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두 나라 에너지자원 장관의 상대국 방문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사우디에 원전을 수출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우리 정부는 에너지는 물론 경제 분야 협력도 지렛대로 삼아 사우디 원전 수주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산업부는 4일 백 장관이 알팔레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비전 2030 경제협력, 원전 등 에너지...
결과에서도 원자력안전법의 안전관리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방사선 설비 주변에서의 작업자의 기대피폭선량을 계산한 결과도 일반인 선량한도인 연간 1 mSv를 넘는 경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옴부즈만 위원회는 반도체 근로자의 작업환경 노출과 암 등의 질병 발생 간의 연관성 및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대상으로 체계적...
정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DC) 취득과 관련해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NRC)를 방문해 위원들과 면담했다. 또 미국내 원전수출기관 경영진과 원전수출 방안도 논의했다.
한수원은 APR1400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NRC 설계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인증 심사 전체...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원자력공동위에서 양측은 실질적인 안전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원전해체 및 원자력 융·복합기술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 외연을 확대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는 양국의 원자력 정책을 공유하고 기술협력 활동을 논의하는 범정부 차원의...
연료로 재활용하기 위한 재처리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1997년부터 20여년간 670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파이로프로세싱 사업을 진행했지만 경제성, 효율성 측면에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에 사업재검토위원회를 꾸려 이 기술의 기술성, 안전성,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연구를 지속할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안전 검사가 강화되면서 계획 예방 정비 기간이 늘어났다.
지난해 원전 총 24기 중 11기에 해당하는 10.6GW가 예방 정비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발전량은 전년 대비 8%(1만3568GWh) 감소한 14만8427GWh였다.
원안위의 승인이 완료되면 원전을 재가동할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기조가 원안위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20조 원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앞둔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한국 원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산업부는 백운규 장관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를 방문해 알팔레 장관을 비롯해 알 카사비 상무투자부 장관, 알투와즈리 경제기획부 장관을 각각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백 장관은 3~4월 예정된 사우디의 원전사업...
아울러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 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 5곳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원자력연료 등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학계와 연구계 등 전문가 23명이 참여하는 민간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해당 위원회는 공공기관별 지난해 동반성장 추진실적으로 서면과 발표, 총평 등 3단계로...
우리정부는 국민 건강 보호와 안전을 위해 상소기구에 상고할 방침을 즉각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WTO는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에 따른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 및 일본 해산물에 대한 추가 검사 요구사항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제기한 분쟁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줬다.
WTO 분쟁조정위원회는 한국의 첫 조치는...
업체별 과징금 내역은 효성에 2900만 원, LS산전에 1100만 원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국민들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설비 구매 입찰에서의 담합행위를 엄중 제재한 것으로 향후 관련 입찰에서 경쟁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렴 리더십 강화할 계획이며 사내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캠페인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남주성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임직원의 청렴의지를 더 공고히 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6년 6월 철판부식 발견(한빛2호기) 이후 격납건물 철판(CLP)을 보유한 19기를 대상으로 부식 여부를 확대 점검하고 있다.
고리 1ㆍ2와 월성1~4호기는 CLP 부재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19기 중 17기에 대한 점검이 끝났으며 나머지 2기에 대해서는 4월까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점검결과 17기 중 9기에서 부식이...
반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제주도는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2017년 반부패 평가결과 종합분석'을 보고하면서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반부패 시책평가는 각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해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 주재로 열리는 TF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1급 공무원과 원자력연구원장,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등 산학연의 관련기관 임원들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사우디에 SMART 2기가 건설되면 약 2조 원의 경제적 효과 및 최대 약 1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원전 건설 및 운영 경험이 없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3호기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보수를 마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월성 3호기 원전은 작년 10월 18일 원자로건물 내 냉각재(중수) 누설로 가동이 정지됐다.
원자력안전위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의 원인은 냉각재의 누설을 막는 프리즈플러그의 부속품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속품이 부정확하게 결합해 밀봉력이 서서히...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은 2일 오전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제4대 차성수(53)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사장 후보자 중에서 차성수 후보자를 2일자로 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차성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방폐물 관리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정립, ‘안전으로 신뢰받는...
비용 상승 원인은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제99조) 개정에 따른 처분시설 폐쇄 후 관리기간 확대(100년→300년), 공용설비 건설비 증가 등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중ㆍ저준위 방폐물 비용과 연동되는 방사성동위원소(RI) 방폐물 관리비용(200L 드럼당)의 경우 2015년 고시한 최저 375만 원에서 최고 2743만 원에서, 2017년에는 최저 431만원에서 최고 2983만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