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후순위채 조기 상환 추진

입력 2009-02-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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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외화 후순위채권 5천만달러와 3월 도래 원화 후순위채권 500억원

신한은행은 자본증권 콜 행사와 관련해 2월 외화 후순위채권 5000만달러와 3월 도래하는 원화 후순위채권 500억원을 상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1월 자본증권 상환에 대한 금감원의 승인을 받았으며 2월중 상환을 위한 개별 통보가 나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올 하반기 콜 행사가 도래하는 신종자본증권 2200억원과 외화 후순위채권 4억달러에 대해서도 콜옵션을 행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측은 "자본증권은 만기가 10년 이상의 장기채권인 만큼 조달비용을 낮추기 위해 콜 조항을 넣고 있으며 대부분의 투자자가 조기상환을 염두에 두고 매입하는 만큼 콜 행사는 금융기관의 신뢰도 및 외화차입여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BIS비율에서 자본금 외에 자본으로 인정해주는 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은 기본자본으로 인정해 주고, 후순위채권은 보완자본으로 인정해 준다.

자본증권의 상환은 은행의 자본적정성 유지와 관련되어 있어 상환 시 금융감독원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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