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정 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만찬회동을 가졌다며 “구체적으로 (내용이) 이어지는 회동이 일요일 오후 3시 국회 의장 주재로 있을 예정이지만, 의장이 함께할지는 조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22일과 28일에 본회의를 열려고 추진 중”이라며 “오늘 오후에도 이종걸 원내대표를 만난다”고 말했다.
하향 조정안은 터무니없는, 일거의 고려할 가치도 없는 발상"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앞서 야당은 15일 선거구획정 관련 국회의장ㆍ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기존 선거연령 19세를 18세로 하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OECD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18세를 감안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새누리당은 양당 원내지도부가 지난 2일 정기국회에서 합의 처리키로 한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을 연말까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키는 한편, 노동개혁 5개법안도 합의통과 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이 ‘원샷법’ 통과를 보장해줄 수 없다고 답하면서 이 역시 결렬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내년 총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5일까지도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입법 비상사태까지 갈 수 있다. 국회의장으로서 뭔가 특단의 조치를 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집무실에서 여야 지도부와 선거구 획정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말하며 “여야가 합의해서 오늘 (의장실)문을 걸어...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중에 ‘2+2 회동’을 갖고 최종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국회 기재위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쟁점법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체회의 및 소위 등이 열리지만 현재 논의할 안건이 정해진 것은 환노위가 유일하다.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날 ‘산업재해보상보호법’ 개정안을 논의할...
원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본회의 종료 직후 기자회견에서 "선거구 획정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번에 했던 양당 대표·원내대표에 정개특위 간사가 배석한 형태로 회의를 할 것"이라며 야당의 회동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거구 획정 문제를 풀기 위한 여야 지도부의 회동은 지난 6일 이후 나흘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당시 회동은 지역구...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통해 이 같은 중재안을 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15일에 어차피 정개특위 연장 건 본회의 해야한다”면서 “의장께서 ‘중재안을 15일가지 (합의를)하고 그렇지 않으면 직권상정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조 원내수석부대는 “오늘 (처리)하기로 한 법은...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이에 앞서 양당 원내지도부를 불러 논의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법안의 연계처리 여부를 놓고 ‘대통령 지령설’로 설전을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여당이 예산을 연계해서 법안 처리를 압박하고…알고 보니 그건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시)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50여분간 진행된 청와대 회동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오직 청년들 일자리에 대한 걱정 여기에 몰두해 계시고 우리다 똑같은 생각”이라며 “경제활성화법에 대해서 경제 현장에서 촌각을 다투는 요구가 있고 어려운 기업들을...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당 소속 전 의원의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면서 “노동개혁과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지도부가 2일 새벽 ‘양당이 제출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의 논의를 즉시 시작하여 임시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를 만나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 5개법안의 처리를 당부한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폐회 이틀 앞두고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병기 대통령...
내년 4·13총선에 적용할 여야 지도부의 새 선거구 획정 협상이 불발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 등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이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마무리했다.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조정과 함께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을 두루...
앞서 여야 지도부는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으로 유지하고 지역구 숫자를 7석 정도 늘리는 대신 비례대표 의원 수를 축소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그러나 비례 축소 조건을 놓고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은 지역구 수를 늘리는 대신 권역별 비례대표제 또는 지역구 선거 결과와 비례대표 선출을 연동할 것을...
회동에서 당론인 '비례대표 축소 불가'까지 양보하며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새누리당이 이병석안까지 거부할 경우 마땅한 대안이 없어 고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지도부 입장에서는 최근 예산안·법안 협상에서 "여당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녔다"는 후폭풍에 시달린 만큼 선거구 획정에서 더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함이 감지되기도 했다.
이종걸 원내대표...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양당 원유철·이종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정 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현행 의원 정수 300명을 유지하되, 농·어촌 지역구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거구 획정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대체적으로...
정 의장이 직권상정 권한을 사용할 경우 이 같은 상황을 타계할 수도 있지만 쓰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안한 8일까지도 법사위가 법안을 심사하지 않을 경우 직권상정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의 제안에 여야 원내지도부는 각각 오후 5시와 6시30분 의원총회를 열고 뜻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회동에는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이 배석했다.
비준안이 오후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6월 1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협정에 정식 서명한지 약 6개월 만에 비준되는 셈이다.
정부는 비준안이 처리 되는대로 행정 절차를 서둘러 연내 발효할 방침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협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양당은 본회의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합의안을 추인한 뒤, 지도부가 만나 최종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양당의 의총 추인 절차가 변수로 남아 있지만 새누리당은 비준동의안 처리를 강조했던 만큼, 의총 추인이 차질 없이 이행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도 그간 꾸준히 요구한...
그렇게 해서 뽑힌 대표와 지도부는 그 안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대에서 선출된 새 지도부가 제시한 혁신안을 총선 공천 때 적용해야 한다는 뜻이자 '문재인표 공천혁신안'이 사문화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류, 비주류 간 충돌이 불가피한 지점이기도 하다.
문 대표 측은 또 문 대표가 다시 전대에 출마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