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위한 설비 및 점검 작업을 모두 마쳤다. 한국 정부가 발표한 오염수 안전성 검토 보고서에 대해서는 “내용을 먼저 자세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날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 설비에 ‘합격’을 나타내는 종료증을 내줬다....
민주당 의원 전원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7시간 동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한다.
박 원내대표는 “17시간은 민주당의 절박하고 절실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원자로가 기능을 상실해 원자로 노심이 녹으면서 치명적인 방사능 물질이 격납고를 뚫고 밖으로 방출되며 회생 불능...
우크라이나·러시아 서로 “적군 자포리자 원전 공격 임박” 주장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 지뢰나 폭발물이 설치된 징후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한층 더 접근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5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전문가들이 최근 며칠...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회담했다. 오후엔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오염수 관련 최종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4일 NHK방송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하야시 외무상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 원전을 놓고 현재 중요한 국면을 맞고 있다”며 “처리수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오늘 오후에 제출할 수 있게 돼...
차세대 원자력 발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와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민관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SK 장동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민관은 앞으로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SMR은 기존 대형원전보다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500메가와트(㎿)급 이하의 원전이다. 복잡한 안전장치 없이도 자연적 공기 순환·대류를 통한 피동형 냉각이 가능해 안전성이 높다.
공장에서 모듈을 제작해 발전소 부지로 운송, 설치하는 간소한 방식으로 경제성이 높고 필요한 부지 규모도 작다. 특히, SMR은 탄소배출이 없는 전원으로서 전세계 주요국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2009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와 원자력 발전소 건설 관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해당 사업 수행을 위해 한수원과 ‘UAE 원전 공동사업 관리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
이에 A 씨 등은 인사 명령에 따라 UAE에서 해외 근무를 하게 됐다. 이들은 UAE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에서 발주자 요청 용역 업무를 하는 등 한전의...
이와 별개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에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가해지는 위협과 관련해 논의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포리자 원전을 대상으로 방사능 유출을 포함한 테러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러시아는 “거짓말”이라며 일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어제 벌어진 사건은 푸틴 정권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내...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지난 2016년 베트남 정부의 전격적인 원전 도입 취소 발표로 인해 위축됐던 양국 간 원자력 분야 기술 및 인력 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기술 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엔 스리랑카가 원자로 2기 가동과 300MW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 거래를 놓고 러시아와 아시아의 협력이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러시아는 교역뿐 아니라 투자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의를 열고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OH용 원전노내핵계측기(ICI) 2차 구매 계약 체결…91억 원 규모
△ HDC현대산업개발, 강릉 견소동 IPARK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2588억 원 규모
△ 카카오뱅크, 태국 SCB X PUBLIC COMPANY LIMITED의 디지털뱅크 설립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에스퓨얼셀, 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축공사 계약 상대방 계약 불이행으로 해지...
또, 제어논리 검증 결과의 신뢰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개발된 기술은 한울3발전소에서 활용하며 기술의 우수함이 증명됐다"라며 "앞으로 모든 원전에 확대 적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통해 원전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14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화 확대 기여를 위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누비고 있는 한전KPS와 수준 높은 사업관리(EPC) 능력을 갖춘 대우건설은 협약을 통해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역량을 상호보완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루마니아는 세계적인 SMR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를 SMR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9년부터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사의 최고 경영진(CEO)이 참석해 루마니아 SMR사업 계획에서부터 인허가, 설계, EPC수행, 파이낸싱 등 전 과정에 걸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기본설계 참여를...
7조원1년간 2만 848GWh 전기 생산 4인 가구 500만 가구 사용원전 건설에 필요한 11개 부처 소관의 20개 인허가 절차가 일괄 처리내년 3월 전후 원안위 건설허가 나면 원자로 시설 공사도 본격
213만㎡ 규모의 신한울 3, 4호기 부지 공사가 본격 착수한다. 2032년, 2033년 준공 예정으로 2개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로 4인가족 50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도코전력은 이날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을 시작한다. 이후 일본 정부와 도코전력은 올여름부터 오염수에 물을 섞어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원전 앞 1km 바다에서 방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긴급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12일부터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설비의 시운전을 시작한다.
일본 TBS 방송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류를 위한 핵심 설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을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시운전에는 실제 오염수가 아닌 민물과 바닷물을 섞어 방류한다. 또 긴급 상황 시 방류 장치가...
“반격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 진행 언급 안 할 것” 캐나다, 5000억원 규모 추가 군사 원조 댐 파괴에 원전 안전 위해 ‘콜드 셧다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처음으로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 작전이 시작됐음을 공식 인정했다. 전쟁 중 발생한 카호우카 댐 폭파로 인해 유럽 최대 규모인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는 더는 전기를 생산하지 않는 ‘콜드...
건설·계획 중 3세대 원전 110기서 중국·러시아산 76기 수출 원전 총 33기…러시아, 19기로 과반 중국은 파키스탄·아르헨서 원전 사업 에너지 안보서 주요 열쇠…국제 정치 발언력↑ 미국 등 서구권, SMR로 반격 시도
중국과 러시아가 글로벌 원자력발전소 분야에서 엄청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두 나라는 전 세계에서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원전의 약 7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