p 상승하여 자본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현재로도 충분한 자본력을 지니고 있으나, 영업활성화를 통한 자산의 증가가 예상되고, 바젤Ⅲ 도입 등을 감안하여 이번 후순위채를 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은행 자기자본은 은행 자본확충펀드 보유 신종자본증권의 중도 상환으로 2조3000억원이 감소하고 후순위채 자본인정액 차감으로 2조2000억원이 줄어 1년새 2조3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대출금이 85조3000억원 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환산 익스포져가 증가하는 등 위험가중 자산은 64조3000억원이나 증가했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의 BIS...
2분기 은행자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5000억원에 불과하고 후순위채권도 1조2000억원 감소하는 등 자기자본이 5000억원 줄은 것이 BIS비율 감소한 원인이다. 또 지주사의 위험가중자산이 같은 기간 원화대출이 증가하고 환율이 상승하면서 20조6000억언 증가한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지주사별로는 우리금융의 BIS비율이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줄어든 12.22...
단적인 예로 작년 금융위기 이후 시중은행들이 자본확충을 위해 고금리로 후순위채 발행을 급격히 늘렸던 점을 들 수 있다.
당시 은행들은 고비용(고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은행 채산성이 악화되고 자산 건전성을 스스로 해치는 등 '제 살 깎아 먹기'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 원화 및 외화유동성 비율 등 그동안 은행권 유동성 관리...
▲우리금융지주(053000) 소속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원화 후순위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알티전자(032290)는 계열사 알티반도체에 대해 37억5450만원 채무보증을 서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8.5%에 해당하는 규모다.
▲OCI(010060)는 울산용연공장 자산 일체를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한화석유화학(009830)에 258억원에 매각한다고...
채권 운용 업무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그는 2003년 카드사태 당시 얼어붙었던 카드채 시장에서 과감히 매입을 결정, 카드 후순위채 투자로 6개월 만에 100% 수익을 거둔 일화는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유명한 일화다.
국내 증권사들이 일년중 가장 바쁜 시기인 3월 결산법인을 맞아 지난 회계년도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사업 계획을 짜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
또한 원화값 하락을 키운 것으로 풀이됐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의 1500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우려 등 글로벌 금융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작년 12월 중 정책당국 개입으로 인한 낙폭 과다에 대한 조정 및 국내은행의 후순위채 콜옵션 미행사, 그리고 북한 미사일 테스트 준비 등 다양한 마찰적 요인에 의한 '오버슈팅'이 결합된...
한국의 경우, 연말 연초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환율에 그나마 우호적으로 작용했으나 이 부분이 최근 반대로 전환된 데다 우리은행의 외화후순위채 콜옵션 포기의 파장까지 더해지면서 원화값 하락을 부추겼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근본적으로 원화가 빠른 시일내에 안정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고 당장 동유럽권 국가의 디폴트 위기가 문제라는 점에서 환율 안정을...
LIG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은 "아일랜드와 러시아 등의 금융시스템 붕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GM의 파산보호신청 문제, 지난 주 우리은행의 외화 후순위채 콜옵션 미행사,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까지 발생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요인을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일랜드의 CDS 프리미엄은 1주일 만에 1.16% 급등(5년 기준)했고...
우리은행이 이례적으로 4억달러 규모의 후순위채권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해 우리은행의 후순위채권 CDS프리미엄이 100bp나 치솟으며 다른 은행들의 선순위채 가산금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5년전 저금리로 발행된 후순위채권이기에 만기까지 끌고가는 것이 단기 비용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고 가뜩이나...
신한은행은 자본증권 콜 행사와 관련해 2월 외화 후순위채권 5000만달러와 3월 도래하는 원화 후순위채권 500억원을 상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1월 자본증권 상환에 대한 금감원의 승인을 받았으며 2월중 상환을 위한 개별 통보가 나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올 하반기 콜 행사가 도래하는 신종자본증권 2200억원과 외화 후순위채권...
보고서는 BIS자기자본비율 하락 원인으로 ▲자산규모 확대 대비 낮은 수익 및 기발행된 후순위채의 보완자본 인정분 감소 ▲자기자본구조 상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시장상황 악화에 민감한 자기자본구조 ▲대출증가를 통한 자산규모 확대 경쟁에 따른 위험가중자산의 증가세 등을 제시했다.
국가간 자본력을 비교...
한국씨티은행은 미국 씨티그룹이 한국씨티은행에 미화 8억달러(원화기준 약 1조300억원 상당)의 자본을 증자한다고 29일 밝혔다.
8억달러 중 60%는 보통주 발행을 통한 자본금(Tier-1) 증액이며, 나머지 40%는 외화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자본계정 확충이다.
이번 증자는 60%가 보통주 발행을 통한 은행의 기본핵심 자본금 증자라는 점과 주목된다. 증자 전액이...
외환은행은 원화 후순위채권 2000억원을 22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권은 개인 및 법인 등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통장식으로 발행되고 만기는 5년 6개월이다.
이 상품의 표면금리는 연 7.3%이며, 이자지급방식은 3개월 단위로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식과 매 3개월마다 복리계산하여 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